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대형 건설사들의 정비사업 수주액이 3조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수주금액의 격차가 크지 않다보니, 1위 자리를 노리는 건설사들의 치열한 경쟁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 2조9827억원을 기록하며 건설사 중 선두를 달리고 있다.최근 서울 송파 ‘마천4구역’ 재개발사업을 따내면서 순위가 변경된 것이다. 마천4구역은 서울 송파구 마천동 323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3층 공동주택 10개동 1372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새로 짓는 사업이다. 공사금액
[더퍼블릭 = 최얼 기자]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GS건설과 포스코건설에 이어 올해 정비사업 수주 2조원을 달성했다. 이로써 올해에만 벌써 4기업이 정비사업 수주 2조원을 달성했으며, 업계는 이에 향후 2조 클럽이 더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DL이앤씨는 서울 성동구 금호벽산 리모델링과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을 각각 수주해 정비사업 수주액 ‘2조 클럽’에 입성했다.현대건설은 지난 28일 총공사비 4253억원의 금호벽산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권을 획득하면서 총 2조3375억원의 수주액을 확보
[더퍼블릭=홍찬영 기자]DL이앤씨가 하반기 강북 도시정비사업 최대어인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북가좌6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은 28일 고양시 덕양구에서 시공사 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전체 조합원 1198명 중 사전투표자를 포함 1123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중 633표를 얻은 DL이앤씨가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수주로 DL이앤씨는 올해 도시정비수주 2조원 클럽에 입성했다.북가좌6구역은 5351억원 공사비가 투입되는 사업으로, 총 197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더퍼블릭 = 최얼 기자] 롯데건설이 참여한 IBK 컨소시엄이 12일 하남도시공사가 추진하는 친환경 힐링 문화복합단지 조성 사업인 ‘H2 프로젝트’ 우선협상 대상자에 선정됐다고 롯데건설은 밝혔다.컨소시엄엔 롯데건설을 비롯해 금호건설, IBK투자증권, 기업은행, SDAMC 등 7개 법인이 참여했고, 해당 컨소시엄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2개월 이내 협상 기간을 거쳐 사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사측은 설명했다.아울러, 하남 H2프로젝트는 하남시 창우동 일원 16만2000m2 부지에 종합병원을 비롯, ▲ 어린이 체험시설 ▲호텔 ▲
[더퍼블릭 = 최얼 기자] DL이앤씨는 건설사 최초로 충격음 평가에서 최고 성능등급을 인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12개의 소음저감 특허 기술력을 집약하고 건축 구조와 재료 분야의 박사급 연구원과 음향전문가를 투입해 ’디 사일런트(D-Silent) 바닥구조’를 완성했다고 덧붙였다.이 구조는 시스템부터 건축재료, 차음재까지 층간소음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원점에서부터 새롭게 검토하여 기술을 개발한 기술이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DL이앤씨의 경기도 평택시 e편한세상 아파트 현장에
[더퍼블릭=홍찬영 기자]DL이앤씨가 북가좌6구역에 ‘드레브 372’에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크로’를 추가해 승부수를 띄웠다. 이에 하이엔브 브랜드 경쟁으로 바뀐 이번 수주전은 한층 열기가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이날 열린 서울 북가좌6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첫 합동설명회에서 '드레브 372'에 '아크로'를 추가한 '아크로 드레브 372'를 제안했다.앞서 DL이앤씨는 드레브 372을 내놓으면서도, 과반의 조합이 ‘아크로’를 원할 경우 협의를 통해 아크로로 진행할 수 있다는 의견을 표명한 바 있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올해 서울 강북권에서 진행되는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중 최대어로 꼽히는 북가좌6구역 수주전에 뛰어든 롯데건설이 관할 지자체인 서대문구청으로부터 ‘지침위반’ 통보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일각에선 이를 두고 입찰자격 박탈 등의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고, 롯데건설 측은 “구청이 그렇게까지 판단해서 한 것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북가좌6구역 과열 양상…관리‧감독 강화에 나선 서대문구청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북가좌6구역 재건축사업은 북가좌1동 327-1번지 일원 10만6656㎡ 넓이의 부지에 1970가구 규모의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서울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건설사간 경쟁이 과열되자 서대문구가 관리 감독 강화에 나섰다.3일 서대문구청은 북가좌6구역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부정행위 단속반을 운영하는 등 수주 과열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앞서 지난 2일 열린 대책 회의에서도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건설사들 간 수주 경쟁 과열에 따른 비리를 없애고 공정하고 투명한 정비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공사 선정 관련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엄중 조치하라”고 지시했다.문 구청장은 또 “시공자
