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평균 0.03% 오르며 4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이에 집값 바닥론도 고개를 들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 국한돼 있다는 점에서 아파트값이 바닥을 찍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셋째 주(15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평균 0.0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아파트값의 경우 이번 주 0.03% 올라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지난 3월 넷째 주(25일 기준) 상승(0.01%)전환 이후 4주 연속 상승흐름이다.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재개발·재건축 등 전국의 정비사업 현장이 속속 멈춰 서고 있다. 치솟는 자재값으로 인해 공사비가 급등한 상황에서 조합과 시공사들이 생각하는 공사비 수준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이 주요인이다. 정부는 이같은 공사비 갈등을 막기위해 최근 민간 건설공사 표준계약서 개정안을 내놨지만 제대로 된 효과를 보지 못하는 실정이다.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은행주공아파트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 13일 임시총회를 열고 시공사인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의 공사가계약을 해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거래도 늘고 상승폭도 커지면서 ‘집값 바닥론’ 역시 고개를 드는 모양새다. 다만 부동산 시장은 움직임이 느리기 때문에 집값 바닥론을 점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5일 한국부동산원의 4월 첫째 주(1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2% 올랐다. 지난주(0.01%)보다 상승폭이 커지며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권역별로 보면 마포구(0.13%)가 지난 주(0.12%)에 가장 높은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일 첫날인 28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곳곳과 경기 험지들을 찾아 지지를 호소한다.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0시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개막을 알리는 출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원 유세에 나선다.한 위원장은 이후 오전 10시 서울 마포 망원역 앞에서 지원유세를 한 뒤 서대문구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집중유세를 펼친다. 이어 용산구 용문시장 사거리와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 광진구 신성시장, 동대문구 회기역 사거리, 강북구 강북구청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저출산 문제 극복 및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한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사측은 이날 서울 노원구 소재 중계 어린이집에서 시행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번 지원 사업은 주말·공휴일·정규 보육 시간 이외에 돌봄 서비스를 운영해 보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해당 사업은 향후 5년 간 300억원 규모로, ‘주말·공휴일형’ 47개소와 ‘365일형’ 3개소 등 총 50곳의 어린이집에 돌봄 공백 보육 사업을 지원한다.‘365일형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2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는 통계가 나왔다. 다만 이달 서울 아파트 매매건수는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도봉·송파구는 대단지 중소형 면적대 위주로 하향 조정됐고 양천·노원구 등은 정비사업 예정단지 위주로 떨어졌다.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1%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한 것은 지난 1월12일(-0.01%) 이후 2개월 만이다.권역별로 보면 ▲도봉(-0.05%) ▲송파(-0.04%) ▲양천(-0.04%) ▲관악(-0.02%) ▲중랑(-0.02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지난 1월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에서 소형(전용면적 60㎡이하)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셋값 상승 여파로 인해 소형 아파트 월세 계약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6일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1월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는 모두 8221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소형의 거래량은 5241건으로 전체 거래의 63.8%를 차지했다. 이 비중은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1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아파트 월세 계약에서 소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정부가 16일 대대적인 교육지원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전에 방문해 신진 과학자 발굴을 위한 대대적인 정부지원을 약속했고, 한 총리는 만학도들을 위한 무상급식 대폭 확대를 공언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 행사에서 지난해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110여 명과 국제올림피아드 수상자인 중·고교생 50여 명을 만나 축하와 격려를 전하고, 이들로부터 다양한 건의 사항을 들었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지금은 뛰어난 인재가 많고
[더퍼블릭=최얼 기자]최근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흥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 정치권에서도 이 영화에 대한 긍정적인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영화관에서 '건국전쟁'을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위원장 측 관계자는 "한 위원장의 장관 시절 제주 포럼 연설 주제가 이승만 전 대통령의 토지개혁이었다"며 "이 연설이 영화에 등장하기도 해 한 위원장이 관람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한 위원장은 이 전 대통령의 토지개혁에 대해 절대다수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에서 진행한 설맞이 연탄 나눔 봉사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얼굴에 숯이 묻은 모습이 포착됐다. 그런데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쇼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민형배 민주당 의원은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왜 옷은 멀쩡한데 얼굴에만 검댕(숯)이 묻었을까. 누군가 양손으로 볼에 묻히고 콧등에도 한 점 찍은 듯 인공의 흔적까지 담았다. 이런 일을 여러 번 해본 분들에 따르면 옷보다 얼굴에 먼저 연탄 검댕이 묻는 경우는 흔치 않다”고 주장했다.이어 민 의원은 “가끔 짓궂은 장난의 대상이 되거나
