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손세희 기자] 고소득 맞벌이 부부도 신생아 특례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소득기준이 완화된다.8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2023년생부터 적용)한 가구 중 연소득 1억 3000만원 이하까지만 지원했던 신생아 특례대출의 소득 기준을 연 2억원 이하까지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신생아 특례대출은 부부 합산 순자산이 4억 6900만원 이하인 가구가 전용면적 84㎡보다 작은 주택을 9억원 이하로 매입할 때 이용할 수 있다.이에 부동산 업계에서는 해당 대출의 소득요건 완화로 인한 매매거래량 증가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강세를 보이는 선거구 중 하나인 경기 부천을 선거구에 국민의힘이 재선 국회의원인 박성중 의원을 전략공천 함에 따라, 총선 결과가 주목되는 선거구 중 하나로 부천을이 부상하고 있다.물론 부천을은 국민의힘 입장에선 험지로 지목될 만큼 민주당 초강세 선거구이긴 하나, 부천을에서만 3선(19~21대)을 지낸 설훈 의원이 최근 민주당을 탈당하면서 호남표심이 갈릴 수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아울러 부천을은 1기 신도시인 중동신도시가 자리하고 있는 선거구인지라,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1
[더퍼블릭=홍찬영 기자]부동산 시장의 침체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른바 ‘똘똘한 한 채’라고 불리는 강남 소재 주요 대단지 아파트들도 집값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29일 KB부동산에 따르면 ‘국민은행(KB) 선도아파트 50지수’가 전월 대비 0.22% 하락했다. 지난달 –0.14%로 하락 전환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선도아파트 50지수는 전국 아파트단지 중 시가총액(세대수와 가격을 곱한 것) 상위 50개 단지를 매년 선정해 시가총액 지수와 변동률을 나타낸 것이다.이 지수는 주요 대단지 아파트들의 가격이 반영
[더퍼블릭=이정우 기자] 14일(목)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임혜자 前청와대 선임행정관이 내년 총선에서 경기도 광명시 갑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혜자 前청와대 선임행정관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尹정부의 검찰독재를 끝장내고 ‘대한민국의 봄’을 열겠다”며 “광명시 갑에서 광명 최초 청와대 출신 국회의원이 되어 ‘시민이 주인되는 시대’를 열고, ‘서울보다 살기 좋은 광명’을 만들겠다”는 출마의 변을 분명히 밝혔다.김대중·노무현·문재인 3명의 민주 대통령을 보좌한 경험이 있는 임혜자 前청와대 선임행정관은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더퍼블릭=최얼 기자]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8일 부동산 정책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피력했다.원 장관은 이날 국토부 출입기자단과의 정례간담회에서 “건설사는 집을 사는 사람이 많으면 좋고, 집값이 오르면 좋겠지만 정부는 그런 정책을 따르면 안 된다”며 “거래가 안 된다고 세금과 이자를 깎아줘 다주택자들이 집을 대거 사도록 하는 정책을 내놓아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원 장관은 또 "오피스텔을 그냥 사들이면 그 다음 주거 사다리를 갈 때 생애최초 주택 구매 대상에서 배제된다"며 "결혼 전에 오피스텔을 샀다가 결혼 후에 불이익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정부가 추석 전 발표할 주택 공급 대책에서 비(非)아파트에 대한 주택 규제 완화 내용도 포함할 지 검토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오피스텔은 아파트 대체재라는 인식이 커지면서 인기를 누렸지만, 최근 고금리 여파가 지속되고 아파트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공주택 혁신 전문가 간담회'에서 이달 말 발표할 주택 공급 대책 중 비아파트 주택 규제 완화와 관련해 "비아파트의 과도한 위축을 풀어야겠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지만, 아파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국내 보험사의 활발한 해외 진출을 위해서 자급 차입 목적 제한과 차입 범위 등과 관련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10일 보험연구원 오병국 연구위원은 ‘보험회사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제안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들은 지난해 말 기준 생명보험사 4개사와 손해보험사 7개사가 미국, 영국, 스위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1개국에 39개의 해외점포(28개 현지법인, 11개 지점, 사무소 제외)를 설치해 해외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또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정부가 상반기 부동산 규제를 완화한 이후 수도권 및 전국 주요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청약단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 용문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용문역 리체스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용문역 리체스트’는 9월 중순 입주가 가능한데다 5베이 혁신평면 구조의 중소형평형대 신축아파트를 3억 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선보이고 있다. 또 각종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혜택도 제공 중인만큼, 인근 청약수요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단지는 대전광역시 서구 용문역 4번 출구에서 50m 거리의 초역세권에 자리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국회는 법률안 등 안건처리, 상임위별 국정감사, 예산안 및 결산 종합심사, 대정부 질의 등 행정부를 감시·견제하기 위한 2023 정기국회를 9월 1일부터 시작하여 12월까지 진행한다.