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신한은행은 ‘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이하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출시하고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청년 세대의 건전한 자산형성을 위한 금융지원 정책형 투자상품이다. 가입대상은 만 19~34세의 국내 거주자로 직전 년도 총 급여액 5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 3800만원 이하인 청년이다.해당 펀드는 올해 말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전 금융기관 합산 연간 최대 6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고 총 납입액의 40%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이 있다. 펀드 계약 기간은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우리은행은 소득공제 혜택을 통해 청년층 자산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청년형 장기펀드) 4종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20일부터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 예정인 청년형 장기펀드는 총 급여액이 5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이 3800만원 이하인 1989년에서 2004년 사이에 출생한 청년층(만19세 이상부터 34세 이하)을 가입 대상으로 한다. 단 예외적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한 청년층의 경우 복무 기간은 나이 산정 시 최대 6년에 한하여 차감이 가능하다.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종부세 1세대 1주택자 추가공제(5억) 혜택을 주는 지방 저가주택의 기준이 조세체계에 맞지 않아 지방주택에 대한 투기를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6일 유동수 국회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방에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2주택자 일지라도 지방주택의 공시가격에 따라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에 있어서 1세대 1주택자 특례를 적용받고 있다"며 "양도소득세는 농어촌주택, 고향주택 소유자에 대해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1세대 1주택 비과세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개정된 종합부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앞으로 수도권의 공시가 6억원 이하의 상속주택이나 지방의 공시가 3억원 이하의 주택은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산정에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1가구 1주택자가 이러한 주택을 한 채 더 보유해도 1주택자와 동일한 종부세 감면 혜택을 준다는 것이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22 세제 개편안’에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감면에 이같이 변경된다. 기재부는 “부득이하게 다주택자가 된 상황을 감안해 1주택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이 억울하게 박탈되지 않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수도권 공시가 6억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사실상 제로금리를 유지하던 미국 연준이 15일(현지시간) 28년만에 기준금리를 0.75%p 인상한 가운데 윤석열 정부가 새로운 경제 운용 기조로 ‘민간주도 성장’을 내놨다.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윤 정부는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 대신 ‘민간주도 성장’이라는 방향을 발표한 것. 이는 그동안 ‘정부’에 쏠려있던 경제 운용의 무게추를 ‘민간·기업·시장’으로 옮겨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문 정부에서는 코로나1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8일 “중소기업이 앞으로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발전하고 글로벌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 경제 버팀목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날 추 부총리는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를 방문해 “앞으로 해야 할 과제들이 상당히 많은 상황. 중소기업의 현장 어려움을 해결하겠다”고 말하며 이 같이 밝혔다. 추 부총리의 이번 중기중앙회 방문은 취임 이후 찾은 첫 번째 경제단체다 방문 이유에 대해 추 부총리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중요한 곳이 중소기업이라 생각해서 중소기업 대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김홍걸 의원(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이 27일 기업 등 민간의 비인기 운동종목 후원에 세제혜택 근거를 마련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최근 도쿄 올림픽에서는 펜싱, 양궁 등 비인기 운동종목에서 우리나라 대표선수단이 커다란 활약을 보여준 바 있다. 비인기 종목이나 해당 종목 선수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크지 않지만, 기업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경기력을 지니게 되었다는 평가이다. 이러한 평가에 비추어 비인기종목의 유망주 발굴 및 육성, 선수들이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정부가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활성화를 유도해 놓고 폐지하기로 한 등록임대사업자제도를 부활시키는 패키지 법안이 대표발의 됐다.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은 정부가 지난 2017.12.13. 임대주택등록활성화 방안으로 유도한 주택임대사업자제도를 폐지하여 전월세 시장에 임대주택의 공급절벽을 유발해 전월세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등록임대사업자제도를 부활시키는 패키지 법안들인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과 정부가 임대주택등록 활성화를 위해 주었던 세제혜택을 복원하는
