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현정 기자] 8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회복을 기대하던 항공, 여행, 호텔 등의 주가가 다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9일 빠른 감염 확산 속도를 감안해 새로운 거리두기 단계 기준을 발표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방역 단계는 한층 강화돼 이른바 ‘코로나 통금’인 4단계 도입이 1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재개를 기대하며 회복세가 뚜렷했던 콘택트주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 45분 기준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