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현정 기자] 과거 대통령 선거 기간 때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의 캠프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려진 무속인 ‘건진법사’의 가족이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이권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나자 대통령실이 이들에게 직접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건진법사’로 불리는 무속인 전씨와 그의 가족들의 이권 개입 의혹이 계속되자 대통령실이 직접 경고하고 나섰다. 대통령실은 의혹에 대해 지난 1월부터 조사에 나섰던 것으로 보인다. 한 여권 관계자는 JTBC와 인터뷰에서 “A씨가 ‘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다음달 4일부터 시작되는 윤석열 정부의 첫 국정감사를 두고 여야 곳곳에서 ‘전운’이 감돌고 있다.‘증인’ 채택 여부가 그 핵심으로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대통령실 측근들을 국감에 증인으로 세우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김 여사에 대한 주가 조작 의혹, 학력 위조 등을 파헤치겠다고 전의를 다지고 있다. 반면 여당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중 논란이 된 비속어를 두고 MBC 전, 현직 사장을 비롯 이재명 당대표의 부인 김혜경씨에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 소환을 시도하는 등 서로가 강대강 국면으로
[더퍼블릭 = 최얼 기자]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미디어특위)가 지난 6일 방영된 ‘KBS 뉴스9’보도와 관련해 “헤드라인에서 윤 대통령의 8촌이 대통령실 행정관으로 근무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앵커는 첫 멘트를 ‘드러나지 않고 은밀히 맺어진 관계를 흔히 비선이라고 합니다‘라는 자극적 표현을 동원했다”며 비판했다. 미디어특위는 7일 “지난해 12월 김의철 사장은 취임사에서 ‘변화와 개혁을 통해 시청자 중심의 신뢰받는 KBS로 거듭나겠다’고 주장하며 정치적 독립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 적 있다. 김의철 사장의 이러한 행태에
[사진= 한국전통민속종교총연합회 캡쳐][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달 2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배우자인 김건희씨가 소의 가죽을 벗겨 물의를 일으킨 건진법사의 굿판에 연루됐다는 의혹으로 ‘무속 논란’이 일어났는데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현수막이 등장한 무속 행사가 치러진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당시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윤 후보 측은 전혀 관여한 바가 없다고 반박한 바 있다. 한민련 새해 맞이 무속행사에서 이재명 후보 플래카드 게시지난해 12월 31일 한국전통민속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측은 더불어민주당이 동물학대 논란 무속행사에 윤석열 대선후보가 참여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해당 행사 주최 사무총장은 현재 이재명 대선후보 선대위에서 활동 중이라고 밝히며 “(민주당이) 악의적 마타도어를 시도하다 망신을 자초했다”라고 맹비난했다.최지현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부대변인은 16일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2018년 동물학대 논란 행사 주체 사무총장이 이재명 후보 캠프 인사라는 점을 확인도 하지 않은 채 악의적 마타도어를 시도하다 망신을 자초하고도 반성하지 않아 다시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정치권에선 이번 설 명절이 제20대 대통령선거를 한 달여 앞둔 명절이라는 점에서 설 밥상머리 민심에 따라 대선의 향배가 갈릴 것으로 보고 있다. 설 연휴 기간이면서도 대선을 38일 앞둔 현재, 정치권 일각에선 ▶여론조사 지표 ▶통화녹취록 ▶리스크 해소 등을 이유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대세론’을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설 명절 직전 발표된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은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고, 이재명 후보의 욕설녹취록과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통화녹취록을 접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녹취록이 하나 하나 공개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윤희석 선대본 상임공보특보가 이에 대해 잘 기획된 하나의 기획일 가능성이 있다는 있다는 지적을 했다.김건희씨가 답변한 데 대해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기자가 일부 답변을 유도해 발언하거나 무속에 심취한 듯한 느낌을 받도록 지금의 보도환경이 조성됐다고 평가했다.