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 증가가 30만명 대를 기록했다. 여성 및 고령층에서는 증가세를 보였지만 제조업 및 청년층에서는 감소했다.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천841만6천명으로 전년보다 32만7천명(1.2%) 늘었다.연간 취업자 수는 2019년 30만1천명 늘었다가, 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한 2020년 21만8천명 감소한 뒤 이듬해 36만9천명 증가세로 전환했다.지난 2022년에는 81만6천명 늘어 2000년(88만2천명) 이후 22년 만의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윤석열 정부는 민생을 포기했다. 가계부채는 이제 시한폭탄으로, 올 1분기 가계부채 총액은 약 1854조원’이라고 지적한 것과 관련,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9일 “한마디로 적반하장”이라고 반박했다.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그 시한폭탄 문재인 정부발(發)”이라며 이와 같이 밝혔다.박대출 의장은 “이재명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보니 ‘자폭’이 한둘이 아니다. 쓰레기 버린 사람이 청소하는 사람들을 나무라는 격”이라며 “가계부채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구직활동이나 취업준비를 하지 않고 그냥 쉰 청년층(15~29세)이 5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2월 비경제활동인구(취업자나 실업자가 아닌 인구) 가운데 활동상태를 ‘쉬었음’이라고 답한 청년층은 49만 7000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통계청 조사에서 지난 5주간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했고 즉시 취업이 가능한 상태였던 미 취업자는 ‘실업자’로 분류한다. 비경제활동인구는 만 15세 인구 중 취업 상태도 실업상태도 아니었던 인구를 듯하며 활동상태별로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코로나19 이전 청년층 취업자 수준이 회복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만성적 비취업자는 코로나19 이전보다 오히려 증가했다.최근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 : 벼랑 끝에 선 청년에게 희망을'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해당 보고서에서는 우리나라의 청년 고용이 부진한 원인은 경직적인 노동시장 구조와 인력 미스매치(불일치), 우리 경제의 고용 창출력 저하라고 분석했다.먼저 경직적인 노동시장 구조와 연공형 임금 체계가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 장벽으로 작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113만명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용 쇼크 기저 효과와 고용 회복세를 힘입은 성적으로 21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통계청의 '2022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95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13만5000명 상승했다. 만 15세 이상 고용률은 59.6%호 전년 동월에 비해 2.2%포인트(p) 올랐다.취업자 증감폭은 21년 10개월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12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효과로 77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최근 고용 흐름은 청년층의 고용회복이 지체되고, 공공·준공공 부문에 집중된 고용회보기 이뤄지며 지역별 고용회복세의 차별화 등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한국경영자총협회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최근 고용 흐름의 3가지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청년층 취업자 수는 지난 2021년 4분기에 392만 2000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4분기 398만 2000명의 98.5%에 그쳤다.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는 454만 2000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4분기보다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지난해 기저효과와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인 2020년에 비해 취업자가 36만9000명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수치는 7년 만에 최대인 것으로 분석됐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1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727만3000명으로 전년보다 36만9000명 증가했다.앞서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에는 연간 취업자가 21만8000명 급감한 바 있다. 이에 대한 기저효과로 2년차인 2021년에는 취업자가 증가로 돌아섰다.통계청 측은 2021년은 코로나19 영향으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소상공인 사업체 종사자가 전체 기업 종사자 대비 약 44% 수준이며, 900만명을 넘기고 있으며 점점 더 영세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집계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 소상공인 사업체 종사자는 921만9000명으로, 전년보다 2.8%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체 기업 종사자(2107만7000명)의 43.7%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기업 종사자 중 소상공인 사업체 종사자의 비중은 2016년 42.0%, 2017년 42.5%, 2018년 43.6%, 2019년 43.7%로
[더퍼블릭 = 임준 기자] 한국의 대졸 청년 취업률이 75.2%로 OECD 37개 국가 중 31위로 하위권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OECD 국가 청년(25∼34세)의 고등교육 이수율과 고용 지표를 분석한 결과, 한국의 대졸 청년 고용률은 75.2%로 31위에 머물렀다고 18일 밝혔다. OECD 국가 중 대졸 취업률이 높은 국가는 ▲영국(90.6%) ▲독일(88.4%) ▲일본(87.3%)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경연은 한국의 대졸 청년 중 비경제활동인구의 비율이 20.3%로, OECD 37개국 중 세 번째로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코로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10월 취업자 수가 전년 보다 65만2000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개월 연속으로 증가한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러한 취업자수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30대 취업자수는 20개월째 줄었고, 주당 36시간 이상 일자리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74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만2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때인 작년 10월 취업자 수는 42만1000만 명 감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지난달 9월 취업자가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났다. 이는 수출증가와 비대면·디지털 전환,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고용이 회복된 것이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다.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1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68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7만1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3월부터 취업자 증가세가 7개월째 이어진 것으로, 증가폭을 기준으로는 2014년3월(72만6000명) 이후 7년6개월만에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
