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30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등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 것과 관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과방위원들은 30일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은 헌법과 법률이 보장하는 합의제 의결기구에 대한 헌정사 최악의 폭거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국회 과방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성중 의원을 비롯해 김병욱‧김영식‧윤두현‧홍석준 의원 등 국민의힘 과방위원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민주당이 공영방송을 장악하고 있는 민노총 언론노조 등 친 민주당 세력들의 무도한 탄핵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LG유플러스가 요청한 3.4~3.42GHz 대역 5세대 이동통신(5G) 주파수 추가 할당 계획을 확정했다.SK텔레콤이 할당을 요청한 40MHz폭에 대한 경매는 세부 할당방안을 마련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향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SKT와 KT측에선 반발이 나오는 분위기다.과기정통부는 지난 2일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요청한 3.4~3.42GHz 대역 20MHz 폭에 대한 추가 할당 경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오는 7월 4일까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전체 5G 무선국 중 실외 용도인 기지국이 94%인 반면, 실내용인 중계기는 6%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LTE(4G)의 중계기 비중이 33%인 것과 비교해 한참 못미치는 수준으로, 이통사들이 실외 커버리지를 확대했다고 주장하면서 정착 체감 품질과 직결되는 음영지역 해소와 속도 향상은 외면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고 기준 이통3사의 5G 무선국 46만대 가운데 기지국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작년말 138개에 불과했던 5G 28㎓ 기지국이 갑자기 1677개로 늘어나 논란이 되고 있다. 기지국 및 장비 설치를 하지 않아 주파수 강제 회수를 피하기 위해 정부가 규제 완화를 해줬고 그 틈에 이통사들이 꼼수로 넘어갔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통신 3사가 실제로 준공을 완료한 5G 28㎓ 기지국(무선국)은 138개에 불과했다. 의무이행 기준 대비 이행률이 0.3%에 불과하다. 일반·공동 구축을 합쳐 준공을 완료한 곳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내달로 진행할 예정인 5G 주파수 추가할당 경매에 SK텔레콤과 KT가 불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LG유플러스가 단독으로 입찰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오는 2월에 3.5GHz 대역 20MHz 폭(3.40~3.42GHz) 5G 주파수 경매와 관련해 SK텔레콤과 KT가 불참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이번에 추가 할당되는 5G 주파수 대역이 LG유플러스가 사용 중인 주파수 대역(3.4~3.5GHz)에 붙어 있는 인접 대역이라는 점에서 추가 투자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
[더퍼블릭 = 임준 기자] 그동안 해외 직구로 구입한 전자제품을 중고 사고 팔 수 없었지만, 이제는 스마트폰, 스마트TV, 이어폰 태블릿 등 ICT 전자제품의 중고거래가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방송통신기자재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무선국 시설자의 규제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한 전파법 시행령 개정안을 1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이같이 입법예고 한다고 19일 밝혔다.그간 개인사용 목적으로 해외 직구한 방송통신기자재 등은 전자파 적합성 평가를 면제받았으나, 이를 다시 중고로 되파는 것은 금지돼왔었다.과기부는 이번 개정안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상용화 된 지 2년이 넘은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이 여전히 연결이 불안정한 가운데, LG유플러스의 5G 기지국 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LG유플러스가 정부에 지불해야 되는 검사 비용을 줄이기 위해 신고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26일자 ‘한국경제TV’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준공이 완료된 LG유플러스의 5G 기지국 수는 5만3934개로 지난 8월보다 79개가 감소했다.국내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월별 5G 기지국 수가 감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통사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최근 정부의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 5G 서비스 품질 중간평가 결과 LG유플러스의 전송속도가 가장 느린 것으로 발표된 가운데, 올해 5G 기지국 투자 역시 LG유플러스가 가장 저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LG유플러스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알려진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의 장비를 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지국 확대 등 5G 투자에는 소극적이라는 것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유성구갑)이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제출받은 통신사별 무선국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여론과 소비자가 줄기차게 제기한 이동통신사의 5G 서비스 정책에 대한 개선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이통사들은 대대적인 홍보로 5G 가입자를 두 자릿수로 늘려 놓았지만, 기지국 증가율은 한 자릿수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5G 가입자가 전체에서 25%에 달하지만 5G 기지국은 10%를 겨우 넘는 수준이라는 것이다.27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무선국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5G 무선국은 16만2099개로, 이전 분기 14만8677개에 비해 1만3422개, 9% 증가한 것으로
