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강석 기자] 고용노동부가 새벽배송 업체들과 간담회에서 택배노동자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11일 고용부에 따르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 김포 컬리 물류센터에서 새벽배송 전문업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저녁에 주문해도 이튿날 아침 물건을 받아볼 수 있는 새벽배송은 이미 국민 생활에 익숙한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지만, 새벽배송 택배노동자는 장시간 업무와 야간작업, 폭염과 한파 등 건강 위험에 상시 노출돼있는 상황이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쿠팡CLS, 컬리 넥스트마일, SSG닷컴, 오아시스마켓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오아시스알파는 출범 1주년을 앞두고 ‘푸드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전방위적으로 제휴 플랫폼을 확대해나가는 한편 상품 경쟁력과 콘텐츠 강화에 힘을 싣는다는 전략이다.오아시스알파는 지난해 9월 KT알파와 오아시스마켓이 공동 출자해 자본금 100억원 규모로 설립한 라이브커머스 회사다. 오아시스알파는 3사의 공동 협력 아래 방송 인프라 및 콘텐츠 제작, 상품 소싱, 물류시스템 등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KT알파 쇼핑과 오아시스마켓에서 모바일 라이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KT알파는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 KT알파 쇼핑 미디어센터에서 사내 경영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미래 성장전략 ‘넥스트(N.EX.T)’를 발표했다고 이날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조성수 대표는 미래성장을 위해 새로운 영역으로의 전방위 확장(New EXpansion of Territory)을 뜻하는 ‘넥스트(N.EX.T)’ 전략을 통해 전 임직원이 새로운 도전을 향해 나아가자고 독려했다. 넥스트(N.EX.T) 전략에는 3가지 주요 사업부문인 커머스, 모바일쿠폰, 콘텐츠유통사업의 미래먹거리를 위한 ▲브랜드I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새벽배송 업체인 컬리와 오아시스마켓이 나란히 새해 증시 입성에 도전하는 가운데 양사의 기업공개(IPO) 성공 여부를 두고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4일 업계에 따르면, 오아시스마켓이 지난달 29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오아시스마켓은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대표 주간사로 정하고 지난 9월 한국거래소에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한 바 있다. 오아시스의 공모예정금액은 2585억~3016억원, 주당예정발행가는 3만96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KT가 오아시스마켓과 함께 KT 기가지니를 이용해 집에서 간편하게 신선상품을 주문할 수 있는 ‘AI 장보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AI 장보기’ 서비스’는 330만 가정에서 사용중인 KT 기가지니로 삼겹살, 우유, 두부, 콩나물 등 신선식품을 새벽에 배송 받을 수 있는 AI 쇼핑 서비스다. 신선식품은 물론 주방용품, 생활용품 등 총 2만여종이 넘는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예컨대 “지니야, 오아시스마켓에서 유기농 우유 주문해줘”라고 말하면 AI 장보기 서비스가 실행되고, 이후 “담아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에 이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등 증시 불확실성으로 부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올해 상장을 계획했던 유통 기업 4사(SSG닷컴·컬리·올리브영·오아시스)의 상장 일정에 관심이 모인다. 이 중 마켓컬리와 오아시스마켓은 예정대로 상장을 진행할 계획이며 SSG닷컴과 올리브영은 상장 적기를 찾겠다는 입장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마켓컬리의 운영사인 컬리는 이르면 이달 내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1·2월 중 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었던 컬리는 재무적 투자자(FI)와의 의견 조율로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국내 기업공개(IPO)의 기록을 새로 쓴 LG에너지솔루션이 청약 일정을 마치고 상장만 남겨놓은 가운데 투자자들과 업계의 관심은 IPO 다음 주자로 나설 기업들에 몰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상장을 준비 중인 기업은 대어급 물량인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해 마켓컬리, 쏘카, 더블유씨피(WCP) 등이 거론되고 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2월 중순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오는 25~26일 기관 수요예측과 2월 3~4일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의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오는 27일 상장하는 LG에너지솔루션에 청약증거금만 114조1000억원이 몰리는 등 국내 IPO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8, 19일 양일간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등 증권사 7곳을 통해 모인 청약 증거금은 약 114조1천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4월 SKIET(81조원) 기록을 30조원 이상 상회한 액수로, 국내 IPO 사상 최대 규모다.이에 상장 후 이른바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를 가는 ‘따상’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또, 이렇게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국내 새벽배송업체 오아시스마켓을 오아시스마켓을 운영하는 오아시스가 안준형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본격적으로 상장 준비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는 상황이다.4일자 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오아시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안 CFO를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기존 대표이사였던 김영준 지어소프트그룹 의장은 오아시스 대표직에서 물러나고 그룹 전체를 총괄하기로 했다.안 신임 대표는 1979년생으로 회계사 출신의 재무 전문가다. 지난 2012~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올해 기업들의 신규 상장에 따라 공모 규모는 20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5조6900억원)보다 3배가 넘는 수준이고 이들 공모주의 평균 수익률은 40%에 근접했다. 이어 내년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에 나서는 IPO 대어들이 대기 중인 만큼 올해를 넘어서는 IPO 규모가 이뤄질 지에 관심이 모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3일 기준 누적 공모금액은 20조2527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이는 2010년 10조1400억원의 2배 수준이며 지난해 5조6900억원보다는 3.5배 확대된 규모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뉴욕 상장을 추진했던 마켓컬리가 최종적으로 국내 상장을 결정했다. 국내에 서비스하는 기업인만큼 국내 상장이 더 맞다고 판단했다는 게 마켓컬리의 입장이다. 이로써 내년 상반기에 신선식품 새벽배송 업체 1위 마켓컬리와 2위 오아시스가 기업공개(IPO)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식품 전문업체 ‘마켓컬리’의 운영사 컬리는 뉴욕행을 접고 국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결정했다. 컬리는 최근 2254억원 규모의 시리즈F 투자유치를 완료하고 한국거래소의 ‘유니콘 기업 상장 활성화 정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