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태우 기자] 발열과 스피커 잡음 등의 논란을 빚었던 애플의 아이폰15 시리즈에서 또 다시 이상 증상이 발생하고 있다. 일부 아이폰15 기종에서 갑작스레 전원이 꺼지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소비자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10일(현지시간) IT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15 프로 맥스 모델에서 스스로 재부팅해 암호 화면이 표시돼 있는 사례를 여러 차례 확인 했다고 밝혔다.해당 기기의 사용자는 iOS 17.0.3을 설치한 아이폰15 프로 맥스를 80% 충전했을 때 2시간 동안 작동이 멈추고 4시간 동안 전원이 꺼졌다가 켜지는 현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오는 9월 출시를 앞둔 애플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15의 일부 모델 가격이 인상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 기간 동안 급등한 물가와 원부자재값이 올해 반영될 것이란 해석에서다.블룸버그는 24일(현지시간) 애플이 올해 출시를 앞둔 아이폰15 프로 모델과 프로맥스 모델의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애플이 아이폰 프로 등 고급 모델의 가격을 인상하려는 배경에는 새 아이폰의 평균 판매 가격을 높여 수익을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메리츠증권이 LG이노텍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9만원에서 4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부품을 공급하는 애플의 아이폰15 관련 잠재수요가 예상보다 크다는 진단이다.16일 양승수 연구원은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환경이 지속됐고 아이폰14의 수요가 우려보다 양호했다"면서 목표주가 조정 배경을 밝혔다.양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4∼6월 중국 내 아이폰 출하량이 전년보다 9.2% 늘었다"면서 "양호한 수요의 영향으로 대만 아이폰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업체인 폭스콘의 4∼5월 매출도 전월 대비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아이폰14 공개를 하루 앞둔 애플이 브라질에서 아이폰 판매 금지를 당했다. 브라질 정부는 소비자에게 불완전한 제품을 판매한다는 이유를 들어 충전기 없이 아이폰을 판매하는 것을 금지했기 때문이다.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당국는 ‘애플사가 불완전한 제품을 제공해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아이폰12·13 모델에 대한 판매 취소를 결정했다.당국은 애플이 신제품 판매를 하며 충전기를 포함하지 않는 것을 ‘고의적인 차별 행위’로 봤다. 아이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삼성SDI 1분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매출이 전년 대비 52% 급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디스플레이의 퀀텀닷(QD) 사업과 국내외 스마트폰 공급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13일자 의 보도에 따르면, LG화학과 삼성SDI의 올해 1분기 소재 매출 합계는 7060만달러(약 908억8338만원)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삼성SDI는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51.7% 급증한 453억1296만원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LG화학은 4.7% 상승한 455억7042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BOE가 애플의 차기 스마트폰 ‘아이폰14’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공급하기로 한 가운데, 일부 부정행위가 적발되면서 공급 계약 해지 위기를 맞았다.이에 기존부터 애플에 OLED패널을 공급했던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반사이익을 볼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23일 IT 전문매체 더버지 등에 따르면, BOE는 애플과 맺은 6.1인치 OLED 패널 공급 계약이 파기될 위기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BOE는 오는 6월부터 애플의 아이폰14에 적용될 OLED패널 약 50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지난 2014년 1분기를 이후로 최고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1위 애플과의 점유율 격차를 크게 좁힌 것으로 나타났다.3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1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각 기업별 점유율은 애플(47%), 삼성전자(28%), 모토로라(12%), TCL(3%), 원플러스·구글(2%)였다.애플의 경우 1분기에도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47%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동기 대비 7%포인트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애플 아이폰이 지난해 전세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삼성전자가 17%를 기록해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400달러(약 48만원) 초과 가격(도매 평균판매가격)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이 점유율 60%를 기록하며 전년(55%) 보다 5%포인트 증가했다. 애플이 점유율 60%를 기록한 것은 2017년 이후 처음이다.지난해 애플은 5G 업그레이드 수요에 힘입어 아이폰12, 아이폰13 시리즈 흥행을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삼성전자의 최신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2200’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당초 삼성전자의 AP 시리즈인 엑시노스는 시장에서 두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계속되는 하락세에 결국 5%에도 못미치는 점유율을 기록해 순위 역시 5위로 밀려났다.2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21년 4분기 전 세계 AP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4%에 그쳤다. 이는 전년 동기(7%)보다 3%p 하락한 것으로, 점유율 순위 역시 3위에서 5위로 하락했다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지난해 출시한 애플의 ‘아이폰13 시리즈’ 일부 기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디스플레이 오류가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전작인 ‘아이폰12 시리즈’에서도 유사한 현상이 발생했는데 이번 오류 역시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4일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아이폰13 시리즈 일부 모델에서 디스플레이 전체가 분홍색으로 변한 뒤 다운되는 ‘핑크 스크린’ 현상이 발생했다.한 사용자는 “아이폰이 다시 시작한 후 갑자기 핑크색으로 변했다. 