국민의힘 윤희석 선대본 상임공보특보는 현재의 논란에 대해 “글자 그대로 들으면 상당히 문제가 있을 발언으로 해석된다”면서도 “이 경위를 잘 보시면 녹취를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 1월 16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에 대한 ‘녹취록’이 처음 공개된 이후 지난 24일에는 MBC 뉴스데스크 등을 통해 ‘무속’ 관련 녹취록이 나오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이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하지만 오히려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박스권에 갇혀있는 반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지지율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나 민주당이 당혹스러운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강훈식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윤 후보를 겨냥해 “(윤석열) 후보가 거의 주술 대통령이라고 본다”고 말했다.추미애 전 장관 “김건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인인 김건희씨에 대한 무속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23일 김씨는 ‘7시간 통화’ 녹취록 중 무속 관련 내용이 추가로 공개됐는데 이와 관련 무속 논란이 더 커지고 있다. 23일 MBC 뉴스데스크는 윤석열 후보의 부인인 김건희씨가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기자와의 통화 도중 자신을 둘러싼 무속 굿 의혹을 부인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굿을 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담은 발언이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전날 공개되기도 했다. 이에 홍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은
[더퍼블릭 = 최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자신의 SNS에서 건진법사 전모 씨의 딸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아내 김건희 씨가 소속된 회사에서 일한 사진을 게재하며, 김 씨와 건진법사의 ‘사적친분’을 제기했다. 그가 제시한 근거는 ▲전 씨 딸이 김건희씨 회사행사에서 일했던 점 ▲그 증거는 회사 등기부 등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는 점 ▲건진법사의 스승이 윤 후보를 도와주라고 이야기 한 바 있다는 점 등이 있다. 이와 관련해, 강용석 가로세로연구소 소장은 김 의원의 근거를 반박했다. 건진법사 전 씨의 딸이 문재인 대통령과
[더퍼블릭 = 최얼 기자] 과거 가죽을 벗긴 소를 제물로 바치는 행사를 주최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는 대한불교종정협의회 소속 전모 씨가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산하 네트워크위원회 고문으로 활동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해당 단체의 사무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불굥종정협의회 사무총장 서모 씨는 지난 2017년 대선 당시에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캠프와 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에서 동시에 특보로 임명되기도 했다. 무속인 논란의 전말지난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건진법사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무속 논란’이 대선 정국을 강타하고 있다. 국민희힘 선대위에 무속인이 고문으로 활동한다는 언론사의 보도로 논란이 불거졌다. 설 민심 다잡기 바쁜 대선판에 때아닌 무속 논란은 벌집을 쑤셔놓은 듯 파장이 크다. 무엇보다도 국가 지도자를 뽑는 선거판에 무속인 비선 실세 등 국민적 우려가 크다. 건진법사로 불리는 전씨(61)가 윤 후보의 등을 두드리며 안내하는 영상은 국민의힘 대선판을 ‘무속판’으로 촉발, 형국이 예사롭지 않다. 보도에 따르면 김건희 씨가 운영하는 코바나컨텐츠의 후원사가 무속인 전씨가 소속된 종파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대본부에 무속인이 고문으로 활동했다는 보도가 전해지면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해당 무속인이 속한 단체의 사무총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지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앞서 는 지난 17일 윤석열 후보 선대본부에 무속인 전모 씨가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와 관련, 윤석열 선대본부 측은 “보도에 거론 전 씨는 선대본부 전국네트워크위원회 고문으로 임명된 바가 전혀 없다”며 “(전 씨가)무속인이라는 것도 사실이 아니며, ‘대한불교종정협의회’ 기획실장 직책으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게 비난의 목소리를 일삼던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비판글이 국민의힘 지지층 사이에서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홍 의원은 “더 이상 이번 대선에 대해 의견을 말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홍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글도 삭제했는데, 삭제된 게시글은 최근 MBC 스트레이트에서 방영된 윤 후보의 아내 김건희 씨를 겨냥한 글이다. 홍준표 “더 이상 이번 대선에 의견 말 안할 것”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에 올린 글에서 “오불관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