우리는 이번 정기국회가 윤석열 정부 2년차에 열리고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후 첫 정기국회라는 점에서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정책과 관련 국정과제의 추진상황과 계획을 철저히 검증하여 문제점을 바로잡고 대안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윤석열 대통령은 대선후보시절부터 어디에 살든 공정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를 만들겠다고 국민들에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오송참사 이후 도정에 여러 난관과 혼란을 초래할 조건이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도정에 더욱 집중하는 제세가 필요하다”며 “과감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얼마나 도움 되는가에 대한 냉정한 성찰이 필요하다”며 “2년차를 맞는 민선 8기 지금 흔들림 없이 도정을 심화시키면서 체감할 수 있도록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실제 구현되기는 어려운 목표일 수도 있지만, 비전을 세우고 도정 방향을 설정해야 할 것”이라며 구체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BS라디오 ‘최강시사’와 MBC라디오 ‘뉴스하이킥’의 ▲패널 불균형, ▲사회자 정파성, ▲방송의 왜곡·편파성을 분석한 결과 공영방송이라고 하기엔 민망할 정도로 친야 패널들을 최대 14배 이상 출연시켜 공영방송을 민노총, 민주당 정파방송으로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경영, 신장식은 정부 비판 프레임을 짜기 위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양평 고속도로 종점변경 논란 ▶수신료 분리징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NH투자증권은 부동산 보고서 ‘2023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약세 속 반등의 줄다리기’를 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2023년 상반기 부동산 시장을 돌아보고 하반기 시장을 전망한 보고서로, NH투자증권은 올 하반기 부동산 시장은 상반기 시장불안 분위기가 완화되면서 강보합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분석했다. 강보합의 근거로는 현재 시장에는 상승 요인이 많이 존재하고 있지만 하락의 변수들이 남아 있다는 점으로 봤다. 가격 상승 측면에서는 거래량 증가, 정비사업 규제 완화, 주택 매매소비심리 상승,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올해 들어 최저치까지 떨어졌는데, 기존 집이 안 팔리는 게 가장 큰 이유인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 입주율은 전월(63.6%)보다 3.1%포인트(p) 하락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80.1%에서 78.5%로 1.6%p 하락했고, 5대 광역시는 65.4%에서 61.4%로 4.0%p, 기타 지역은 62.7%에서 59.7%로 3.0%p 감소했다.서울(86.7%→8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금융당국이 ‘전세금 반환 목적’이니 전세반환대출과 대환대출에 대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완화를 검토 중이다. 역전세난이 우려되는 가운데 선제적으로 규제를 완화해 세입자들의 미반환 불안을 떨쳐주겠다는 취지에서다. 그러나 이번 조치가 시장금리 인하를 제한하는 요인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동시에 나오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우려되는 역전세난을 해소하기 위해 전세반환보증금에 한해 DSR 규제 완화를 검토 중이다. DSR은 대출자의 연소득 대비 연간 원리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5주 연속 상승했지만, 강남권 외 지역은 여전히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 주택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면서, 부동산 시장의 안정은 갈 길이 먼 상황이다. 28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6월 셋째 주(19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4% 올라 전주(0.03%)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이는 지난달 넷째 주 상승 전환한 이후 5주 연속 상승세다.이에 부동산 시장이 상승장에 들어갔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지만, 아직 섣불리 판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정부의 안전진단 기준 규제완화 이후 서울과 수도권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가 점차 낙폭을 줄이면서 약 1년 만에 보합권 진입을 앞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수도권 재건축 아파트 올해 5월 매매가는 전월 대비 0.04% 하락했다. 지난해 8월(-0.04%) 이후 9개월 만에 최저 낙폭이다. 이는 급매물 소진 후 매수심리가 다소 개선된데다, 안전진단 기준 완화로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올해부터 안전진단 규제기준을 완화했다. 안전진단 평가항목 중 구
[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은 15일 ‘친환경 선박연료산업 성장 디딤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의 정식 명칭은 『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이하 ‘선박입출항법’) 일부개정안으로 LNG 등 친환경 선박연료 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국내 항만 벙커링 작업의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규제 해결책을 담아냈다. 지난 21년 12월 기준 전 세계에서 운용중인 LNG 추진 선박 수는 654척이었으나, 불과 1년 만에(′22년 12월 기준) 870척(33% 증가)으로 증가했다. 이후 LNG 벙
[더퍼블릭=김미희 기자]팔당호 특별대책지역 내 규제합리화 방향에 대해서 논의하는 한강사랑포럼 제3차회의가 열렸다.15일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은 한강사랑포럼 제3차 회의로 팔당호 특별대책지역 내 물 규제의 합리화를 위한 세미나를 경기도 광주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강사랑 포럼의 공동대표인 송석준 의원과 방세환 광주시장, 임종성 의원, 김경희 이천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최병길 가평군 부군수, 강천심 특수협 공동위원장, 신용백 특수협 주민대표, 김하식 이천시의회의장, 주임록 광주시의회의장, 윤순옥 양평군의회의장 등이 참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경제위기는 생산성 향상으로 극복해야 하는데 향상은 첨단과학기술밖에 없다"고 밝혔다. 연구·지원기관이 지식·기술을 창출하는 결집체인 클러스터를 선별 집중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것이다. 이를위해 윤 대통령은 클러스터의 성공적 작동을 위해 불합리한 규제는 과감히 풀어주고 자유시장경제에 기반한 공정한 보상체계를 법제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세부적인 규제 완화까지 예고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서울창업허브M+'에서 제5차 수출전략회의를 주재, "정부가 갖고 있는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기점으로 '개혁' 의지를 재차 내세우는 동시에 과거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고 있다. 외교안보 뿐 아니라, 경제‧법치‧방역 등 각종 분야에서 전 정권의 잘못을 연일 지적하는 것이다. 그간 윤석열 정부는 여러분야에서 문재인 정부와는 대비되는 움직임을 보여왔다. 대표적으로 방역조치의 경우 강력한 규제를 걸었던 문재인 정부와 달리 규제완화를 실시했고, 외교안보 분야의 경우 ‘친중반일’기조에서 ‘친미친일’기조로 바뀌었다. 이는 윤석열 정부가 전 정부의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함과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