[더퍼블릭=홍찬영 기자]DL이앤씨는 북가좌6구역만을 위한 단 하나의 네이밍(드레브 372)을 제안해 타 단지들과의 차별화를 도모하고, 세계적인 거장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창조적 주거단지 완성을 약속했다고 26일 밝혔다.DL이앤씨와 손 잡은 7인의 거장은 감각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작업 결과물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는게 사측의 설명이다. 그 핵심에는 글로벌 설계그룹 ‘저디’가 있다. 건축가와 조경전문가, 도시계획전문가 및 전략가로 구성된 저디는 세계적 건축전문 그룹으로 꼽힌다.우리나라의 쉐라톤 서울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서울 정비사업 수주를 위한 대형 건설사들의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수주가 불확실하다보니, 건설사들은 국내 주택사업에 더욱 주력하는 모양새다.현재 서울에서 대표적으로 수주전이 전개되고 있는 곳은 ‘노량진뉴타운’ 정비사업,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 재건축사업과 노원구 백사마을 재개발 등이 꼽힌다. 세 구역은 올 하반기 내 시공사가 선정될 계획이다.서남권 요지 ‘노량진’서 대형사 수주전 예고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동작구 노량진5구역 조합은 지난 22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더퍼블릭=홍찬영 기자]내달 시공사 선정이 예정된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 재건축사업을 두고 DL이앤씨와 롯데건설의 경쟁이 뜨겁다.북가좌6구역은 공사비만 5천억원에 달해 재건축사업의 올 하반기 재건축시장 최대어로 지목된다. 아울러 지하철 3개 노선이 지나는 DMC역 초역세권 입지인 만큼, 대형 건설사들로서는 놓칠 수 없는 사업지로 꼽히기도 한다. 이 중 DL이앤씨는 북가좌6구역 조합에 기존 보유한 브랜드인 ‘아크로’ 대신 ‘드레브372’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프리미엄 브랜드 대신 신규 브랜드를 택한 DL이앤씨의 배경과 수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올 하반기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서울 북가좌6구역 재건축 사업을 놓고 DL이앤씨와 롯데건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두 건설사의 입찰 내용에 대한 평가가 분분하다.22일 재건축 정비업계에 따르면, 사업비 총 4000억원 규모인 북가좌6구역 재건축 사업은 서울시 서대문구 북가좌동 372-1번지 일대로 정비구역면적만 10만4656㎡에 달하고, 내년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2025년 분양, 2028년 준공된다. 재건축 조합원 수는 1196명으로 오는 8월 14일 조합원 총회에서 표결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하반기 정비사업의 최대어라 불리는 북가좌6구역 재건축 수주전이 DL이앤씨와 롯데건설의 2파전 구도로 압축됐다.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진행된 북가좌6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입찰에 DL이앤씨와 롯데건설 2곳이 최종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북가좌6구역 재건축 사업은 서대문구 북가좌동 372-1 일원 10만4656㎡에 지상 24층, 22개동, 1970가구 아파트·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곳은 강남권은 아니지만 교통이 우수한 곳으로 꼽힌다. 지하철 6호선과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서울을 중심으로 대형건설사들의 하반기 정비사업 수주전이 달아오르고 있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에서 하반기에 시공사 선정이 예정된 대어급 정비사업지는 북가좌6구역 재건축, 마천4구역 재개발, 신림1구역 재개발 등이 꼽힌다.북가좌6구역의 경우, 오는 14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이 진행될 계획이다. 북가좌6구역 재건축 사업은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372-1번지 일원 10만4656㎡에 지상 24층, 22개동, 1970가구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약 5000억원에 달해 올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하반기에 재건축·재개발 사업지가 많이 포진되면서, 건설사들의 정비사업 수주 경쟁이 한껏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올해 건설사들은 코로나19로 인한 해외사업 불확실성으로 인해 국내 정비사업에 몰두하고 있는 양상이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백사마을 재개발사업 조합은 내달 초 입찰공고를 내고, 10월 시공사 선정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백사마을은 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 ‘104번지’에 위치해 붙여진 이름으로,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라고도 불리 운다. 이 지역은 앞서 3월 노원구로부터 사업시행 인가를 받았다. 200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올해 상반기 주요건설사들이 국내 정비사업에서 호조를 띄고 있다. 상반기가 가기도 전, 주요건설사 중 4곳은 1조원 이상의 수주고를 올렸다. 이번 하반기에도 대어급 정비사업들이 예정돼, 건설사들의 정비사업 격전은 더욱 활황을 띌 것으로 관측된다.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정비사업 1조원 이상의 수주고를 기록한 건설사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DL이앤씨 ▲쌍용건설 5곳으로 나타났다.이 중 상반기 수주 1위는 실적 1조7935억원 달하는 DL이앤씨가 차지했다. 이는 리모델링 사업의 광폭 수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