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수로 유례없는 호황기를 보낸 국내 반도체 업계가 위기를 맞았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기조로 경영 환경 악화가 심화된 탓이다.특히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은 위축된 시장 수요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는데, 4분기에는 시장이 더욱 악화된다는 전망이 잇따라 나오면서 투자를 감축하는 등 사실상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한 상태다.파운드리 분야 역시 갈 길이 먼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업계 1위인 TSMC와 시장 점유율이 3배이상 벌어졌다. 경쟁사보다 3nm(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2021 (사)재청괴산군민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19일 청주 엠컨벤션웨딩홀 1층에서 열렸다. 총회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장, 괴산군의회 의원일동, 윤남진 충북도의원, 한범덕 청주시장,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김수갑 충북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총회는 내년도 추진계획 설명과 더불어 그간의 연혁과 경과보고, 표창수여, 공로패 전달, 괴산군 홍보대사 위촉 등을 진행했다.표창수여식에서는 ▲자랑스런 군민회상에 전옥현 수석자문위원 ▲군수표창에는 장영호, 김갑순,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과학기술·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로 이어지는 충청권 첨단산업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이재명 경기지사는 29일 충북 청주를 찾아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충청권 대선 공약을 발표했다.이 지사는 "충청권은 과학기술 중심의 초광역 메가시티화가 필요하다. 대덕특구에서 시작해 오송, 청주, 괴산, 천안, 아산으로 이어지는 산업벨트를 조성해 첨단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대전과 충북 오송의 첨단 바이오산업과 충남, 세종을 연계하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SK텔레콤은 인적분할을 통해 새롭게 출범하는 신설투자회사의 사명을 ‘SK스퀘어(SK Square)’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존속회사의 사명은 ‘SK텔레콤’을 유지한다.SK텔레콤은 오는 10월 12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인적분할 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분할기일인 11월 1일 SK텔레콤(존속회사)과 SK스퀘어(신설회사)로 공식 출범한다.새롭게 탄생하는 SK텔레콤과 SK스퀘어는 각각 통신 기반의 AI·Digital Infra 사업과 반도체·ICT 투자 영역에서 성장을 가속화해 ‘SKT 2.0’ 시대라는
[더퍼블릭=최태우 기자]국내 자동차 산업이 몸살을 앓고 있다. 반도체 부족이 현실화되자, 공장 가동을 속속 중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봉착했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도 지원책을 내놨지만 반도체 품귀 현상을 해소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의견이 모아진다.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오는 17~18일 울산 5공장 52라인, 소하 2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이는 에어백컨트롤유닛(ACU) 등 일부 부품의 반도체 소자 수급난에 따른 영향으로 전해졌다. 두 공장에서 생산되는 차종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 수소전기차 넥쏘,
[더퍼블릭 = 김지은 기자] 인구 107만을 자랑하는 용인시는 84만 342㎡ 규모의 용인테크노밸리에 중소기업들이 빠르게 입주를 시작하면서 젊은 층의 2030대의 전입율이 높아지고 있다. 용인 제2테크노밸리로 불리는 덕성2일반산업단지가 2024년까지 29만 5133㎡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추후 원삼면에 조성될 SK반도체클러스터와 함께 경제발전가능성이 풍부하다.‘삼계리 위드포레’는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일대에 총 107세대의 프리미엄 명품 타운하우스이다. 단독주택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이미 1차 세대와 2차 세대가 분양마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