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내 최초의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출범 4년여만에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케이뱅크의 이 같은 성장에는 외연 확대뿐만 아니라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와의 제휴를 통한 수수료 증가도 큰 폭으로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케이뱅크는 올 2분기 잠정으로 3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2017년 4월 문을 연 이후 첫 분기 흑자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케이뱅크는 올해 1분기 12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감안하면 상반기 누적손실은 84억원으로, 작년 상반기(-449억원) 대비 손실 규모가 5분의 1
[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 제1호 인터넷전문은행임에도 과거 개점휴업 장기화 등으로 경쟁자 카카오뱅크 등에 비해 성과가 좋지 못했던 케이뱅크의 가입자 수가 최근 300만명을 넘어섰다. 개점휴업에서 영업재개로 돌아선 후 8개월만에 두배를 달성한 것.케이뱅크는 파킹통장·아파트담보대출 상품이 이용자들의 반향을 끌어낸데 더해 최근 암호화폐 열풍이 분 것이 주효한 이유로 보고 있다. 케이뱅크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제휴를 통해 암호화폐 위탁서비스를 제공 중이다.24일 케이뱅크와 금융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최근 가입자 수는 300만명으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달 28일 4000억 원의 유상증자를 마무리한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야심작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을 선보여서 관련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실탄 부족으로 지난 1년여 간 대출 영업을 중단했던 케이뱅크가 자본확충에 성공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신호탄인 셈이다.특히 완전 비대면 아파트 담보대출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비대면 아파트 담보대출은 은행 방문이 필요 없다는 점에서 일단은 획기적이라는 평가다. 다만 인프라 구축 등은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부동산 중개업소와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