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종연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당대표와 회동이 무산된 가운데, 이 전 대표가 회동에 앞서 김해영 전 의원을 부산에서 따로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11일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는 회동을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민주당 측은 "오늘 예정된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와의 회동은, 호우경보와 그에 따른 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연기한다"라고 밝혔다. 회동은 내주 중에 다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중앙일보'는 이 전 대표가 회동 무산 이전, 당에 쓴소리를 하고 있는 김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망가진 모든 책임이 이해찬 전 대표에게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8일자 보도에 따르면, 김해영 전 민주당 최고위원은 지난달 16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당이 이렇게 망가진 모든 책임이 이해찬 전 대표에게 있다”고 말했다. 2018년부터 2년간 이해찬 지도부에서 최고위원으로 활동했던 김해영 전 최고위원은 “당시 철저한 진영 논리로 움직였다. 어떻게 하면 저쪽을 나쁜 놈으로 만들까만 고민했다. 뭘 던져야 표가 될까 그 궁리만 했다”면서 “이해찬 전 대표는 민주당만이 선(善)이었다. 저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쿠팡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는 ‘2023 디지털 유통대전’에 참가해 PB(자체브랜드)를 통한 소상공인과의 상생 등 유통혁신 사례를 소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유통·물류 전시회는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코엑스홀에서 진행되며, 유통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상생, 차세대 유통시장의 미래와 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로, 참가기업은 350개사, 설치된 부스는 1000개에 달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쿠팡은 PB를 통한 유통혁신을 주제로 부스를 마련해 PB 제품 납품업체와 쿠팡의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이래경 혁신위원장 낙마 사태로 휘청거린 가운데 오는 12일 의원 총회 전에 새로운 혁신위원장을 선임하기 위해 후보군을 추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9일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당 내외부에서 20명가량의 후보를 추천이 나왔다. 명단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비명(비이재명)계는 이탄희 의원을, 김근태(GT)계는 홍익표 의원을 밀고 범친명(친이재명)계에서는 전현희 국민위원장 등을 거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유인태 전 사무총장, 5선 원혜영 전 의원, 최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김해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거액 가상자산 보유‧투자’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과 관련, “김 의원의 국회의원직 제명 절차에 신속히 착수해야 한다”며 비판했다.김 전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직 국회의원이 이름도 생소한 코인에 거액을 투자하고 심지어 국회 회의 도중에도 빈번하게 사고 팔았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상식 밖의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전 의원은 “국회의원은 직업 특성상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하는 주식 투자도 오해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성남FC 후원금 관련 검찰의 수사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비서실장이었던 전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되면서 민주당 내에서도 계파 간 갈등이 재점화되는 분위기다. 비명(비이재명)계에서는 이 대표가 책임을 갖고 사퇴론을 언급하는 가운데 친명계는 ‘정면돌파’하겠다는 뜻을 보이고 있다. 12일 이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고인에 대해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정치적 이익을 위해 죽음까지 이용하고 있다”며 “악마를 보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전 전 실장의 죽음에 대해 당내에서도 이 대표의 책임론을 거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지난 3‧9 대선으로 정권이 교체되자, 제20대 대선 국면을 뜨겁게 달군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로비 의혹 사건과 관련된 ‘선수’들도 교체됐다. 문재인 정권 검찰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비롯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 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 등 이른바 ‘대장동 일당’을 구속기소했다. 그런데 정권 교체에 이어 대장동 사건을 수사하는 수사팀도 교체되자, 대장동 일당은 구소기간 만료로 석방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된 반면, 제1야당 대표의 수족으로 지목되는
[더퍼블릭 = 최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2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97그룹’(90년대 학번, 70년 대생)이 속속 당 대표직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전해철, 홍영표 의원 등 친문그룹이 동반 불출마선언으로 가장 유력한 당대표 후보로 분류되는 이재명 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셈이다.민주당내 ‘97그룹’중 ▶강병원▶박용진 의원이 당대표 출마를 공식화 한 상황이며, 강훈식 의원의 경우 내달 3일 공식발표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밖에도 ▶박주민▶전재수▶김해영 의원 또한 추후 당대표출마를 선언할 가능성도 있는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당선이 확정되면서 국회에는 처음 입성하게 됐다. 그러나 이번 지방선거에서 부진한 성적을 낸 민주당 내에서는 ‘이재명 책임론’을 꺼내들기 시작했다. 전남 목포에서 4선을 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1일 투표 이후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자생당사(自生黨死)”라며 “자기는 살고 당은 죽는다는 말이 당내 유행한다더니 국민의 판단은 항상 정확하다”고 이재명 후보를 겨냥한 듯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밤 박 전 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퍼블릭 = 최얼 기자] 범 여권 인사들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강행 처리에 회의적인 시선을 내비쳤다. 