[더퍼블릭=최얼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연탄배달 봉사에 의혹을 제기한 민형배 민주당 의원을 두고, 여권 내에서는 “진정성 훼손을 위한 재뿌리기”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10일 제기됐다. 한 위원장을 겨냥한 민 의원의 비판이 사건의 본질은 훼손시키는 네거티브 공세라는 취지의 비판이다.정치권의 안 관계자는 이날 에 “한 위원장을 겨냥한 민형배 의원주장은 진정성을 훼손시키는 전형적인 재 뿌리기”라며 “민 의원이 전라도 광주를 기반으로둬 자신이 당선 가능성을 확신하고, 한 위원장에게 말 같지도 않는 꼬투리를 잡는게 아닌지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대담을 통해 밝힌 김건희 여사 관련 ‘함정 몰카’ 사건 입장에 대해 “그 사안에 대해서 재발방지를 비롯해 다른 여러 사안에 대통령이 진솔한 자기 생각을 말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한 위원장은 8일 오전 설 연휴를 앞두고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관련한 질문에 “평가는 국민이 하는 거고 제가 세세한 발언 내용에 대해 평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한 위원장은 ‘국민 우려가 해소됐다고 보는
[더퍼블릭=김미희 기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이하 정개특위)가 지난 2일 오후 예정됐던 전체회의를 취소한 가운데 선거구에 대한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는 모양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지난달 5일 제22대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획정안은 전국 선거구는 현행대로 253개로 하고, 선거구 획정 인구 기준을 13만6천600명 이상, 27만 3천200명 이하로 잡았다.획정안에 따르면 6개 선거구가 통합되고 6개 선거구가 분구된다. 서울에선 1석이 줄었다. 노원구의 기존 세 선거구는 둘로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고금리 여파로 부동산 시장 매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전국 아파트 가격이 9주 연속 하락했다. 특히 지방에서 매매가 하락폭이 컸다.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넷째 주(2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보다 0.05% 하락하면서 지난주(-0.04%)에 비해 하락 폭이 커졌다.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해 11월 마지막 주 이후 지속된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중이다.지역별로 보면 수도권(-0.06%→-0.05%)과 서울(-0.04%→-0.03%)은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청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착공 기념식에 참석했다.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GTX-C 노선 착공을 축하하며 “광역급행철도 추진으로 국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것은 물론 노선을 따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되고 역세권에 신규 주택 부지가 공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윤 대통령은 “오는 3월 GTX-A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하는 올해는 ‘GTX 시대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국민이 GTX의 혜택을 누릴 수 있
[더퍼블릭=김종연, 배소현 기자] 청소년 복합레저시설 ‘점프’ 입찰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서울시 노원구의 해당 입찰 심사위원 구성에 석연치 않은 부분이 발견됐다. 입찰 담당 공무원이 이전에 근무했던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주했을 당시에 투입된 입찰 심사위원 중 2명이 ‘점프’의 심사단과 중복된 것이다.12일 서울시 노원구청 등의 취재를 종합하면, 노원구가 지난해 3월 말 공고한 ‘아동청소년 초대형 이색레포츠 복합체험시설 콘텐츠 구입 및 설치 사업’에는 총 7명의 심사위원이 선정됐다. 심사위원 선정은 담당 공무원이 정한 비공개 예비심
[더퍼블릭=김종연, 배소현 기자] 서울 노원구가 추진 중인 청소년 복합레저시설 ‘점프’ 체험시설 입찰진행 과정에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런데 입찰 과정에서 국내에선 단 한 업체만 소유하고 있는 사양을 입찰 규격으로 정했던 것으로 확인돼 특정업체를 염두에 둔 게 아니냐는 의심이 들고 있다. 노원구 측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사양을 가진 제품을 제안하면 된다는 취지로 변명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수사에 돌입했다.8일 서울시 노원구청 등의 취재를 종합하면, 노원구는 지난해 2월 ‘아동청소년 초대형 이색레포츠 복합체험시설 콘텐츠 구입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지난해 12월 27일 탈당선언을 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일까지 탈당계가 중앙당에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측의 한 관계자는 지난 2일 기준으로 이 전 대표의 탈당계가 중앙당에 제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탈당계는 서울특별시당에 제출됐지만 중앙당에 전달되지 않았을 수 있다. 이 전 대표가 탈당 선언을 하면서 다음 날인 28일 경 접수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사와 관련해 “돼지 눈으로 세상을 보면 돼지들만 보인다고 한다”고 말한 것을 두고 “말이 너무 과하다”며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최근 ‘막말 논란’을 여러 차례 불러일으킨 바 있다.장 전 최고위원은 2일 KBC ‘여의도초대석’과의 인터뷰에서 “상식적으로 대통령을 지지하고 지지 안 하고를 떠나서 국민이 뽑은 대표에게 쓸 비유법이나 표현이라기에는 말이 너무 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이 전 대표는 1일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사에
[더퍼블릭=최얼 기자] 올해 4월에 있을 총선에서 ‘한강벨트’ 지역에서 국민의힘 후보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율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동산 심판론’으로 인해 여당 지지율이 높게 집계됐지만, 지난해 6월 당시 여론조사 때와 비교했을 때 민주당의 지지율 성장세가 눈에 띄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한강벨트 지역은 서울 49석 중 한강에 맞닿은 마포, 용산, 성동, 광진, 동작 등 5개 행정구의 지역구 9곳이 포함된 곳을 말한다.동아일보가 여론조사업체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6∼28일 3일간 서울 지역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