[더퍼블릭 = 임준 기자] 30대 취업자가 18개월 연속 감소되고 있고, 그냥 쉬는 30대 인구는 18개월째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30대 취업자는 520만명으로 1년 전보다 8만8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수치는 30대 취업자가 지난 2020년 3월(-10만8000명)부터 지난달까지 18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에는 15세부터 70세 이상에 이르는 전 연령대 가운데 30대에서 유일하게 취업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지난달 비경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8월 취업자수는 지난해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약 52만 명 증가했다. 사회복지 등 대면서비스업은 오히려 취업자수가 하락하는 등 코로나19의 여파는 계속되고 있다. 15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취업자수는 2760만 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1만 8000명(1.9%) 늘며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됨에 따라 대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취업자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증가폭은 4개월 연속 둔화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우리나라 청년 고용률은 계속 부진하여 4명중 1명이 실업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여성 경력단절, 자영업 포화, 성장 멈춘 중소기업, 정규직 과보호가 고용시장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다.9일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OECD 통계와 통계청 데이터 등을 활용해 우리나라 고용시장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렇게 지적하면서 "노동 규제 완화와 영세 기업 경쟁력 제고를 통한 일자리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청년(15~29세) 고용률은 42.2%로 G5국가 평균 56.8%보다 14.6%p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업종의 지난달 취업자 수가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업의 지난달 취업자 수는 각각 334만5000명, 214만 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3년 관련 통계가 개편된 이후 도·소매업 취업자 수가 같은 달 기준 최저치를 보인 것. 숙박·음식업 취업자 수도 지난 2013년 7월 200만2000명을 기록한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취업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는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올해 청년층 취업준비생이 역대 최대인 86만명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취준생 10명중 3명이 공무원 시험 준비를 그리고 학교 졸업후 미취업자는 154만8000명이나 되며 3년 이상 쉰 장기 백수는 미취업자의 18%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현재 청년층 인구는 879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최종학교 졸업자(중퇴자 포함)는 470만6000명으로, 미취업자는 154만8000명(32.9%)이었다. 졸업·중퇴자 10명 중 3명은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지난 6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보다 58만 2000명이 늘어나며 4개월 동안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증가폭은 전월보다 축소됐다.통계청이 14일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6월 취업주 수는 2763만 7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8만 2천명 증가했다. 지난 3월부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반면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줄었다. 지난 4월 65만2000명을 기록, 6년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5월 61만9000명, 지난달 58만2000명으로 2개월 연속 줄었다. 15세 이상 전체 고용
[더퍼블릭 = 임준 기자] 5월 도소매·제조업 등에서 경제 주축 30~40대 취업자가 급감했다. 아무런 활동도 하지 않고 그냥 쉰 사람도 지난해 동월 대비 증가했다.1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연합뉴스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30~40대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7만5000명 감소했다. 30대에서 6만9000명, 40대에서 6000명이 각각 줄었다.15~29세 청년층(13만8000명)과 50대(10만명), 60세 이상(45만5000명) 등 다른 연령대 취업자 수가 증가한 것과 대비되어 급감하였다.이에 대해 기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수출 호조와 소비 확대, 지난해 고용 충격에 따른 기저효과가 계속되면서 취업자 수가 3개월 연속 증가했다.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5월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61만9000명 증가한 2755만명을 기록했다.취업자 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2개월 연속 감소하다가 지난 3월(31만4000명)부터 증가로 전환했다. 4월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65만2000명 증가했으며 5월까지 2개월 연속 6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4월 취업자 수 증가폭이 두 달 연속 상승해 6년 8개월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1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총 2천 721만 4천명으로, 1년 전보다 65만 2천명 증가했다.지난 2월 이후 누적 취업자 증가 인원은 72만8천명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고용충격이 컸던 기저효과가 크게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홍남기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어 4월 고용동향 주요내용을 토대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