검찰개혁의 필요성에는 동의하지만, 제1야당인 국민의힘을 비롯해 수사권 박탈 주체인 검찰 조직은 물론 민변, 참여연대, 변협, 법조계 등 민주당과 강성 지지층만 빼고 모두가 반발하는 상황에서 해당 법안을 강행처리하는 것이 민주주의 정신에 부합하지는 않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다.‘검찰개혁’이란 이념에만 함몰된 나머지, 민주주의라는 근본가치를 잊어버려선 안 된다는 의미로도 풀이된다.검수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당선인 신분인 가운데 정권교체를 앞두고 친 문재인 정부 인사들이 공기업 등에 대거 발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경제가 14일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알리오)을 통해 조사한 결과, 직전까지 청와대에서 근무하거나 여권에서 활동한 인사들이 다수 공공기관에서 신임 이사·감사에 올랐다고 보도했다.매일경제에 따르면 지난 10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임찬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을 상임감사로 임명했다. 임 상임감사는 민주당 제주도당 사무처장과 전략기획국장, 민주연구원 운영지원실장을 역임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문재인 정부가 정권교체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전‧현직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사나 친정권 성향으로 꼽히는 인사들이 공공기관 및 공기업 고위직에 임명되는 이른바 ‘낙하산‧알박기 인사’가 자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공공기관 및 공기업에 전임 정부 낙하산 인사가 남아 있을 경우 정책 엇박자를 낼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청와대에 인사 동결을 요청했다고 한다. 지난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대선 직후인 지난 10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민주당 제주도당 사무처
[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더불어민주당 가덕신공항 특별위원회(가덕신공항 특위)가 오는 29일 가덕도를 방문해 현장 회의를 개최한다.이번 회의는 현재 진행 중인 사전타당성 용역 상황을 점검하고, 부산시 등 지자체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지자체장 부재에 따라 부울경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의 동력이 약화되지 않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현안 챙기기에 나선 것이다.이 날 회의에는 특위 위원장인 송영길 당 대표, 김영배 부위원장, 최인호(간사), 박영순(이상 국회의원), 김해영(전 최고위원), 변광용(거제시장), 강준석(전 해수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당대표가 선출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고민이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과 당원이 30대 중반의 청년에게 제1야당 당수를 맡긴 것은 “우리 정치가 변했으면 하는 분명한 메시지”라는 것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하기 때문이다.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졸지에 나이가 많은 꼰대당의 이미지가 형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97세대(90년대 학번·70년대생)가 있다. 차세대 정치리더로 꼽히는 재선의 박주민(48) 의원과 박용진(50) 의원, 김해영(44) 전 최고위원이 거론된다.아래로 내려가면
[신임]◇ 부서장▲ WM리서치부 김해영 ▲ 포트폴리오전략부 김범준 ▲ 신탁부 이상민 ▲ 디지털마케팅셀 정재
[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 BNK경남은행은 3일 코로나19 피해가 누적되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김해시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개최했다.이날 경남은행에 따르면, 김해시 부원동 소재의 김해영업부에서 개최된 김해시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에는 동부영업본부 예경탁 상무와 김해시 강덕출 부시장이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금융상품 상담과 경영컨설팅을 했다.특히 개인신용평점에 무관하게 저리로 최고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대출상품 추천서를 발급해줬다.예경탁 상무는 “김해시와 공동으로 가진 김해시 소상공인 희망나눔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내년 4월 7일로 예정된 부산시장 보궐선거 야권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일요신문이 여론조사 업체 (주)싸이리서치에 의뢰해 공개한 국민의힘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박형준 교수가 19.3%의 지지율 얻어 1위, 이어 서병수 의원 16.0%, 이언주·이진복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15.4%, 10.1%, 박민식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의원 4.3% 순으로 집계됐다.눈에 띄는 대목은 처음으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제19대 대통령선거가 한창이었던 2017년 5월 1일. 당시 국민의당 대선후보였던 안철수 후보는 인천 남구에서 열린 유세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면 어떤 세상이 될지 상상해보라. 3가지 일이 생길 것”이라고 예언 아닌 예언을 했다.안 후보는 첫 번째로 “당선되는 바로 그 다음날부터 국민들이 반으로 나뉘어 분열되고 사생결단하면서 5년 내내 싸울 것”이라며 “자기를 지지하지 않으면 국민을 적폐라고 하는데, 국민을 적으로 삼고 악으로 생각하는데 어떻게 나라가 통합이 되겠느냐”고 했다.두 번째는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4·15 총선이 끝나고 일주일여 뒤인 지난 4월 23일. 부산 정가는 물론 전국을 뒤흔든 기자회견이 부산시청에서 열렸다. 이날 오거돈 부산시장은 “죄스러운 말씀을 드린다. 저는 최근 한 사람을 5분간 면담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신체접촉이 있었다.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부산시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오거돈 전 시장이 자신의 성추행을 시인하고 시장직을 내려놓음에 따라 내년 4월 7일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치러야 한다. 보궐선거의 빌미를 제공한 더불어민주당에선 후보를 내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 중이고,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11일~15일 사이에 공모한 지역위원장 및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명단을 3일 전격 발표했다. 민주당은 전날(2일)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심사를 완료하고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239개 지역위원회 지역위원장을 인준했다. 아울러 13개 사고지역위원회의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지명했다. 명단은 아래와 같다.[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총 13곳)△서울 강남구을 전원근 △서울 서초구을 안종숙 △부산 부산진구갑 문봉주 △부산 구동구 최형욱 △부산 기장군 김원일 △부산 해운대구갑 홍순헌 △대구 북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