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조합 간 내홍으로 멈춰섰던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주택재개발 사업’ 이 공사재개에 속도를 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3일 대조1구역 내에 위치한 현장사무실에서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현대건설 측은 "지난 13일 공사재개 결정 이후 15일에 은평구청장과의 면담을 진행했다"면서 "그 자리에서 공사재개를 위해 조합원과의 원활한 소통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는 조합 집행부 부재에 따른 공사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재건축 최대어 둔촌주공아파트의 입주권 가격이 2년 전 수준으로 떨어졌다. 사업 불확실성에 분담금 폭탄으로 인해 매물이 늘면서 하락세가 짙어지는 양상이다.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 준공후 전용면적 84㎡(34평)에 배정받을 수 있는 입주권이 15억원에 거래됐다.지난 8월초 전용 84㎡ 입주권이 17억3900만원에 팔렸던 것을 감안하면, 불과 두 달여 만에 2억 이상 하락한 것이다. 이 가격은 지난 2020년5월(15억5000만원) 수준과 비슷하다.둔촌주
[더퍼블릭=홍찬영 기자]둔촌주공 조합이 내달 15일 공사재개 등 사업 정상화를 위한 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다만 상가단체와 갈등이 남아있기 때문에 내달 열릴 총회에서 관련 안건이 무사히 통과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정상화위원회는 내달 15일 조합 총회를 열기로 최종 결정했다. 조합원들 투표로 결정되는 이날 총회 결과에 따라 둔촌주공 공사 재개의 여부가 판가름된다. 총회에서는 공사재개를 위해 조합과 시공사업단이 합의한 8가지 핵심쟁점 등에 대한 조합원들의 최종 결정이 다뤄질 예정이다.현재 대부분의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임기동안 다산다난 했던 일들과 추후 국정운영에 대한 방향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1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국민 여러분의 응원도 있고, 따끔한 질책도 있었다. 국민들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늘 국민의 뜻을 최선을 다해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모두 발언을 시작했다. 그리고 “저부터 앞으로 더욱 분골쇄신 하겠다”, “민심을 가장 정확하게 읽는 언론 가까이서 제언도,쓴소리도 잘 경청하겠다
[더퍼블릭=홍찬영 기자]4개월 째 멈춰섰던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공사가 조만간 다시 재개될 예정이다. 빠르면 내년 1월에 일반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은 조합 사무실에서 공사 재개를 위한 최종 합의문에 서명했다.합의문에는 ‘조합은 2022년 4월 15일 이전까지 시공사업단이 수행한 상가 관련 공사 부분을 인정하고, 이 합의문 합의일로부터 60일 이내에 2021년 4월이후 의결된 상가 관련 일체의 총회 안건 취소
[더퍼블릭-홍찬영 기자]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으로 불리는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공사 중단 사태가 석달 째 이어지고 있다.둔촌주공 재건축사업을 놓고 갈등 빚고 있는 조합과 시공단은 관련 조항에 대해 대다수 합의했지만 상가 분쟁 관련 중재안에 대해서는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어서다. 7일 둔촌주공아파트조합에 따르면, 지난 6일 김현철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시공사가 독자적으로 작성해 서울시에 통보한 사안으로 인해 갑자기 중재 상황이 난관에 봉착하게 됐다”고 전했다.서울시는 지난 5월 말부터 중재안을 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정상화위원회가 현 조합 집행부에 대한 해임절차에 착수했다. 시공사업단과의 갈등으로 공사중단이 장기화되는 것에 대한 책임 묻겠다는 취지다.9일 둔촌주공 재건축 정상화위원회는 공사재개와 조합 파산 방지를 위해 현 집행부 해임 절차 착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집행부 해임은 전체 조합원 10분의 1의 해임발의를 통해 총회를 소집하고, 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과반수 첨석에 참석 조합원의 과반수 찬성으로 가결된다.즉 현재 6123명(상가포함)의 둔촌조합원 중 3062명이 참석해 1531명 이상
[더퍼블릭=홍찬영 기자]공사비 갈등으로 공사가 멈춰선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이 더욱 장기 포류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이 현 조합 집행부와 공사 재개 여부를 협의할 의사가 없다는 내비쳤기 때문이다.최근 둔촌주공 조합 정상화위원회(정상위)는 지난 11일 오후 3시부터 시공사업단과 면담을 가졌다며 이러한 내용을 공개했다.당시 자리에는 정상위위원회 8명과 시공사업단 현장소장 및 공무팀 등 총 18명, 강동구청 재건축과 3명 등 총 30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정상화위원회는 조합 집행
[더퍼블릭=홍찬영 기자]둔촌주공 비상대책위원회가 시공사업단과(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의 정식 면담이 오늘 오후 예정된 가운데, 공사 중단에 대한 해결점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은 조합 집행부와 시공사업단의 공사비 갈등으로 한달 째 공정이 멈춰진 상태다.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조합 정상화위원회’는 이날 오후 시공사업단과 정식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해당 위원회는 ‘둔촌주공 입주예정자 모임’ 등 일부 조합원들이 조합 집행부를 신뢰할 수 없다며 발족한
[더퍼블릭 = 김미희 기자] 삼척시 청년단체인 ‘삼척화력발전소 건설대책위원회 청년위원회’(대표 김영호, 이하 ‘청년위원회’)는 25일 13시 10분 삼척시청 앞에서 삼척화력발전소의 안정적 건설 진행과 완공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청년위원회는 “삼척 시민들의 생존권이 걸린 삼척화력발전소는 삼척 지역발전을 위해 삼척시민들이 필사적으로 유치했다”며 “최근 외부 환경단체들의 주장으로 사업 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어 삼척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삼척 지역 발전의 염원을 담은 삼척화력발전소가 안정적으로 완공되기를 촉
포스코 비리에 연루돼 기소된 이병석 전 새누리당 의원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남성민)는 9일 제3자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의원에게 징역 1년과 추징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포스코 측으로부터 (신제강공장) 공사재개 청탁을 받았고 실제 관련 활동을 했다"며 "그 대가로 자회사를 통해 측근으로 하여금 포스코의 자회사 납품중계권을 받게 했다"고 판단했다.또 19대 총선을 앞둔 2012년 2∼3월 권씨의 지인 이모씨에게서 현금 500만원, 50년 지기 한모씨에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