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미국 바이오테크 ‘프로키드니’의 게일 워드를 품질운영센터장(부사장)으로 영입한다고 24일 밝혔다.내달 1일 부임 예정인 워드 부사장은 미국 국적으로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에서 38년간 품질 분야에서 한 우물만 파 온 정통 품질관리 전문가다.워드 부사장은 1984년 미국 레드리 프락시스 바이오로직스(Lederle-Praxis Biologics)에서 QA(Quality Assurance) 직무를 시작으로 글로벌 제약사인 바이오젠(Biogen·미국), 다이오신스(Diosynth·네덜란드)를 거쳐 2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국세청이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코리아와 비덴트 등 빗썸 국내외 관계사들을 상대로 벌인 세무조사에서 약 200억원의 세금을 추징한 것으로 전해졌다.8일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말부터 빗썸과 빗썸의 최대주주인 빗썸홀딩스, 국내외 관계사들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벌인 결과 약 200억원의 추징금을 부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빗썸 측은 추징금 중 140억원가량에 대해서는 불복 절차를 밟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빗썸은 지난 2014년 설립된 가상화폐거래소로, 서울지방국세청은 2018년 빗썸에 대한 세무조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출장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차량용 반도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장이 머스크 CEO와 따로 만남을 가진 것은 처음으로, 양사의 차량용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삼성전자 북미 반도체연구소에서 머스크 CEO와 회동했다.그간 이 회장과 머스크 CEO는 글로벌 사교모임 ‘선밸리 콘퍼런스’ 등 여러 글로벌 기업인이 모이는 자리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세계 최대 바이오클러스터인 미국 동부에서 글로벌 빅파마 및 바이오 벤처 인큐베이션 회사 등 바이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들과 연쇄 회동을 가졌다.이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바이오사업 벨류체인 전반을 점검하고 ‘제2반도체 신화’ 구현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삼성전자는 7일 이 회장이 최근 세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인 미국 동부에서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 전문 투자사 CEO들과 잇따라 만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 회장이 회동을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국빈 방문 이틀 만에 총 44억 달러(5조 8000억원 상당)의 투자를 유치하는 ‘세일즈 외교’ 성과를 창출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각) 넷플릭스로부터 25억 달러(3조 3000억원 상당)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25일엔 청정수소‧반도체‧탄소중립 등 미 첨단기업 6개사로부터 19억 달러(2조 5000억원 상당)의 투자를 이끌어 낸 것이다.美 첨단기업 6개사로부터 19억 달러 투자 유치한 윤석열 대통령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올해 1분기 코스닥지수가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25%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지난 달 31일 847.52로 마쳐 작년 말(679.29)보다 24.77% 상승했다.올해 1분기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3조9천79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린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조7천819억원, 3천91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코스피도 지난해 말 2,236.40에서 1분기 말 2,476.86으로 10.75% 상승했다.삼성전자의 경우, 실적 부진 우려가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 씨가 관계사 배임·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2일 권기만 서울남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강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 뒤 ‘도주 및 증거인멸 염려’로 영장을 발부했다. 강씨 뿐만 아니라 그의 측근으로 전해진 빗썸 비상장 관계사 대표 조 모 씨도 함께 구속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강씨의 지시를 받아 회계 관련 업무를 수행해 온 또 다른 조 모 씨의 영장은 기각됐다. 앞서 검찰은 이들에 대해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다시 말해 주가 조작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관계사 경영진의 횡령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검찰이 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사업가 강종현씨에 대한 ‘신병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가운데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채희만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강씨와 빗썸 관계사 임원 2명 등 3명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강씨는 빗썸 관계사 인바이오젠·버킷스튜디오 대표이사인 강지연 씨 친오빠다. 강씨는 한 때 배우 박민영과의 열애설로 화제에 오른 인물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국세청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와 빗썸홀딩스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이번 조사는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특별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서울 강남구 빗썸코리아·빗썸홀딩스를 찾아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서 국세청은 빗썸코리아, 빗썸홀딩스와 관계사의 국내외 거래 등을 살펴보며 탈세 여부를 검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국세청은 지난 2018년에도 빗썸코리아에 대해 특별 세무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검찰이 빗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9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빗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 씨를 불러 조사에 돌입했다. 지난주에는 강 씨의 종생이자 ‘빗썸 최대주주’ 실질적 권력자, 강지연 대표를 두 차례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강 대표는 비덴트의 대표이사로 알려진 인물이기도 하다. 비덴트는 빗썸홀딩스의 지분 34.22%를 보유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로 비덴트의 최대주주는 키오스크 유통업체인 인바이오젠이다. 