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지난해 무주택 가구가 사상 처음으로 900만 가구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무주택자에서 벗어난 이들은 98만명(2.7%)으로 이 중 주택을 한 채만 취득한 이들은 96.1%로 나타났다. 주택을 두 채 이상 취득한 이들은 3.9%로 확인됐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으로 주택을 소유한 개인은 1469만 7000명으로 전년보다 36만 1000명(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54.8%로 805만 5000명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으
[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4년간 지급되지 않은 본인부담상한액 미지급 누계액만 8,028억 9천 9백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지급되지 않은 상태로남아 있는 본인부담상한액 미지급 금액은 △2017년 110억 7천 5백만원, △2018년 355억 7천만원, △2019년 868억 5천 3백만원, △2020년 6,694억 1백만원으로 총 미지급 누계액은 8,028억 9천 9백만원이라고 밝혔다.
[더퍼블릭 = 임준 기자] 비교적 투자 대비 효율성 부분에서 실효가 떨어진다는 공공 연구개발(R&D)에 대한 비판과 달리 소득 양극화 해결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을 견인해 낸다는 주장이 나왔다.15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최근 공개한 '공공 R&D 투자 사회·경제적 파급 효과 분석' 리포트를 따르면 공공 R&D가 민간 R&D에 비해 오히려 다른 산업에 대한 파급 효과가 더 크며 특히 소득 불균형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됐다.리포트를 작성한 엄익천 연구위원은 공공 R&D는 국민의 효용 극대화 관점에서 관련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거친 우리나라의 40대 투자성향은 어떻게 변화했을까. 하나은행 100년 행복연구센터는 생애금융보고서 ‘대한민국 40대가 사는 법(머니편), 주린이가 되기로 작정하다’를 발간했다.40대는 우리 경제와 가계의 중심축이며, 특히 40대 초반은 금융자산 만들기의 마지노선으로 생애 자산관리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다. 이런 40대에게 코로나19 등은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서울 및 지방 4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40대를 대상으로 자산관리에 대한 생각의 변화를 발표했다. 머니 무브(M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하나은행 100년 행복연구센터는 생애금융보고서 ‘대한민국 40대가 사는 법(머니편), 주린이가 되기로 작정하다’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40대는 우리 경제와 가계의 중심축이며, 특히 40대 초반은 금융자산 만들기의 마지노선으로 생애 자산관리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다. 그런데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자산관리 지형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이들 역시 금융투자에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연구센터는 서울 및 지방 4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40대를 대상으로 자산관리에 대한 생각의 변화를 살펴봤다.40대의 돈,
[더퍼블릭 = 심정우 기자] 지난해 소득 상위 10%가 보유한 주택자산은 1년 새 1억원 가까이 오른데 반해, 하위 10%는 100만원 오르는데 그친 것을 조사됐다.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주택소유통계 결과'에 따르면 작년 11월 1일 기준 개인이 소유한 주택은 1531만7000호로 전년(1497만3000호)보다 2.4% 증가했다.주택 소유가구의 평균 보유 주택수는 1.36호, 평균 자산가액은 2억5600만원, 1호당 평균 주택면적은 86.3㎡로 집계됐다.주택자산 가액 기준 10분위 현황은 전년보다 격차가 커졌고, 상위
[더퍼블릭 = 최형준 기자]올해 4월 경기도 안성에서 산책을 하던 60대 여성이 도사견에 물려 사망했고, 6월에는 용인에서 ‘폭스 테리어’가 3세 아동을 물어 다치게 하는 등 개물림으로 인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개물림 사고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피해자의 진료비를 의료기관에 먼저 지급하고, 견주에게 구상권을 청구했지만 진료비를 완납하지 않은 견주들이 전체 5명 중 1명 꼴로 나타났다.25일 인재근 의원(서울 도봉갑, 보건복지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서민들의 '내 집 마련' 시기가 점점 늦어지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 일반가구의 내 집 마련 평균 연령이 43.3세로 나타났다. 이는 2년 전보다 1.4세 높아진 것이다. 또 내 집을 마련하면서 집값의 35%는 은행 등 금융기관의 대출로 충당하고 있었다. 특히 신혼부부의 경우 43%를 대출에 의존했다. 24일 국토연구원이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2018년도 주거실태조사 최종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4년 내 생애 최초 집을 마련한 일반가구의 가구주 평균 연령은 43.3세였다. 이 조사는 작년 6월부터 12월까지 표본 6만1275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