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최얼 기자] 교육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킬러 문항 배제’ 지시와 관련해 26일 구체적 예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수능과 올해 6월 모의고사를 분석해 퇴출 대상인 킬러 문항을 골라낸다는 거다. 이에 수능시험을 5개월 앞두고 수험생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판단된다. 교육계는 대학 전공 수준의 지식을 요구하는 문항들은 빠져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대부분 이런문제는 국어 비문학 문제에서 과학, 경제등의 형태로 출제된다. 영어의 경우엔 너무 추상적이라 영어를 모국어로 삼는 외국인 조차 풀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퍼블릭=홍찬영 기자]건국대학교는 12월 5~7일 3일간 2023학년도 편입학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일반편입 392명, 학사편입 60명, 특성화고졸재직자 3명 등 총 455명이다.일반편입은 국내외 4년제 대학에서 2학년 또는 4학기 이상 수료(예정)한 학생 또는 전문대학학사학위 취득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학졸업자 등 학사학위 취득(예정)자라면 학사편입으로 지원할 수 있다. 특성화고등학교를 신입학해 졸업한 뒤 4대 보험 중 1개 이상 가입한 산업체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성화고졸재직
[더퍼블릭 = 김미희 기자] 다음주면 새학기가 시작된다. 초등학교 시기는 학습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독해력과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학의 경우 연산실력을 갖추고 수학 교과서의 주요 개념과 문제들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초등학교부터 논술형, 서술형 문제와 수행평가와 같이 독해 능력이 중요한 문제들이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수능시험에서도 낯설고 긴 지문을 짧은 시간 동안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측정하므로 초등 시기부터 꾸준한 독서를 통해 어휘력, 독해력을 길러야 한다. 장원교육은 초등 시기부터 교과 학습의
“태광그룹은 글로벌 시대에 맞춰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국가이미지 제고에 도움을 주고자 캄보디아 초등학생들의 도서문화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했다”[더퍼블릭 = 선다혜 기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과 사단법인 한국아시아우호재단(이사장 조기석)은 2021년 2월, 캄보디아 현지 초등학교와 국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크메르어, 이중언어(크메르어·한국어) 아동도서 2만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다문화 이중언어 도서보급사업’은 일주재단이 지원하는 교육 목적 공익사업으로 캄보디아 현지 초등학교와 국내 다문화가정에 도서를 보급함으로써 양국의
[더퍼블릭 = 김미희 기자] 2021년 3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고1 학생들, 고등학교 생활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2024 입시를 앞두고 있는 현 예비고1 학생들은 2019년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정시 수능위주 비중이 40% 이상으로 확대되고, 학생부종합전형과 관련하여 대입 학생부 반영 항목에서는 비교과 영역이 대폭 줄어든다. 입시제도가 변화하는 가운데 예비고1 학생들이 섣불리 입시전략을 당장 결정하고 대입을 준비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자신의 학습계획을 세우고 고등학
지난해 12월 23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발표되자 일찌감치 재수를 선언한 수험생들이 적지 않다. 코로나19로 정상적인 시험 준비가 쉽지 않아 평소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판단하는 학생들이 많은 데다 올해 정시 모집이 늘어나는 제도 변화 등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학원가는 “매년 수능 응시생의 30% 정도가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재수를 선택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이 비율이 좀 더 올라갈 것 같다”고 전망했다.올해 수능에서 재수를 계획한 수험생들은 학부모들과 함께 정보를 총동원해 본인의 성적을 확실하게 향상시켜줄 학원을
[더퍼블릭 = 장성철 더퍼블릭 논설위원] 1. 지난 주 이상한 일의 화룡점정은 조국의 딸 조민이 의사시험에 합격한 일이다. 위조된 스펙 4건을 갖고 부산대 의전원에 입학했었다. 그 일 때문에 엄마인 정경심은 감옥에 가있고. 아빠인 조국은 재판을 받고 있다. 집안은 쑥대밭이 됐다. 그런데 그들의 딸은 의사가 됐다. 위조된 서류로 의사가 될 수 있는 나라. 2021년 대한민국이다. 2. 위조된, 조작된 서류로 민간인(중대혐의를 받는 전직 법무부 차관이긴 하다)을 출금금지 시켰다. 잘못됐다고 지적하니 ‘관행’이란다. 비슷한 사례가 있냐고
15년의 남자기숙학원 운영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매년 많은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입을 이끌고 있는 양지비상에듀 남학생기숙학원이 오는 12월 대입시작반 챌린지반을 개강한다고 밝혔다.남학생기숙학원으로 설립됐던 많은 기숙학원 중 현재 운영되는 곳은 소수에 불과한 상황에서 가장 오래되고 안정되게 운영되는 남자전문기숙학원으로 인지도 높은 양지비상에듀는 2022학년도 수능 응시를 준비하는 모든 남자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입시작반 챌린지반 선착순 원서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2022 수능을 대비해 차별화된 수험 생활의 기초를 만들어
[더퍼블릭 = 김수진 기자]소설책 ‘상실의 시대’ ‘1Q84’ 등으로 국내에서도 두꺼운 독자층을 보유하고 있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이번에는 ‘기사단장 죽이기’로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소설책이 출간 될 때마다 돌풍을 일으키는 하루키 소설의 매력은 무엇일까. 하루키에 대한 이야기를 번역가 홍은주씨를 통해 들어보기로 했다. "처음으로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읽었을 때 '이 세상에 이런 식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 있었다니' 하고 충격을 받았던 걸 기억합니다." '기사 단장 죽이기' 번역가 홍은주씨도 "'이 장면에 이런 어휘를 가져오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