[더퍼블릭=김미희 기자]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으로 원유수급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향후 중동 분쟁 격화로 유가 급등 시 배럴당 100달러(약 13만7500원) 이상으로 올라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가 다시 커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앞서 이란군이 19일(현지시간) 오전 4시께 중부 이스파한에서 드론 공격에 대응해 대공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스라엘은 공식 확인하지 않았으나 미국 관리들과 내부 소식통들은 외신에 이스라엘군의 공격이라고 확인했다.1일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 뒤 13일 이란이 이스라엘 영토를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중동전쟁의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국제 유가가 치솟으면서, 항공권 가격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이에 5~6월 황금연휴에도 여객 수요가 줄 것이란 시각이 따른다.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 2만 2300∼12만 5800원(편도 기준) 유류할증료를 적용할 예정이다. 종전 4월 2만 2600∼12만 3600원에서 최대 2200원 오르는 수준이다.대한항공의 경우 일단 내달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동결했지만 고유가 추세가 지속될 경우엔 인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4·10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둔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국가 의전 서열 2위인 국회의장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모양새다.17일 야권에 따르면, 민주당 내에선 국회의장 자리를 두고 추미애(66) 전 법무부 장관과 조정식 사무총장(61)의 ‘2파전’ 구도가 만들어졌다. 두 사람 모두 이번 총선에 당선되면서 6선 고지에 오른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된다.앞서 국회의장은 관례적으로 원내 1당에서 2명을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 각 2년 임기로 선출해왔다. 당내 경선에서 이긴 후보가 국회 본회의 무기명 표결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 주말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차원의 공격을 단행하면서 석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가장 영향력이 큰 원자재인 원유는 올해 들어 중동 분쟁이 격화하면서 가격이 상승세다. 지난주 브렌트유는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92달러를 웃돌았다.15일(현지시간) 마켓워치·CNBC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0.29% 하락한 85.4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6월물 브렌트유 가격 종가는 전장 대비 0.39% 빠진 배럴당 90.10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야권이 대승을 거뒀다. 지난 21대 총선에 이은 잇따른 승리다. 반대로 야당 시절이던 미래통합당과 여당이 된 국민의힘은 두 번의 총선에서 패배했다. ‘밴드웨건효과(band wagon effect)’가 일어나면서 민심은 또 쏠렸다. ‘더퍼블릭’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선거전략, 여야의 승리와 패배 요인을 분석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상. ‘비명횡사’로 결집한 野, ‘마리앙뚜와네트’로 분열한 與중. ‘친윤공천’ 언론 눈치 본 與, 이재명 단일대오로 전열 정비한 野하. “소금 짠 맛 잃어” 당색 잃은 與..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대참패를 함에 따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후임으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인물이 새 당대표가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는데 대해, 박정훈 국민의힘 서울 송파갑 국회의원 당선인은 12일 “대통령하고 신뢰를 갖고 얘기를 해서 대통령을 설득을 하는 과정이 필요한 거지, 그냥 언론에 대고 ‘이거 잘못된 거 아니냐’ 뭐 이렇게 얘기한다고 해서 우리 당이 지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박정훈 당선인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킹’과의 인터뷰에서 이와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갑 당선인은 제22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단독 과반을 확보한 것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 한 사람이 해낸 일이 아니라 혁신의 주인공은 ‘민심’”이라고 했다.경기 하남갑 지역구에서 친윤(친윤석열)계 이용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6선에 오른 추 당선인은 11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서 ‘범야권에서 이재명 대표 체제가 더 굳건해진 것이냐’는 진행자의 질의에 “이재명 체제 굳건이라기보다는 국민과 당원들이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열망이 ‘혁신해 달라’였고 대체로 후보를 뽑는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이천시 국회의원 후보로 뛰고 있는 송석준 후보가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과 반려인들에 대한 지원구상을 밝혔다.7일 설봉공원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던 송석준 후보는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 나온 시민과 만나 반려동물 양육과 입양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과 반려동물 의료비 부담 등 반려인들의 애환을 청취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현재 이천시는 약 199억원을 들여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캠핑장, 놀이터, 산책로, 문화교육·입양센터, 장사시설, 동물병
