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얼 기자]정진석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이 24일 본격적으로 업무에 착수한 가운데 메시지 혼선 방지를 당부하면서 내부 기강 잡기에 돌입했다.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정 실장은 이날 수석비서관들과 진행한 첫 회의에서 "부정확한 얘기가 산발적으로 무분별하게 밖에 나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취지로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은 일하는 조직이지 말하는 조직이 아니다"며 "대통령실의 정치는 비서가 아닌 대통령이 하는 것"이라고 했다.아울러 "대통령 결정은 최종적인 것"이라며 "보좌에 빈틈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수석들에게 당부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돌아오는 주에 첫 회담을 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들 사이에서 어떤 대화가 오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1일 보도에 따르면 이 대표 측 관계자는 이번 회담에서 ‘민생’과 ‘국정과제’에 대한 대화가 오갈 것이라고 전했다.그는 “최우선 의제로 민생과 국정과제를 내세울 것”이라며 “민생에는 여야가 따로 없으니 국정을 이끄는 대통령실에 야당이 도움이 돼야 한다는 게 이 대표의 생각”이라고 전했다.특히 이 대표는 총선 전후로 거듭 주장했던 ‘전 국민 1인당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총리 후보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대통령 비서실장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부산 사상구)을 지명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카드는 강력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지난 18일 최근 박영선 전 의원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의 이름이 거론되면서 자유우파 진영 내에서 큰 반발이 일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 반기를 들고 나섰다.일부 언론은 지난 17일 단독 보도를 통해 양정철과 박영선 두 사람을 비서실장과 총리로 검토 중이라는 대통령실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었다. 이후 갑론을박에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박영선 국무총리·양정철 비서실장’ 인선을 검토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정치권에선 파문이 계속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정체성을 전면 부정하는 인사”라며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여론 떠보기용”이라며 공세를 이어나가고 있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대통령실 차원의 공식적인 부인에도 윤 대통령이 야권 출신 인사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각각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으로 발탁하는 방안을 검토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시선이 나온다.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대통령실이 지난 17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각각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에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 선을 그었다. 또 정무특임장관을 신설해 이 자리에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를 지명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지만 인선을 검토한 바 없다고 밝힌 것이다.이와 관련 1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 대통령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박영선, 양정철을 비롯해 김종민 특임장관까지 모두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은 맞”며 “대통령이 어제 말한 ‘국민을 위해 못 할 일
[더퍼블릭=최얼 기자]강신업 변호사는 17일 새로운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직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진 것과 관련해 날선 반응을 내비쳤다.강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어떻게 문재인 정부의 개를 데려다가 윤석열 정부의 정승을 시키는가”라며 “박영선 총리, 양정철 비서실장이라니? 도대체 누가 이들을 추천했는가? 추천한 자를 즉시 경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어 “오늘 박영선 국무총리, 양정철 비서실장 카드가 TV조선 YTN 등 친여 매체 보도로 나왔다가 대통령실에서 검토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야권 인사인 박영선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각각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에 임명하는 안을 검토 중이란 보도가 전해진데 대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많은 당원과 지지자분들께서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했다.권성동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와 밝히며 “총선 참패로 인해 당은 위기에 봉착했다. 엄중한 시기다. 인사 하나하나에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권성동 의원은 “이처럼 당의 정체성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인사는 내정은 물론 검토 조차해서는 안 된
[더퍼블릭=최얼 기자]대통령실은 17일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에 각각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유력 검토되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선을 그었다.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박영선 국무총리 및 양정철 비서실장’ 인선 유력설과 관련해 “검토된 바 없다”고 밝혔다.앞서 일부 매체는 대통령실 관계자를 인용해 4·10 총선 참패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한덕수 총리 후임으로 박 전 장관이,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 전 위원장이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퍼블릭=이정우 기자] 제22대 총선이 82일 남겨두고 국회의장 산하 사단법인 여야 여성 정치인 단체인 ‘한국여성의정(前국회의원 이혜훈 상임대표)’이 1월 19일(금),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제22대 총선, 여성 후보 당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여성의정’은 2013년 설립된 전‧현직 여성 국회의원들 약 170여명이 모여,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확대와 역량강화를 위해 법‧제도 및 정책 연구, ‘여성정치학교’, ‘여성의정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기관지 ‘여성의정’과 제헌 이후 여성
