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국제유가가 떨어진 영향으로 수입물가가 석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153.49(2015=100)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6월(154.89)과 비교했을 때 0.9% 하락한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27.9% 오른 것으로 1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153.49로 6월 대비 0.9% 하락했지만 지난해와 비교했을 땐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이다. 수입물가지수는 4월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국내외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금융사의 건전성 및 유동성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지난 16일 오전 이 원장은 ‘금융시장 리스크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및 주요 리스크요인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은 15일(현지시간) FOMC 정례 회의가 마친 후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0.75%p 인상하는 일명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다. 이로 인해 기존 0.75~1.00% 수준이었던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국제 유가가 상승한 가운데, 지난달 수입 제품의 물가(원화 환산 가격 수준)가 상승세로 돌아섰다.15일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는 132.27로, 지난해 12월(127.04)보다 4.1% 올랐다.품목별로 원 재 료는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8.2% 상승했고, 중간재는 석탄및석유제품, 제1차금속제품, 화학제품 등이 올라 전월 대비 2.7% 상승했다.자본재 및 소비재는 전월대비 각각 2.0%, 0.7% 상승했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지난해 수출·수입물가지수가 원유·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2008년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2월 수출·수입 물가는 한 달 전보다 소폭 하락해 2개월째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물가지수는 108.29로 1년 전보다 14.3%, 수입물가지수는 117.46으로 17.6% 각각 상승했다. 이는 2008년 21.8%, 36.2% 상승한 이후 최대폭이다.최진만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국제유가가 소폭 떨어지면서 11월 수출입물가가 동반 하락세에 진입했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1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11월 수출입 물가가 6개월 이상 연속 상승 후 하락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수출물가지수는 115.80(2015=100)으로 전월대비 1.0% 하락했다. 11개월 연속 상승 후 하락 전환한 것이다. 전년동월 대비로는 25.5%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농림수산품이 2.1% 하락했고,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5.2%)과 화학제품(-0.9%), 컴퓨터·전자
[더퍼블릭 = 임준 기자]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수입물가지수가 크게 오르고 소비자 물가도 덩달아 요동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10월 수출물가지수는 116.18으로 9월 114.38 보다 1.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전 보다는 25.3%나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수입물가지수 또한 130.43으로 9월 124.40 보다 4.8% 증가했으며, 1년전 보다는 35.8%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10월 수출물가는 ▲석탄및석유제품(12.3%) ▲화학제품(2.2%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수출입물가가 나란히 넉 달 연속 동반 상승했다. 코로나19로 무너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상승으로 유가하락 등에도 불구하고 굳건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8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 8월 수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0% 상승한 112.72를 기록했다. 지난달 상승률(3.9%)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다소 줄어들었으나, 2020년 12월 이후 9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전년동월 대비로는 18.6% 상승했다. 제1차 금속제품·화학제품·섬유가죽제품 등이 각각 3.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올해 지속적인 원자재 가격과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해 원화 환산 수입 제품 가격이 석달 연속 상승했으며 7년 3개월 내 최고 기록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계에서는 수입물가의 상승은 국내 업체들의 생산 단가 상승으로 연결되어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7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는 119.73으로 6월(115.88)보다 3.3% 상승하는 등 전월 대비 기준으로 5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지수 절대
[더퍼블릭 = 임준 기자]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계속 상승하면서 수출입물가지수가 약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6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6월 수출물가지수는 107.12를 기록해 전월대비 0.7% 상승했다. 이 수치는 2014년 3월(108.53)에 기록한 지수 이후 7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작년 12월부터 7개월 연속 상승이다.전년 동월 대비로는 12.5% 상승해 5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2009년 3월 17.4% 상승 이후 1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지난해 코로나19로 타격이 컸던 국내외 무역시장의 경기가 회복되면서 수출과 수입 금액이 1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또한 자동차 반도체 등 수출 호조에 따라 지난달 수출입물량지수는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한국은행이 지난 26일 발표한 ‘2021년 4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보고서에 (기준통화 달러) 따르면 지난 4월 수출금액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2.0% 상승했다.무역지수는 수출입금액 변동을 가격요인과 물량요인으로 나눠 파악하가 위해 작성하는 통계로 ▲수출입물량지수 ▲수출입금액지수 ▲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지난해 12월 수출물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에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관련 글로벌 수요도 부진한 데 따른 것이다.국제유가 상승으로 가격이 올랐지만, 원화 가치가 오르면서 반도체 등의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등 공산품의 수출 가격이 내려간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수입 물가는 원화 강세에도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수출물가는 한국의 수출입 품목의 가격변동을 파악하여 국내물가에 영향을 사전에 측정하기 위한 지표를 말한다
