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삼성전자가 50조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할 것으로 전망된 경기 평택 3공장(P3) 투자를 확정하고 오는 6월 발표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지난 22일 단독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평택시는 P3 투자 발표 시기를 6월로 정하고 현재 막바지 조율 작업 중이다.삼성전자와 협업 중인 평택시 관계자는 “삼성에서 평택 P3 투자를 6월에 발표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6월 발표를 전제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에 전했다.그러면서 “총 투자 규모는 40조~5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올 초부터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정·재계 주요 인사들 사이에서 국내 1위 반도체 기업을 이끄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사면 요구가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21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최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개최한 반도체 화상회의에서 글로벌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계 1위인 대만 TSMC와 삼성전자, 인텔 등 글로벌 기업에 미국 내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이에 TSMC는 현재 미국 애리조나주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고 있음에도, 올해 300억달러(약33조5000억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ASML사의 노광기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SK하이닉스와 중국 최대 파운드리 업체 SMIC까지 계약을 체결하면서 차세대 반도체 장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업계에 따르면 ASML은 3일(현지시간) SMIC에 기존 반도체 제조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갱신했다.앞서 ASML은 지난 2018년 SMIC와 2년 간 심자외선(DUV) 노광장치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번에 2021년 말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종전 계약규모는
[더퍼블릭 = 선다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일주일 동안의 유럽 출장 일정을 마치고 14일에 귀국했다. 이날 이 부회장은 오전 9시 40분께 서울김포비지니스센터(SGBAC, Seoul Gimpo Business Aviation Center)를 통해 전용기로 입국했다. 입국 후 이 부회장은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EUV(극자외선) 장비 공급확대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왔다”면서 “이번 출장에서 IOC(국제올림픽위원회)도 다녀왔다. 다음 출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과 같이 출장을 동행한 김기남 삼성전자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글로벌 파운드리 업계에서 ‘극자외선(EUV) 노광기’를 두고 치열한 장비 쟁탈전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극자외선(EUV) 노광기는 5나노(nm)이하의 반도체 양산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각 업체들은 물량확보에 사력을 다할 것이란 분석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의 본사 소재지인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으로 출국했다.이날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발표일 이었으나, 이 부회장이 출국하며 관심을 받았다.이 부회장의 갑작스러운 출국은 연간 소량 생산되는 극자외선 노광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강원도와 춘천시는 7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을 위해 국내 첨단산업의 선두주자인 EUV 관계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조 원 대에 이르는 신규 방사광가속기 국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재수 춘천시장, 안진호 한양대EUV-IUCC*(극자외선-산학협력연구센터)센터장 등이 참석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과 대내·외 활동, 산업화 지원 협력 등을 비롯한 현안사항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