[더퍼블릭=김수호 기자] 올해 말까지 4만5000개의 28㎓ 5G(5세대 이동통신) 기지국을 구축하겠다는 이동통신 3사의 계획이 사실상 불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30일 의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실은 지난 6월 30일 기준 준공 신고된 28㎓ 5G 기지국이 총 125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28㎓ 기지국은 정부와 통신사가 LTE(4세대 이동통신)보다 20배 빠른 속도라고 강조한 ‘진짜 5G’ 상용화를 위한 필수요소로, 지난 3월 말 기준 91개에서 34개가 증가한 수치다.이는 이통3사가 지난 2018년 과학기술정
[더퍼블릭=김수호 기자] 정부가 삼성전자나 네이버와 같은 비(非)통신기업도 앞으로 특정 공간에 자사 서비스에 특화된 5G(5세대 이동통신) 망을 설치할 수 있는 정책을 발표했다.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동통신3사만 운영할 수 있었던 5G망을 삼성전자·네이버와 같은 통신사업을 하지 않는 기업도 독자적으로 구축해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주파수 공급방안을 확정했다.이번에 확정된 ‘5G 특화망 주파수 공급방안’은 지난 1월 26일에 발표한 ‘5G 특화망 정책방안’의 대책으로, 속도가 빠르지만 전파 도달범위가 짧아 대규모
[더퍼블릭=김수호 기자] 정부와 이동통신사가 ‘20배 빠른 5G’로 불리는 28㎓(기가헤르츠) 5G 활성화를 위해 전국 10곳에서 시범서비스를 시작하며 실증사업을 추진한다.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임혜숙 장관은 LG유플러스 황현식, KT 구현모, SKT 박정호 등 이동통신3사 대표와 간담회를 열어 5G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했다.임 장관은 5G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5G 커버리지와 품질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어 5G 커버리지 확대와 28㎓ 5G 활성화 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지난해 발표한 5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이동통신사들이 5G 투자를 늘린다고 선언했지만 기지국 수가 되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내 이동통신 사상 초유의 역성장이다.6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통신업계에 따르면 1분기 국내 이동통신 무선국 수는 146만1687개다. 지난해 4분기 148만427개보다 1만8740개 줄어들었다.이동통신사들이 5G 서비스 이후 투자 확대를 내세웠던 것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이다. 이러한 기지국수 감소 현상은 5G 기지국은 증가했지만 2~4G 기지국 수가 감소한 이유로 풀이된다. 1분기 전체 기지국을 네트워크별로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거론된 유료방송시장 인수합병(M&A)이 내년으로 넘어갈 전망이다.국내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올해 안으로 M&A를 끝마칠 것으로 전망했으나, 주파수 재할당 대가 조건인 5G 무선국 구축으로 대규모 지출이 발생한 것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29일 업계에 따르면 CMB는 이통3사와 기밀유지협약(NDA)을 체결하고 M&A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이 중 KT가 CMB 측에 추가 자료 등을 요청하면서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안전부는 ‘2020년 지방세입 관계법률 개정안‘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어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내년 1월부터 달라지는 지방세 주요 개정내용은, ○ (지방세법)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에 따른 세부담 완화 및 서민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공시가격 6억 원(과세표준 3억 6천만 원) 이하의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주택분 재산세 세율을 과표구간별로 0.05%p 인하 ○ (지방세징수법) 각 자치단체에 분산된 체납액을 합산하여 광역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출국금지(3천만 원 이상), 명단공개·금융거래정보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내년 310MHz 폭의 주파수 재할당 대가의 최소 금액을 3조1700억원으로 확정했다. 다만 5G 기지국을 12만국 이상 구축해야 되는 조건이 붙는다.30일 과기정통부는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무선국 구축 수량에 비례해 주파수 재할당 대가를 책정하는 ‘이동통신주파수 재할당 세부정책방안’을 확정했다.주파수 대가는 이통3사가 공공자원인 전파를 빌려 쓰는 대신 정부에 지불하는 대가로, 최초에는 경매를 통해 가격이 정해졌지만, 기한을 연장할 때는 정부가 재할당 대가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주파수 재할당 대가를 줄이기 위한 조건인 5G(5세대 이동통신) 기지국 구축 수량을 놓고 재협상에 나섰다.이통3사는 최저 대가(3조2000억원) 적용 조건으로, 2022년 말까지 5G 기지국 10만국 구축을 제시하는 반면에 정부는 약 12만국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2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내년 6월에 이용 기간이 종료되는 LTE(4세대 이동통신) 주파수 서비스 310MHz폭에 대한 재할당 대가 조건에 대해서 기준 수량을 경감해 달라고 요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정부가 주파수 재할당 대가를 할인해준다며 제시한 ‘2022년까지 5G(5세대 이동통신) 무선국 15만국 구축’ 조건에 대해 비현실적이라는 비판이 나온다.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도 정부의 이 같은 할인 조건에 대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반발하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이동통신 주파수 재할당 세부정책방안 공개 설명회’에서 내년 이용기간이 종료되는 2G~4G 주파수의 재할당 대가를 5년 기준 이통3사 합산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정부가 내년에 종료되는 주파수의 재할당 대가를 5년 기준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합산 최대 4조4000억원으로 책정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정부는 이통3사의 5G망 투자에 따라 대가를 최대 3조2000억원까지 줄여준다는 방침이지만, 업계에선 주파수 재할당 대가에 5G 투자 조건을 끼워넣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내비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동통신 주파수 재할당 세부 정책방안에 대한 공개설명회에서 내년 이용기간이 종료되는 주파수 320MHz 중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한지 약 1년 6개월이 지났지만, 실내 5G 기지국이 전혀 구축되지 않은 광역시·도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받은 ‘시도별 5G 옥내 기지국 및 장치 구축현황’에 따르면 지난 7월 11일 준공 신고기준으로 전체 무선국 대비 실내 무선국 수는 전체의 2.9%에 불과했다.전체 실내 무선국 3563개 중 대부분이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