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임준 기자] 고령 소비자가 이동전화 서비스 이용시 판매사업자의 잘못된 안내로 인해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접수된 만 65세 이상 소비자들의 이동전화 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437건으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구제 신청은 2019년 143건, 2020년 157건, 올해 들어 8월까지 137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이동전화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체 인구에서 고령 소비자는 2019년 12.6%에서 올해 8월까지 15%로 높
[더퍼블릭=김미희 기자]DB손해보험(대표이사 김정남)은 승강기 주소나 고유번호만 알면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은 지난해 9월부터 의무화 됐으며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으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이에 대한 손해배상책임을 보장해주는 보험이다. DB손해보험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서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로 제공하는 승강기와 관련한 모든 정보들을 보험가입단계에서 바로 조회하고 계약에 자동으로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고객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중국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배척당하면서 연이은 악재에 시달리는 가운데, 국내에선 방송통신위원회가 틱톡의 개인정보보호 법규 위반으로 과징금을 부과했다.방통위는 지난해 12월 틱톡의 개인정보 유출 등의 문제로 조사에 착수했다.앞서 지난해 10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송희경 자유한국당 전 의원이 “틱톡이 SIM카드, IP주소 기반 위치 정보까지 수집하고 있는데, 중국의 간첩 방지법에 따라 동의 절차 없이 개인정보를 가져간다”고 지적했기 때문이다.방통위의 조사 따르면 틱톡은 법정대리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