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 ‘재정’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위기와 관련된 예산확대는 현재의 코로나19 상황과 더불어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는 사회구조의 대전환에 선 만큼 완충제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다.홍 부총리는 1일 2021년도 예산안을 국무회의에 제출하기에 앞서 정부세종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내년은 미래 우리 경제의 향방을 결정하는 골든타임”이라고 밝혔다.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코로나 이후 경제·사회 구
[더퍼블릭 = 최형준 기자] 내년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올해 대비 2.2% 증가한 169조원에 달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20일 KDB산업은행이 2019년 하반기 설비투자계획조사를 발표한데 따르면, 내년 설비투자는 169조원으로 전년(165조3000억원) 대비 2.2% 증가할 조사됐다.2017년 대규모 증설이후 국내·외 경기둔화 등으로 지난해부터 2년간 연속 감소한 설비투자가 이번 조사에서는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는 게 산은의 설명이다.지난 2017년 189조8000억원에 달했던 설비투자 규모는 다음해 167조7000억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