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원 4269명이 이재명 대선후보의 당원자격을 정지하고 후보 직무를 정지해 달라고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데 대해, 국민의힘은 18일 “이재명 후보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정권교체로 완결될 것”이라고 했다.원일희 선거대책본부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권교체의 명분과 이유가 하나 더 추가됐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원일희 대변인은 “대선을 앞두고 상대 당 내부에서 벌어지는 송사에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민주당원들이 제기한 신청 사유만큼은 국민과 함께 곱씹어 볼 필요가 있어 보인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장순칠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근부대변인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민주당을 향해 “지지부진한 지지율에 급기야 배우자 김혜경씨를 전면에 내세우기로 작정했다”며 비판했다.장 상근부대변인은 15일 ‘민주당 후보는 이재명인가? 김혜경인가?’라는 제하의 논평을 통해 “이 후보 우상화에 나선 ‘재명학’이 신통치 않자 극약 처방을 들고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장 상근부대변인은 “연구할수록 학문적 가치가 없고 시간 낭비임을 깨달은 민주당이 ‘재명학’을 폐기 처분하고 새로운 학문으로 ‘혜경학’을 채택한 것
[더퍼블릭=심정우 기자]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가 ‘북한 내 미신고 미사일 기지 13곳을 확인했으며 현재도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힌데 대해, 바른미래당은 13일 “南이 北으로 귤을 날려 보낸 순간에도 北은 南으로 미사일 날릴 준비를 하고 있던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다.김정화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미국 언론은 ‘북한이 거대한 사기를 저지르고 있다’고 비난했다”며 이와 같이 비판했다.그는 “속이고 속이기를 여반장(如反掌)하듯 한 과거 북한의 태도를 보면 놀랍지도 않다”며 “문제는 미사일 기지발견에 대해 ‘북한이 이 미사일 기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의 '전당대회 출사표'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긴장감이 흐르는 분위기다. 민주당이 계획한 '대야(對野) 설득 전략'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일단 민주당은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대부분 안 전 대표의 '이른 정계 복귀'를 겨누고 있다. 지난달 12일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이 불거진 후 안 전 대표가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고 한 후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복귀했다는 것이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안 전 대표는 '여반장' 행보를 보이는 유아독존 태도"라며 "국민을 기망하는 행위"라는 표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