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미국 정보기관이 한국 국가안보실 등을 도‧감청 했다는 의혹이 미 언론을 통해 제기되자,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이전함에 따라 도‧감청이 이뤄진 보안 사고란 취지의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데 대해, 국민의힘은 11일 “민주당은 언론의 의혹 보도를 마치 사실인양 확정짓고 ‘주권침해’니, ‘대통령실 졸속 이전에 따른 안보 공백’이니 하면서 대정부 정치공세와 반미(反美)선동에 혈안이 돼있다”고 지적했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국방위원회‧정보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위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공동기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이달 말 국빈 방미를 앞두고 미국 정보당국이 한국 정부 고위인사에 대해서도 도·감청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10일 대통령실은 “제기된 문제에 대해 미국 측과 필요한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지화에 나서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과거의 전례, 다른 나라의 사례를 검토하면서 대응책을 한번 보겠다”고 밝혔다.앞서 뉴욕타임스(NYT)는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미군 기밀 문건이 소셜미디어에 유출된 사건과 관련, 미국이 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10일 새 정부 출범을 앞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국가정보원장으로 국제 안목을 가진 국정원장을 물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 당선인은에 새 정부의 국정원의 모델에 대해 이스라엘의 ‘모사드’를 롤 모델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해외·대북 정보 업무에 중점을 둔 첩보조직으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으로 알려졌다.이를 위해 여러 각도로 인물들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9일 중앙일보는 ‘단독’으로 윤 대통령 당선인의 말을 인용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윤 당선인 측 핵심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전북 부안군의 한 의원 의료진이 얀센 백신을 접종자에게 과다 투여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이 의원 의료진은 백신 접종과 관련한 영상을 보도록 한 질병관리청의 교육을 수료한 것으로 알려져 황당한 사고에 대한 의문을 더 키운다.다만 일각에선 해당의료진의 실수에 대한 비판에만 초점을 둘게 아니라, 전용주사기 도입이나 정확한 매뉴얼을 정립해 의료 사고를 줄여나가는 것이 우선이라는 시각을 건네고 있다.13일 전북도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민간위탁의료기관인 이 의원은 지난 10∼11일 5명의 접종자에게 얀센 백신을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