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박소연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27일 동서울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출범을 맞아 진행 중인 특별할인행사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농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마련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새봄맞이 초특가전' 할인행사는 지난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19일간 전국 2,272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된다.농협은 이번 행사에서 천혜향, 대저 토마토, 한우 불고기, 돈육 목심, 오징어채 등 주요 농축수산물을 농협 자체할인, 정부할인에 신용카드 할인 등을 적용해 최대 45% 할인 판매한다. 또한 딸기,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포스코이앤씨는 지난 9일 자체 개발한 AI알고리즘 융합모델인 ‘지역별 부동산 시장 분석 모델’과 ‘공동주택 철근소요량 예측모델’에 대해 한국표준협회로부터 건설업계 최초로 ‘AI+’ 인공지능 인증을 받음으로써 스마트건설 현장을 리드해 나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I+ 인증은 한국표준협회(KSA)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최근 시멘트와 레미콘 부족 현상으로 건설 현장 곳곳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상위권 건설업체의 건설 현장 중 공사가 중단된 곳이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상위 100위권 이내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지난달 이후 시멘트·레미콘 수급 불안으로 공사가 중단·지연된 현장은 전국 154곳 중 98곳(63.6%)으로 기록됐다.공공 현장 42곳에서는 절반인 21곳의 현장에서 공사가 중단됐으며, 민간 현장에서는 112곳 중 50곳의 현장이 멈췄다. 이처럼 많은 건설현장이 멈춰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다음 달에 수도권 입주 물량이 3만 가구에 이르는 등 급증하면서 전세 시장은 더 얼어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늘어나면서 전세 물량도 쏟아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28일 직방에 따르면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3만353가구로 이 중 절반이 넘는 1만8391가구가 수도권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1월(2만2347가구) 보다 36% 증가한 수준으로 1년 전인 지난해 12월(2만9405가구)에 비해서도 3% 많은 규모다. 통상 해를 넘기지 않고 입주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1주택자들이 새 아파트 청약 당시 기존 주택 처분 조건으로 당첨됐으나 최근 극심한 부동산 거래절벽에 기존 집을 매도하지 못해 입주하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청약 제도에 따라 1주택자들이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면 입주 후 6개월 이내에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 하는데 매수자가 없다는 것이다. 9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최근 관련 부서에는 기존 주택 처분 조건으로 청약에 당첨된 1주택자들이 처분 기한을 2년으로 늘려 달라는 민원이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 청약 당첨 시 입주 후 6개월 이내에 기존 주택을 처분해
[더퍼블릭=홍찬영 기자]건설자재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멘트 업계가 2분기 시멘트 생산량을 1분기 대비 36% 확대하기로 했다.8일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시멘트협회, 레미콘협회, 건설협회 등 업계와의 합동 간담회에서 시멘트·레미콘 수급이 건설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같이 합의했다.구체적으로 시멘트 업계는 ▲생산설비 추가 가동 ▲수출 물량의 내수 전환 ▲수입국 다변화 등을 통한 유연탄 수급관리 등 조치를 통해 2분기 시멘트 생산량을 1분기 대비 36%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에 따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2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수가 지난 주보다 1.9포인트 낮은 89.3으로 90선이 무너졌다.2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수급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 수급지수는 지난 주(91.2)보다 1.9포인트 낮은 89.3을 기록해 90 이하로 떨어졌다.이는 2019년 7월 말 이후 2년 6개월 만에 최저치다.한국부동산원 조사에서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이 0.01% 하락 전환된 가운데 매수세도 지난 주보다 더욱 위축됐다. 대출 규제와
