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월세보다 전세를 선호한다는 전세 거래를 선호하는 임차인들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전세(기존 전세계약보다 전셋값이 하락) 공포가 사그러진데다, 현재 물가가 높은 상황에서 매월 부담해야 하는 고정지출이 없다는 게 장점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풀이된다.11일 직방이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 636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을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임대인과 임차인으로 구성된 총 응답자의 60.4%는 전세 거래를 더 선호한다고 응답했다.이는 지난해 같은달(57.0%)보다 3.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앞으로 은행 대출 신청 시 ‘사전 심사’를 거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 일환으로 내년부터 은행은 상담과 체크리스트 작성 등을 통해 차주의 상환능력을 일차적으로 평가한 뒤, 적합한 경우에만 대출 본심사를 진행한다는 것. 금융당국은 내년 1월부터 ‘약탈적 대출 방지’를 위해 금융소비자법상 적합성 및 적정성 원칙을 엄중하게 적용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은행업권에서는 사전심사를 위한 체크리스트 등을 만들고 있는 모양새다.지난 16일 뉴스1에 따르면 은행권은 현재 대출 사전 심사에 활용될 '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북도의회 연철흠(청주9) 의원이 8일 395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자유 발언에서 “코로나19 장기화, 재확산으로 인한 소상공인에 대한 충북도 차원의 경제적 지원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연철흠 의원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하나로 영업시간 제한과 집합금지 등 영업권을 규제하고 있어 소상공인들은 임대료, 인건비 등 고정지출을 감당하지 못하고 줄폐업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생존권 보장을 위한 재원대책이 실하다“고 주장했다.이어, “‘헌법’에 따라 다수 개별법령에서 공공수용에 관한
[더퍼블릭 = 최얼 기자]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 노동조합에서 3500명의 자구안 투표가 진행된다. 자구안의 주요쟁점 사항은 구조조정을 대신해 2년 동안 급여 없이 휴직을 실시한다는 내용이다.사측은 이 자구안이 통과되면 매각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보고 있지만, 일각에선 구조정이 단행되지 않는 한, 쌍용차 투자에 대한 수요가 낮아 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노조는 7∼8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쌍용차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 계획의 찬반 투표를 할 예정이다.앞서 쌍용차는 무급휴직을
[더퍼블릭 = 이현정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손님의 금융 패턴과 라이프 스타일을 정밀 분석해 맞춤형 자금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 자금관리 리포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하나원큐 앱 내 ‘내자산연구소’에서 살펴볼 수 있는 ‘하나 자금관리 리포트’는 손님의 월간 거래를 분석해 월별 잉여자금산출, 입출금 거래 분석, 출금 성향 분석 등 개인화된 리포트를 매월 초에 제공한다. ‘하나 자금관리 리포트’은 은행 내부 빅데이터 전문 조직인 AI빅데이터섹션과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참여해 자체 개발한 A
[더퍼블릭 = 김미희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불황이 장기화 되면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도 심화되고 있다. 신규 매장을 열었다가 얼마 버티지 못하고 폐업을 선택하는가 하면 어떤 업종이 들어와도 금방 가게가 망하는 바람에 계속 매장이 바뀌는 풍경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러한 흐름은 프랜차이즈 업계라고 해서 피해갈 수 있는 것이 아니지만 고깃집 프랜차이즈 화로상회는 가맹사업 시작 후 지금까지 폐점률 0%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가맹사업을 확대해가고 있다.요즘 뜨는 고깃집프랜차이즈 화로상회는 타 무한리필 브랜드와 같은 가
카페 프렌차이즈를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경기 불황에도 예비창업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카페 프랜차이즈창업의 경우에는 전문적 기술이 부족해도 매장 운영이 가능해 카페 프렌차이즈의 매장 수가 빠르게 늘어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카페창업은 대단히 많은 수의 프렌차이즈 업체들이 존재한다. 따라서 카페 프랜차이즈로 창업하게 되면 해당 프랜차이즈의 역량과 아이템을 분석해보는 것이 중요하다.이에 창업 컨설턴트는 우후죽순 들어서는 카페 프랜차이즈의 경쟁 심화 우려로 상권과 입지, 수요의 특성 등을 분석해 해당 프렌
최근 국내 창업시장에서는 1인창업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1인창업에서도 2∼3인 소자본창업이나 부부창업이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2013년 7만7,009개였던 1인 창조기업이 2018년에는 27만7,375개로 기록되며 6년간 4배가량이 늘었다. 특히 이 중에서도 ▲분식집창업 ▲고기창업 ▲식당창업 등 요식업창업이 성행하면서 박리다매 콘셉트를 선보인 브랜드가 많았다.하지만 이러한 콘셉트의 1인창업은 6개월에서 1년 이상을 버티지 못하고 폐업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박리다매 사업아이템은 많이 판매함으로써 실적을
[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 신한은행은 2일 고객데이터 바탕으로 불필요한 지출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정지출 월납관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고객이 등록한 금융기관의 계좌거래, 카드내역 등을 분석해 통신비, 대출이자, 학원비, 자동납부 등 매월 반복적인 지출을 꼼꼼히 살펴 자가 진단하고 통신요금 추천, 정기결제 관리, 할인카드 추천 등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내 통장 리포트 요약 ▲정기지출분석 ▲지출관리솔루션 ▲소비컨설팅 요약의 흐름으로 지출의 종합리포트를 제공한다. 아울러 불필요한 지출을 선택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소비자들이 만든 소비자 가격 만족도 조사에서 착한 가격으로 전국적인 입소문을 타고 있는 으뜸플러스안경 신촌점에서 재난지원금(지역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으뜸플러스안경은 긴급재난지원금, 지역상품권 뿐만 아니라 돌봄포인트도 사용이 가능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코로나19)로 인해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지쳐있는 소비자들에게는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신촌점은 여름시즌 특가 이벤트로 최신 트랜드 안경테 기획전을 선보이며 쿠잉1,2(Cooing) 과 원앤탑(One&Top)
[더퍼블릭=최형준 기자]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수능을 포함한 모든 모의고사 일정이 연기되면서 전국의 고등학생들이 큰 혼란에 빠졌다. 학교 개강이 늦춰진 상황에서 공공 도서관은 무기한 휴관 중이고, 대부분의 학원들 또한 휴원 중에 있기 때문에 집중할 수 있는 학습 장소가 대폭 줄어들었다. 이 가운데 프리미엄 24시간 무인스터디카페 공간샘이 모든 위생관리와 방역 준비를 마치고 오는 10일, 38호점 안양역점 개점을 앞두고 있다. 현재 공간샘 안양역점은 현재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4월 10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지난달 월소득 100만원 미만 저소득층의 경제 상황이 더욱 악화됐다. 또 향후 소득은 더욱 감소하고 주거비·교통비 등 고정지출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월소득 100만원 미만 계층의 5월 가계수입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81로 조사됐다. 지난 2012년 7월 조사 때 80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가계수입전망 CSI는 6개월 후 가계의 재정 상황을 인식하는 지표다. 기준선인 100을 기준으로 그 이하이면 부정적으로 응답한 가구가 많다는 의미다. 특히 월소득 100만원 미만 저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