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김소연 변호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강용석 변호사를 겨냥하며 ‘국민통합’을 위한 ‘구속수사’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그러면서 검찰을 향해 “국민 통합을 저해하는 정치인들의 중대범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즉각적인 구속 수사를 해달라”고 촉구했다.김 변호사는 2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범죄의 중대성이 있는 자들에 대해서는 반드시 구속 수사, 구속 기소를 해야한다. 그래야 정치 과몰입 현상으로 일부 강성 지지층이 범죄자를 옹호하고 수사기관과 고발인들을 괴롭히는 일도, 범죄를 저지른 유명인과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당 측 일부 인사들이 ‘전기‧수도·공항·철도 등 민영화에 반대’를 주장하고 있는데 대해, 국민의힘은 20일 “민주당의 선을 넘은 민영화 괴담”이라고 반발했다. 허은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난데없이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전기·수도·공항·철도 등 민영화에 반대’를 들고 나오더니,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민영화 반대 국민저항 운동을 시작한다’고 나섰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허은아 대변인은 “밑도 끝도 없이 꺼내든 민영화의
[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정운천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388회 임시국회 정치·외교·안보통일 분야 대정부질문에 나서 극단의 분열로 치닫는 대한민국의 현실과 국민을 분열시킨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대해 지적하고, 대한민국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진정한 국민통합 방안을 제시했다.정 의원은 국민들을 갈가리 찢어 놓은, 갈라치기로 갈등을 조장하는 문재인 정부를 ‘갈갈이 정부’라고 지칭하면서 문재인 정부가 국민을 분열시킨 사례를 제시하고, 4년 전 취임사를 통해 분열과 갈등의 정치 대신 국민통합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 이영 의원(비례대표)이 270여개 시민단체와 1천여 명의 모니터링단으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모니터링단'이 뽑은 2020 국정감사 우수위원(국리민복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영 의원은 지난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라임펀드 환매 중단 전 기관투자자들의 펀드 런 문제, NH투자증권의 옵티머스펀드 부실심사와 불완전 판매 문제, 공공기관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옵티머스 투자 경위와 절차 문제를 비롯해 부실 사모펀드 사태에도 금융당국의 엇박자 관리감독 문제, 마이데이터와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오픈뱅킹 수수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4·15 총선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해 야당 의원 등이 제기한 125건의 선거소송에 대해 대법원이 재검표를 하기로 한데 대해, 국민의힘 민경욱 전 의원이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4·15 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국투본)’은 8일 “단순 계수방식이 아닌 표와 선거의 유무효를 가릴 실질적 재검표가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국투본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평균 60일 안에 이뤄지던 재검표가 선거 후 145일째에야 겨우 재검표에 나선다는 발표가 났으니 그 비정상의 정도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국투본은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의사들이 떠난 의료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 간호사분들을 위로하며 그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린다’는 글을 게재하면서 의사와 간호사 간 분열을 조장한다는 비난이 빗발치고 있는데 대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3일 “청개구리 대통령도 아니신데 왜 그렇게 말은 국민통합을 외치면서 행동은 국민을 분열시키는 쪽으로 가시는지 모르겠다”고 개탄했다.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이 어제(2일) 페이스북에 밝힌 상황인식에 거듭 우려를 표명하고
[더퍼블릭 = 장순휘 정치학 박사] 지난 3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 추념광장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제72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거행됐다.과거 역대 대통령들이 임기 5년 중 한 번 정도 참석한 점에서 작년에 이어 2회 연속 참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고, 특히 천안함 피격추모행사에 재임 중 올해 처음 참석한 점과 비교한다면 대통령의 사고(思考)적 경향에 시사하는 바가 많다. 그리고 5·18 추모행사와 6월 6일 현충원 행사 및 이번 4·3행사에서 유족대표를 다가가서 안아주고 눈시울을 적시던 모습과 달리 ‘천안
[더퍼블릭 = 심정우 기자]바른정당은 9일 박근혜 대통령의 운명을 결정지을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하루 앞두고 국민분열과 사회 혼란을 막기 위해 박 대통령이 헌재 선고에 승복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촉구했다.정병국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탄핵정국 비상시국 의원총회에서 “주사위는 던져졌고, 탄핵심판 결과는 못 바꾼다”면서 “헌재 판결 이후 벌어진 사회혼란을 막아야 하는데, 박 대통령이 오늘이라도 승복을 한다는 선언만 하면 (국민분열 등)최악의 상황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법치는 승복과 존중에 생명력이 있지만
[더퍼블릭 = 심정우 기자]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여야를 막론하고 현재 제일 잘 나가는 대선주자다.그러나 대세론의 주인공인 문 전 대표에게도 서서히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는 모양새다. 문 전 대표가 삼고초려 끝에 모셨다던 김종인 전 대표가 민주당을 탈당한 것이다.그동안 김 전 대표 주변에서 탈당을 하네 마네 말들이 많았지만, 김 전 대표는 지난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민주당에서 탈당하겠다”고 밝혔다.김종인 탈당은 친문 패권주의 때문?김 전 대표의 탈당 배경에는 자기편이 아니라면 무조건 적으로 간주
새누리당 역사교과서 개선특별위원장인 김을동 최고위원은 지난 2일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우리 기성세대가 완수해야 할 시대적 요청이고 사명”이라며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일의 핵심은 부정의 역사관, 패배의 역사관을 주입하는 잘못된 역사교육에서 벗어나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이 건강한 국가관과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할 수 있는 참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비정상적인 교과서를 바로 잡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국정교과서는 현 정부가 독재와 친일 미화 교과서를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