[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1년 제1차 「기업승계활성화위원회」를 개최했다.이와 관련,「기업승계활성화위원회」는 기업승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 과제의 현장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된 기구로 기업승계 중소기업 대표자(1·2세 포함)와 학계·연구계·법률·세무 분야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다.이날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된 송공석 와토스코리아 대표이사와 윤태화 가천대학교 경영대학원장은 “기업승계를 부의 대물림 관점으로 보기 보다는 기업을 승계하여 확대 발전시킴으로써 고용을 창
[더퍼블릭=홍찬영 기자]부동산 규제완화를 공약으로 내세운 오세운 국민의 후보가 서울시장에 당선됨에 따라 향후 서울 부동산 시장의 변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공공 중심으로 추진되던 재개발·재건축에서도 민간의 역할이 강조되고, 한강변 35층 규제가 완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에 그동안 지지부진 하던 정비사업 단지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지난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60%에 육박하는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오세훈 당선인이 내걸었던 부동산 공약에 쏠리고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앞으로 부부 공동명의로 임대주택 1채를 등록한 경우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 최대 70% 등 양도소득세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결정은 국세청의 법령 해석에 대해 논란이 일자 상급기관인 기획재정부가 절차에 따라 유권해석을 다시 내린 것이다.앞서 국세청은 부부 공동명의 임대주택 1채에 대해 “각자 0.5채를 가진 것이라 기준에 미달하며, 양도세 특례 혜택을 받을 수 없다”고 법령 해석을 내린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부부공동명의가 늘고 있는 등의 추세를 반영하지 못한 해석이라는 비난에 부딪히며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미래통합당 홍문표 의원은 지난 15일 농업용기자재를 비롯하여 농업인 소득지원 및 농협조합원 비과세 과세특례 등 올해 말 일몰기한이 끝나는 20개의 농업관련 조세감면 기한을 연장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조합법인세 당기순이익 저율과세 감면을 비롯하여 농업분야 국세에 해당하는 9건의 감면기한을 4년연장 하는 ‘조세특례제한법개정안’ 및 자격농민 경작목적 농지시설 구매시 취득세를 50% 감면해주는 사업 등 11건에 대해서는 6년 연장하는 것을 골자로 ‘지방세법개정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농업
[더퍼블릭=김수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회의실에서 ‘기업승계활성화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김화만 기업승계활성화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승계가 어려운 이유로 상속세 등 조세부담이 가장 크다며 기업승계를 원할히 하기 위해 가업상속공제제도를 개선하여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장기적인 국가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김덕술 공동위원장(삼해상사(주) 대표이사)은 “성공적인 기업승계를 위해 10년 이상의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승계가 필요하지만, 현행 사전증여를 지원하기 위한 증여세 과세특
내년부터 중소·중견 기업의 상속세 부담이 완화된다. 정부가 당정 협의를 통해 ‘가업 상속 지원 세제 개편방안’을 확정함으로써 기업의 사후관리 기간이 현행 10년에서 7년으로 단축되고, 자산ㆍ고용 유지 의무는 일부 완화가 될 것이 예고됐다. 하지만 공제 대상 기업의 매출액 기준과 공제 한도는 기존 수준으로 유지가 돼 규제 완화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불만이 업계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그간 경영계에선 가업 상속세가 과도하다며 대대적 개편을 요구해왔기 때문이다. 다만 일부에선 ‘사회적 불평등 해소’ 측면에서 이들의 주장은 형평성에 맞
[더퍼블릭]심정우 기자=중소기업 업계는 10일 기업승계를 위한 사전 증여에 대한 과세특례를 늘려야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중소기업학회, 기업승계활성화위원회, 자랑스러운중소기업인협의회, 한국가업승계기업협의회 등 16개 중소기업 단체·학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소기업 중심 기업승계 세제개편'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기업인들은 갑작스레 발생하는 '사후상속'보다 '사전증여'를 통한 노하우 전수를 선호한다"며 "하지만 정작 사전증여를 지원하는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는 가업상속공제
우리나라에서 10년 이상된 중소기업을 자녀 등에게 승계하는데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은 상속세 등 조세부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소기업인 5명 중 3명은 승계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19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업력 10년 이상 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중소기업 가업승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 중 전년 대비 9.8%p가 줄어든 58.0%만이 가업승계를 계획 중이고, 이 중 '자녀에게 승계'가 57.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반면, 승계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기업은 전년 대비 8.4%p(32.0%→40.
[더퍼블릭=김동영 기자]대통령 직속 재정개혁특별위원회는 지난 3일 종합부동산세를 인상하고 금융소득과 주택임대소득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는 내용을 정부에 권고했다.재정개혁특위가 확정한 재정개혁 권고안에는 종부세 개편과 금융소득 종합과세 개편, 주택임대소득세 개편, 환경 관련 개소세 개편 등 조세분야 4건을 핵심 골자로 하고 있다.재정개혁특위 권고안 중 가장 관심을 끄는 종부세 개편안은 세율과 공정시장가액비율을 동시에 인상하는 대안이 최종 권고안으로 채택됐다.재정 특위는 현재 주택과 토지에 적용되는 80%의 공정시장가액비율을 매년 5%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