재부팅하니 괜찮아졌지만, 디스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SMC가 애플 우선 정책을 펼치면서 퀄컴과 AMD 등의 고객사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에 물량을 맡길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대만 디지타임즈는 현재 TSMC와 애플의 관계에 대해 퀄컴과 AMD가 불만을 갖고 있어, 내년에 삼성전자와 협력할 가능성이 있다고 9일 보도했다.퀄컴과 AMD는 TSMC가 애플에 물량을 우선적으로 배정하고 가격도 유리하게 책정하는 등의 특혜에 불만을 품고 있다고 한다.실제로 TSM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AMD와 퀄컴 등 글로벌 팹리스 업체와의 협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 양산을 시작하는 3nm(나노미터) 파운드리 공정의 주요 고객사가 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글로벌 파운드리 업계 1위인 대만 TSMC가 과거부터 애플에 호의적인 입장을 내비치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글로벌 팹리스 업체들이 삼성전자의 차기 초미세공정의 주 고객으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에서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AMD는 5나노 수준의 첨단 공정을 활용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논의 중이다.해당 사안에 정통한 한 업계 관계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지난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샤오미에 뒤쳐졌던 애플이 3분기에 다시 한 번 2위를 탈환했다. 삼성전자는 전 분기대비 점유율이 크게 상승하면서 1위를 사수했다.18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캐널리스에 따르면, 애플의 올해 3분기 출하량 기준 시장 점유율은 15%로, 샤오미(14%)를 제치고 2위를 탈환했다.앞서 샤오미는 지난 2분기 조사 당시 17%의 점유율로 2위를, 14%의 점유율로 애플이 3위를 기록했지만, 한 분기 만에 애플이 점유율 1%포인트를 끌어올리며 샤오미를 제쳤다.이와 관련해 캐널리스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애플의 신형 아이폰 공개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주요 카메라모듈 공급사인 LG이노텍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해 아이폰12의 흥행으로 올해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한 LG이노텍은 신형 아이폰 출시로 인해 연간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15일 오전 2시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신제품 발표 이벤트를 열고 아이폰13을 공개한다.특히 이번 아이폰 신제품은 전작보다 카메라 성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작인 아이폰12 시리즈에는 고사양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올초 완성차 업계에서 이슈가 됐던 ‘애플카’ 소식이 또다시 들려오고 있다. 미국 IT기업인 애플이 자체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해 일본 도요타와 협력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다.일부 외신에서는 애플이 애플카 생산을 위해 LG전자와도 접촉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유력 협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2일(현지시각) IT전문지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애플은 2024년 애플카를 출시할 예정이며 최근 애플 고위 경영진은 비밀리에 한국과 일본의 완성차 제조사들과 미팅을 진행했다.애플은 배터리는 미국에서 생산하기를 원하지만,
[더퍼블릭=김미희 기자]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이 라이브커머스와 주식거래를 접목시킨 모바일 주식거래 플랫폼(MTS) ‘M-able 미니’를 출시했다.‘M-able 미니’는 주식 전문가가 출연해 분석하는 종목을 방송화면으로 보면서 바로 주식을 주문할 수 있는 MTS다.‘M-able 미니’ 첫 화면의‘충전하기’ 박스는 계좌에 투자금을 입금해서 결제해야 한다는 것을 쉽게 안내하기 위해 게임 요소를 접목했다. 또 실시간 종목 시세를 로그인 없이 볼 수 있도록 오픈했다. KB증권은 ‘M-able 미니’출시를 기념하며 14일부터 오는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올해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이 삼성전자의 갤럭시 S21로 집계되면서 LG전자가 철수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빈자리를 삼성전자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점유율 73%로 지난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애플은 16%로 2위에 그쳤다.이는 작년 동기(삼성전자 67%, 애플 19%) 대비 양사의 격차는 48%포인트에서 57%포인트로 더욱 커졌다.지난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3%를 점유했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세계 1위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가 내년 하반기 3나노미터(nm·10억분의 1m) 공정 양산을 목표로 제품 테스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한발 늦은 것으로 평가되는 삼성전자는 차세대 신기술에 집중하면서 동급의 공정에서도 고품질 반도체를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6일 관련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TSMC는 내년 하반기 최첨단 공정인 3나노 양산을 목표로 핵심 고객사인 애플·인텔과 함께 본격적으로 제품 테스트에 나선다.3nm 양산 계획은 지난해 삼성전자가 앞서 발표했지만 실제 제품 양산
[더퍼블릭=김수호 기자] KT는 KT 알뜰폰 유심을 구매한 고객에게 주문 즉시 유심을 배달해주는 ‘바로배송유심’의 서비스 지역을 수도권에서 전국 5대 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바로배송유심은 고객이 ▲유니컴즈 ▲에넥스텔레콤 ▲KT스카이라이프 ▲KT엠모바일 ▲프리텔레콤 5개의 KT 알뜰폰 사업자의 온라인 몰에서 유심을 주문 시, 인근의 배달 라이더를 통해 실시간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기존에 알뜰폰 주문을 온라인으로 마치고도 유심 구매를 위해 편의점을 추가 방문하는 수고로움이나 택배 배송으로 1~2일이 소요되던
[더퍼블릭=김수호 기자] 최근 스마트폰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탑재 비율이 높아지면서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한편, 디스플레이 구동칩(DDI)의 공급 부족으로 시장 위축 우려도 함께 나오고 있다.25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에 탑재되는 능동-행렬OLED(AMOLED)의 채택률은 증가 추세로 내년에 45%를 기록한다. 전체 스마트폰 2대 중 1대에 AMOLED가 탑재되는 것이다.이에 따라 OLED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위축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시장조사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