[더퍼블릭=이정우 기자] 송지원 前국방부 국방정책실 국방정책협력관이 지난해 12월 11일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 1차에 예비후보자 검증을 통과 하고 12월 22일 국가 김포시선관위에 예비후보자를 등록 후 오는 27일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송 후보는 국회 제18,19,20대 보좌진으로 활동하고 마지막으로 정청래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국회 활동을 했다.또한 2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자 송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정청래 국회의원(3선·서울 마포을)이 참석해 축사를 낭독할
[더퍼블릭=이정우 기자] 지난 2일(토), BBS의 “아침저널, 박경수입니다” 前앵커 박경수 보도국장이 30년 언론역정이 생생하게 녹아있는 출판물을 발간하고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곤자가 컨벤션에서 성황리에 개최 됐다.출간물 “아침저널, 박경수입니다”는 박경수 前보도국장이 퇴직 후 방송 당시를 회고하며 쓴 내용으로 2013년 3월~2014년 10월(시즌1)과 2020년 5월~2022년 6월(시즌2) 등 약 4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 내용을 담고 있다.주요 내용으로 (1부) 아침의 눈 (2부) 다시 아침의 마음으로 (3부) 아침의 인물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이 사업가로부터 금품 10억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통해 특정 벤처캐피탈(VC)의 모태펀드 선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2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사업가에게서 금품 10억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정근 더불어민주당 전 사무총장이 중기부의 모태펀드 출자사업 선정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국민의힘 구 의원은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문재인 정부 시절 중소벤처기업부 감사담당관실 소속 직원들이 친문계 인사에 대한 감사를 벌인 뒤 대대적인 물갈이성 인사 조치를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1일 중앙일보는 단독으로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 자료를 인용, 이 같이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1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이 감사원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0년 4월 박영선 당시 중기부 장관은 감사담당관실 직원 대다수를 전보 조치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실무자가 5명을 교체하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현직 판사 신분으로 SNS에 정치적 견해를 담은 글을 올려 논란이 된 박병곤 판사가 경력에 비해 너무 일찍 형사 단독 재판을 맡은 것에 대해 대법원도 이례적인 해명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채널A 단독 보도에 따르면 박 판사는 지난 2월 수원지법에서 서울중앙지법으로 발령이 났는데, 해당 발령이 있었던 정기 인사 직후 수도권 부장판사들의 항의가 잇따랐던 것으로 파악됐다. 기존 인사패턴에 따라 서울로 발령이 났어야 할 부장 판사들이 오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이는데, 당시 서울중앙지법의 부장판사가 부족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내정됐다가 사퇴한 이래경 다른 백년 명예이사장의 ‘천암함 자폭’ 발언에 대해 최원일 전 천암함장이 민주당에 해명을 요구하자, 권칠승 수석대변인이 ‘부하를 다 죽이고 무슨 낯짝으로 그런 얘기를 했나’라고 반응한 것과 관련,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7일 “민주당의 천안함 모욕과 막말 그리고 뻔뻔한 대응이 도를 넘고 있다”고 비판했다.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내정됐던 이래경 이사장은 과거 ‘자폭된 천안함 사건은 조작됐다’는 취지의 주장을 폈고, 이에 대해 최원일 전 함장은 민주당에 해명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이 5일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이 더불어민주당 혁신기구 수장에 임명된 뒤 과거 ‘천안함 자폭’ 발언 논란으로 임명 당일 사퇴한 데 이어 권칠승 수석대변인의 ‘천안함 발언’이 논란을 이어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혁신기구 위원장에 임명됐다가 과거 ‘천안함 자폭’ 등 발언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던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이 임명 당일인 5일 저녁 전격적으로 사퇴했다.이 이사장은 이날 오후 6시 55분 언론에 보낸 입장문에서 “논란의 지속이 공당인 민주당에 부담이 되는 사안이기에 혁신기구의 책임자직(職)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이 10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이 전 부총장에 대한 검찰 수사가 민주당으로 까지 확장되는 모양새다. 검찰은 이 전 부총장 모친의 주거지에서 총3만여 개의 녹음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는데, 녹음파일중엔 지난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한 달 앞둔 같은 해 4월 강래구 한국감사협회 회장(당시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과의 통화내용이 담겨있다. 해당 녹음 파일에는 강 회장이 이 전 부총장에게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에 대한 이야기 내용이 나온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사업가로부터 청탁과 함께 10억여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이 1심에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옥곤)는 1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총장에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이 전 부총장은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원 등에게 청탁해 정부지원금 배정, 마스크 사업 관련 인허가, 공공기관 납품 및 임직원 승진 등을 알선해 준다는 명목으로 사업가 박모씨로부터 총 9억4000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좌파진영이 과거에는 전기요금에 부가돼 징수되는 KBS의 TV수신료 인상을 거부하는 폐지운동을 벌이거나 분리징수에 찬성했던 반면, 정권이 바뀌고 공영방송을 장악하고 나니 입장을 180도 바꿨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성중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과 민노총 언론노조, 민언련, 좌파 언론, 좌파 시민단체가 과거에는 수백 차례나 수신료 인상거부와 폐지운동까지 벌였고, 특히 민주당 의원들은 TV수신료 분리징수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2021년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7.50%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39.18%)를 누르고 제38대 서울시장으로 당선됐다. 이듬해인 2022년 3‧9 대선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서울지역에서 50.5%의 득표율을 얻어, 45.8%에 그친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4.7%p차로 따돌렸다.같은 해 6‧1 지방선거에선 국민의힘이 2006년 이후 16년 만에 서울 구청장 선거를 탈환했다. 특히 2018년 지방선거 때는 민주당이 서울 구청장 선거에서 25개구 중 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