인바이오젠의 최대 주주는 콘텐츠 유통업체 버킷스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전환사채(CB)가 무차별 M&A를 위한 ‘실탄’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CB는 발행된 채권을 일정기간이 지나면 채권과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 기업에서 자금확보를 위해 회사채를 발행해 일정기간이 지나면 주식전환권이 발동돼 투자자가 원할 때 채권을 주식으로 바꿔 차익을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CB는 이자 수준이 일반 채권에 비해 낮다. 하지만 후에 주식으로 전환할 권리가 주어지면서 미래가치를 확보한 기업들이 주로 자본 확충을 위해 발행한다. 하지만 이같은 미래가치를 확보하지 않으면서도 CB를 발행해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경영진의 횡령 의혹으로 빗썸의 관계사들이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관계사들의 증거 인멸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7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채희만)는 인바이오젠, 비덴트, 버킷스튜디오 등 빗썸 관계사들을 압수수색했다. 관계사들 사이에서 비정상정인 거액이 거래된 흔적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25일 JTBC 단독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빗썸의 대표 강 모 씨 남매가 회삿돈을 횡령했다고 의심하고 있다.그런데 검찰은 관계사 압수수색이 있기 전날까지 임원들이 주요 자료를 빼돌린 정황을 포착하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관계사 상장 법인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빗썸 관계사 경영진의 횡령 혐의를 포착하고 이달 7일 비덴트와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덴트는 빗썸홀딩스(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의 대주주) 지분 34.22%를 보유한 단일 최대 주주이며, 비덴트의 최대 주주는 인바이오젠, 인바이오젠의 최대 주주는 버킷스튜디오다.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인바이오젠은 주가가 29.76% 떨어져 하한가인 885원에 거래됐다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지난 6일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지난해 순익 합계 3조원을 기록한 일명 ‘빅2’(업비트, 빗썸)를 중심으로 투자자 보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빗썸코리아의 경우, 지배구조가 취약해 위험이 있다고 지적받았다. 빗썸의 지배주주는 크게 두 축으로 나뉘는데, 먼저 ▲비덴트→인바이오젠→버킷스튜디오→이니셜 1·2호 투자조합으로 이어지는 이니셜라인과 ▲이정훈 전 의전라인이다. 문제는 이니셜과 이정훈 전 의존 모두 대주주 리스크가 있다는 점이다. 이니셜은 지난해 비트갤럭시아투자조합 주식의 43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최근 tvN 드라마 ‘월화수목금토’에서 열연중인 배우 박민영(37)의 열애설 상대로 강종현 씨가 지목된 가운데, 그가 업계 2위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 최대주주 비덴트의 실소유주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 28일 는 박민영과 강씨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일 박민영은 발레 수업이 끝난 뒤 강씨와 함께 강씨의 본가가 있는 강원도 원주로 향했다. 강씨는 강원도 원주에서의 가족과의 일정을 박민영과 함께 마무리한 뒤, 이들은 박민영이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강남구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상반기 위탁생산(CMO) 사업의 빠른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초로 매출액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1627억원, 영업이익 346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창립 이후 처음이다.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이하 에피스) 실적을 제외한 삼성바이오로직스 개별 기준 상반기 매출도 1조150억원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2019년 이후 3년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개별 기준 상반기 매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는 27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5113억 영업이익 1764억 원의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96%, 137% 증가한 수준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분기 매출의 경우 1, 2, 3공장의 안정적 가동 속 제품 판매량 확대 및 환율 상승 효과가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3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 및 환율 상승 효과 이끌었다는 설명이다.이같은 호실적에 힘입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글로벌 바이오 기업’을 향한 도약을 본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바이오에피스를 100% 자회사로 공식 편입하고 ‘글로벌 바이오 기업’ 도약에 본격 나선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젠사(社)에 에피스 지분 인수 1차 대금(10억 달러) 납부를 완료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양사 계약에 따라 1차 납부가 완료된 이날부터 에피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00% 자회사로 공식 전환됐다.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바이오젠과 바이오젠이 보유한 에피스 지분 1034만1852주(50%-1주)를 23억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전체 금액 중 5000만달러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바)가 미국 바이오젠 사가 보유한 삼성바이오에피스(이하 에피스) 지분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힌 가운데 증권가 분석에 관심이 쏠린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28일 바이오젠이 보유한 에피스 지분 50%를 23억달러(약 2조7655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주식 양수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에피스의 지분 100%를 확보한다.바이오젠은 2012년 에피스 설립 당시 15%의 지분을 투자했으며, 지난 2018년 6월 콜옵션 행사를 통해 에피스 전체 주식의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비덴트가 대규모 자금 조달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후 12시 7분 현재 비덴트는 전 거래일보다 3950원(13.12%) 상승한 3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장중 3만645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비댄트는 19일 2만2350원에 마감했지만, 25일 마감 기준 3만100원까지 치솟으며, 4거래일 동안 34.67% 급등했다. 이 같은 주가 상승은 비덴트가 조달한 자금으로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을 인수할 가능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전날 비덴트는 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