[더퍼블릭=최얼 기자]제 22대 총선을 이틀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본투표 최대변수로 급부상 하는 양상이다. 금일(8일) 이재명 대표의 아내 김혜경 씨가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재판일정을 소화한데 이어, 이 대표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평화부지사직을 맡았던 이화영씨에게 검찰이 징역 15년을 구형한 소식까지 전해졌다.게다가 이재명 대표의 재판일정 또한 내일(9일) 예정된 상태다. 이날은 제 22대 총선 본투표 하루 전날로, 이날 치러질 이 대표 재판은 현재 여야 접전인 선거판세에 꽤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요소로 비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인천 계양을 지역에 출마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일하는 척, 소고기 먹고 삼겹살 먹은 척, 검사인 척, 위급 환자인 척해서 헬기 타지 않겠다”며 “저희는 진짜 일하고 싶다”고 강조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광주 태전지구 지원유세에서 “저희는 정말 여러분을 위해서 일하고 싶다. 일하는 척이 아니라 진짜 일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한 위원장은 “금융투자세 폐지, 서울편입 및 경기분도의 원샷법,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 및 여의도정치 종식, 5세 이상의 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8일 “김학용 국민의힘 경기 안성시 국회의원 후보는 일하는 척하지 않는다. 김학용은 정말 일하는 사람”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한경대사거리에서 열린 지원유세에서 “일하는 척하는 사람에게 미래를 맡기실 건가. 아니면 일하려는 사람에게 미래를 맡길 건가”라며 이와 같이 말했다.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7일 밤 11시께 계양을 거리 인사를 마친 뒤 본인 차량에 탑승, 차창 밖 유권자들에게 웃으면서 손을 흔든 뒤 “일하는 척했네. 아이고 허리야.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8일 “송석준(국민의힘 경기 이천시 국회의원 후보)이 여러분을 위해 일하게 해주시라. 송석준은 절대 일하는 척만 하는 사람이 아니다. 저희는 정말 일하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이천시 중리동 지원 유세에서 “저는 이천에서 송석준과 늘 한마음이었다”면서 이와 같이 말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번 선거가 대한민국의 흥망을 좌우하게 될 것이다. 제가 과장해서 드리는 말씀이 아니다”라며 “200석을 가지고 대한민국 헌법을 바꿔버릴 것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
[더퍼블릭=최얼 기자]당초 민주당 우세로 점쳐졌던 4.10총선이 ‘오리무중’양상으로 변모하는 양상이다.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의 부동산 편법 대출 의혹, 공영운 경기 화성을 후보의 아빠 찬스 논란, 김준혁 경기 수원정 후보의 막말 이슈 등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각종 논란이 4·10 총선까지 남은 닷새간 승패를 가를 최대 변수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문제는 민주당의 또 다른 변수가 남아있다는 점이다. 바로 이재명 대표의 아내 김혜경 씨의 공직선거법위반 재판이 선거를 이틀 앞두고 예정돼있기 때문이다. 공판 준비기일을 마친 재판부는 오는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충북 청주를 방문해 사직동 분수대에서 22대 총선 4개지역 후보를 지지해달라며 지원유세 했다.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김준혁(경기 수원정)·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의 공천을 유지한 것과 관련해 “이런 오만을 그대로 두고 볼 건가”라며 규탄했다.한 위원장은 4일 서울 도봉·중랑·동대문구 지원유세에서 “오늘 한병도라는 민주당 선거관계자가 ‘경기도 판세에 별다른 영향이 없더라’고 말했다. 그러니까 김준혁이든 양문석이든 그대로 밀어붙이겠다는 이야기”라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한병도 민주당 전략본부장은 같은 날 기자간담회에서 자당 후보의 논란과 경기도
"평범한 서민이 1억을 대출받으려면 하늘에 별 따기인데, 어떻게 대학생 딸 명의로 11억원의 사업자대출을 받고도 아무 문제가 없을 수 있나.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문제 후보들은 스스로 물러나고, 당 차원에서 국민들 앞에 사과해야 한다"[더퍼블릭=최얼 기자]5일 언론에 공개된 한 소상공인의 목소리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양문석(경기 안산갑)후보의 불법대출 의혹을 직격한 것인데, 얘기의 주요골자는 양 후보가 받은 11억 대출이 서민들 입장에서는 누리기 힘든 불법적인 혜택이라는 점이다.현재 정치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양문석·공영운·김준혁 3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반도체 수출 회복 등의 영향으로 경상수지가 10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경상수지는 68억6천만달러(9조2천747억원) 흑자로 집계됐다.지난해 5월 이후 열 달째 흑자일 뿐 아니라 흑자 규모도 1월(30억5천만달러)보다 확대됐다.2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66억1천만달러)가 작년 4월 이후 1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521억6천만달러)은 작년 2월보다 3.0% 늘었다. 앞서 지난해 10월 1년 2개월 만에 전년 동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4일 충북 청주를 방문해 22대 총선 충북 4개구 지역 후보를 지지해달라며 지원유세 했다.김부겸 선대위원장은 지원유세에서 “갈팡질팡하는 지금 국정, 바로 잡아야 한다”면서 “선진국 문턱에서 좌절할 수 없고, 우리 아이 미래, 이대로 팽개칠수 없다”고 운을 뗐다.김 위원장은 “새로운 산업의 길을 열고 있는 청주 발전, 이대로 주저앉을 수 없다. 오는 10일이 심판의 날”이라며 “민주당의 자랑스런 청주 4개구 지역 후보와 함께 대한민국에 대한 새로운 책임을 지겠다”고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일 나경원 국민의힘 동작을 후보를 향해 ‘나베’라고 말했다. 류삼영 동작을 민주당 후보는 얼마 전 바닥에 양은 냄비를 뒤집어 놓고 밟으려는 사진이 돌았다. ‘나베’는 일본어로 냄비라는 뜻이고, 과거 민주당 지지층이 나 후보의 2004년 서울 일본 자위대 창설 50주년 행사에 참석했다며 붙인 멸칭이다.그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에서 나 후보를 두고 “나경원 후보는 뭐, 별명도 있는데 ‘나베’ 이런 뭐 별명도 불릴 정도로 사실은 국가관이나 국가 정체성에 대해서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4일 충북 청주를 방문해 22대 총선 충북 4개지역 후보를 지지해달라며 지원유세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