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신한나 기자] NH투자증권은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한국형 RE100(K-RE100)에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K-RE100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탄소중립 프로젝트의 한국형 제도로, 기업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사용 촉진 및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 확대를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된 제도이다.NH투자증권은 올해 K-RE100 이행 방안으로 신재생 공급인증서(REC)를 구매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에너지 IT 기업인 해줌(Haezoom)과 함께 진행했다.REC를 구매하면 재생에너지 직접 생산과 동일한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글로벌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가 실시하는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MSCI의 ESG평가는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기업의 ESG경영 수준을 업권 별로 평가하는 평가기관이다. 평가 등급은 AAA, AA, A, BBB, BB, B, CCC의 7개로 구분되며, AA 등급 이상은 선도(Leader), A~BB 등급은 평균(Average), B 등급 이하는 뒤처짐(Laggard)으로 평가한다.지난해 ESG경영 원년을 선포한 우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UNCCD(유엔사막화방지협약), UNEP FI(유엔 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및 WWF(세계보전기금) 등 ESG 국제기구들로부터 초청을 받아, 기후위기 대응과 자연회복을 위한 국제적 협력 논의를 위해 지난 4일부터 3박 4일간 유럽을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먼저 손태승 회장은 독일에서 이브라힘 티아우(Ibrahim Thiaw) UN 사무차장 겸 UNCCD 사무총장을 만나 지속가능한 토지 및 산림 관리 활동에 대해 의논했다.티아우 사무총장은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 지지 선언 및 유엔 산하 글로벌 금융사들의 탄소중립 추진 연합체인 넷제로은행연합(NZBA)에 가입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나금융이 이번에 지지 선언한 ‘WEPs’는 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해 유엔여성기구(UN Women)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가 공동 발족한 이니셔티브로, 이번 WEPs 지지 선언을 계기로 여성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교육 및 여성인재 중용을 통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 그룹차원의 ESG 경영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더불어 하나금융그룹은 기후리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NZBA(넷제로은행연합, Net-Zero Banking Alliance) 운영위원회(Steering Group)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은행으로 선출됐다. 이번 선출에는 KB금융, 스탠다드차타드, 뱅크오브아메리카, BBVA 등 각 대륙을 대표하는 총 12개의 글로벌 금융회사가 회원사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이에 KB금융그룹은 글로벌 금융회사들의 탄소중립 확산 이행계획 수립, 글로벌 정책에 대한 지지와 참여 유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일본의 대표은행인 MUFG(미쓰비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24일 ESG위원회를 개최하고, 금융 본연의 역할을 통한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에 앞장서기 위해 그룹 탄소중립 중장기 추진 전략 ‘KB Net Zero S.T.A.R.’를 선언했다.KB금융의 ‘KB Net Zero S.T.A.R.’는 친환경 기업을 육성 및 지원(Support)하여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Transform)을 가속화하고, 파리기후협약의 적극적 이행(Align)을 통해 환경을 복원(Restore)하고자 하는 전략이다.KB금융은 탄소배출량 측정을 위하여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