[더퍼블릭 = 심정우 기자]지난달 수출금액지수가 9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도체 가격과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분석됐다.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수출금액지수는 104.45(2015=100)로 전년동월대비 15.6% 하락했다. 지난해 12월(-3.7%)부터 9개월 연속 떨어진 것이다. 수출물량지수(108.98)도 5.8% 떨어져 전월(-0.6%)보다 낙폭이 커졌다.수출금액지수가 하락한건 반도체 업황이 부진한 영향이 크다. 지난달 반도체 등 집적회로의 수출금액이 27.8% 떨어진 영향
[더퍼블릭]최형준 기자=6월 수출금액지수가 3년5개월 만에 가장 큰 폭 하락했다. 반도체 부진이 지속된 영향이다.또 수출가격이 큰 폭 하락한 탓에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19개월째 내리막을 타며 4년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금액지수는 103.65(2015=100)로 전년동월대비 15.5% 하락했다. 지난 2016년 1월(-18.1%) 이후 3년5개월 만에 하락폭이 가장 큰 것이다. 수출금액은 지난해 12월부터 7개월째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
[더퍼블릭]최형준 기자=지난달 수출금액이 3년 1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업황 부진 탓이란 분석이다. 수출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1년6개월째 악화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5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금액지수는 110.06(2015=100)으로 전년동월대비 10.7% 하락했다.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2016년 4월(-13.4%) 이후 3년1개월 만에 낙폭이 가장 컸다. 수출금액 하락을 주도한 품목은 반도체를 포함한
국제 유가 오름세에 생산자물가가 5개월 만에 상승 반전했다. 20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2019년 2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 2월 생산자물가는 103.81로 지난달보다 0.1% 올랐다. 생산자물가는 앞서 지난해 10월(-0.4%) 이후 4개월째 내림세를 보여왔었다. 생산자물가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보여주는 지표를 말한다. 보통 1개월에서 2개월 이후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 만큼 소비자물가 역시 같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생산자물가가 오른 데에는 국제 유가 상승이 영향을 준 것으로 한은
[더퍼블릭]최형준 기자=한국은행은 27일 반도체 부진 등의 영향으로 올해 1월 수출금액이 1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진단했다.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금액지수는 126.25(2010=100기준)로 전년동기대비 5.6%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한 것으로 지난 2016년 7월(-7.8%) 이후 낙폭이 가장 컸고, 지수 기준으로는 지난해 2월(120.0) 이후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부문별로 자동차 등 수송장비가 13.4% 증가했으나
[더퍼블릭 = 이은주 기자]한파로 인해 농산물 가격이 치솟으면서 1월 생산자물가가 3년 2개월 만에 최고치에 올랐다.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전월에 비해서 0.4% 오른 103.50(2010년 100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4년 11월(104.13) 이후 38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생산자물가는 지난해 11월 하락 전환했다가 12월 보합세를 나타내다, 지난달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같은달 대비 1.2%나 상승해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생산
[더퍼블릭=조성준 기자]수출입물가는 환율과 국제유가의 하락으로 두달째 동반 상승이 꺽이며 석달만에 내림세로 접어들었다.국제유가가 하락하면 원유(정제하지 않은 석유)가 원재료로 쓰이는 석탄과 기타 공산품의 가격이 떨어져 수입물가를 떨어뜨리며 수입한 원유가 쓰인 수출품의 가격도 내려간다.12일 한국은행의 '2016년 7월 수출입물가지수' 발표에 따르면 전월 수입물가지수는 지난 6월(78.03)대비 2.8% 내려간 75.85(2010년 100 기준)로 집계됐다.한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주 수입 원유인 두바이유 가격이 6월 배럴당 46.3
[더퍼블릭=이은주 기자] 국제유가 반등으로 국내 업체가 수입하는 상품의 가격이 8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2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원화기준 잠정치)는 올해 1월 74.99보다 1.6%상승한 76.16을 기록해 작년 6월 0.6% 상승한 뒤 8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한은의 발표에 따르면 국제유가 반등이 수입물가 상승의 주효했다.지난달 두바이유의 배럴당 월평균 값은 지난 1월 26.86달러 보다 7.5% 상승한 28.87달러를 기록했다.수입물가지수를 용도별로 살펴보면
8월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수출물가가 넉 달째 상승한 반면 수입물가는 유가하락 여파로 두달째 감소세를 보였다.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8월 수출입 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원화 기준)는 85.82(2010년 100 기준)로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5% 감소했다.유가 하락에도 원·달러 환율 평균이 7월 1143.2원에서 지난달 1179.1원으로 3.1%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품목별로는 농림수산품 수출 물가가 전월 대비 3.2% 올랐고, 섬유 및 가죽제품(3.1%), 일반기계(3.1%), 수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