[더퍼블릭 = 임준 기자] 해가 바뀌면서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아파트를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아파트 수급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지방 8개 도의 매매수급지수가 99.9를 기록하며 100 이하로 떨어졌다.지방 8개 도의 수급지수가 100 이하로 내려간 것은 2020년 11월 9일(98.9) 이후 1년 2개월 만인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 아파트 시장은 이번주 수급지수가 92.8까지 내려와 92.6을 찍었던 2019년 9월 9일 이후 2년 4개월 만에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노근호)가 5일 선도기업관에서 ‘차량용반도체 수급부족·수요증가 대응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에서 세계적인 차량용반도체 수급동향, 국내여건과 정부대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차량용 반도체 관련 기업·관련 전문가와 단기 조치·중장기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도 향후 차량용반도체 수급 증가를 대응하기 위한 방향으로 지원인프라, R&D, 사업화 등 적극적인 도내 기업 지원을 위해 전문가와 기업의 니즈를 반영해 단기, 중장기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노근호 원장은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장섭의원은 5일 국내 이차전지 배터리 국내생산용량은 주춤한 반면, 이차전지 국외생산용량은 2016년 대비 2020년 약 10배가 증가해 자칫 국내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역수입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시장조사업체 SNE에 따르면 2020년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국내생산용량은 40.6GWh이며 국외 생산용량은 196.4GWh로 나타나 국외생산이 국내생산보다 4.8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 이전에 신선란 약 2천만개 수입, 국내산 신선란 180만개, 계란가공품 565만개 수입 등 약 2,748만개의 계란을 시중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현재 수입 신선란은 2월 5일까지 1,384만개 수입이 확정됐으며, 10일까지 700만개를 추가 수입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입된 신선란은 지난달 28일부터 시중에 4,450원/30개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는 1월 29일 국내산 계란 도매가격 5,757원/30개 보다 약 23% 저렴한 수준이다. 지난 1월 31일까지 약 140만개의 수입 신선
[더퍼블릭 = 선다혜 기자] 매수자와 매도자 사이의 힘겨루기로 집값이 요지부동인 가운데, 거래량이 급감하는 거래절벽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또 한편에서는 집값의 향방이 정해지지 않은 채 신고가와 급매물이 뒤섞이는 상황도 연출된다. 이에 부동산 시장에서는 추석 이후부터 연말까지가 향후 주택시장을 점칠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부동산시장에서는 일부 단지는 값을 크게 낮춘 급매물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일부 단지는 수요가 몰리면서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의 혼란스러운 양상이 보이고 있다. 부동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차관은 9월 9일(수) 오후, 충북 청주시 농업관측 상황실에서 최근 연이은 태풍 피해 등으로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원예작물에 대한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농산물 긴급 수급점검회의”를 열었다. 오늘 열린 긴급 수급점검회의에는 농협, aT, 농진청, KREI 등 농산물 수급 및 방제 활동과 관련된 수급관리 유관기관이 모두 참여했으며, 태풍 피해 품목이면서 추석 성수품인 배추, 무, 사과, 배 등에 대한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방제지원, 약제 할인공급 등 안정생산 지원 방안, 추석 10대 성
[더퍼블릭]심정우 기자=서울 아파트 전셋값의 장기하락세가 조만간 마무리될 조짐이다. 봄 이사 수요는 늘어나는 반면 서울 전셋값 하락세를 이끌었던 신규 입주량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20일 기준) 0.03% 하락하며 지난해 10월 다섯째주(-0.01%) 이후 30주 연속 하락했지만 일부 지역과 단지별로 차별화되는 장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송파구(0.02%)가 11주 연속 상승하는 가운데 마포구 아파트 전셋값이 지난주 상승세로 전환했다. 또 성동·광진·강북·강북 등 4개 자치구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신규 입주물량 증가로 21주 연속 하락을 지속중이지만 봄 이사철 막바지에 이르러 하락세가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다. 특히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는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 입주가 마무리 국면에 진입하자 일부 단지에서 매수세가 나타나기도 했다. 반면 마포, 서대문, 은평구 등 서울 서북권 지역의 전셋값은 재차 낙폭이 확대되는 등 분위기가 엇갈리는 추세다.22일 한국감정원의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3월 셋째주(18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1% 하락하며 4주 연속 낙폭이 축소(-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