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앞으로 백화점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 매장 앞에서 제품 구매를 위한 ‘오픈런’이 사라질 전망이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샤넬코리아는 지난달 10일부터 국내 주요 백화점들에게 공문을 보내 ‘사전 접수 제도’를 폐지했다.롯데백화점 본점 애비뉴엘 샤넬 매장은 “영업시간 전 진행된 사전 접수 운영이 방문 고객 수요가 줄어듦에 따라 7월10일부터 중단됐다”며 “백화점 개점 후 샤넬 부티크 매장에 도착하시는 순서대로 입장을 도와드릴 것”이라고 안내됐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센텀시티점,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등도 “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국내 ‘리셀’(재판매) 시장이 급물살을 타면서 명품 업체들이 대응에 나섰다. 중고거래와 자주 혼동되는 리셀은 희소성 있는 제품을 사전에 구매하고 훗날 더 높은 가격에 되파는 행위로 중고거래와는 개념이 다르다.20일 보도에 따르면, 재판매 열풍이 불면서 명품 업체들은 재판매 금지 조항을 추가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먼저 나이키코리아는 이달 초 이용 약관에 ‘재판매를 위한 구매 불가’ 항목을 추가했다. 내달부터 재판매를 위해 제품을 구매했다는 물증이 잡힐 경우, 나이키는 소비자 계정을 제한하고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증평군이 전 군민에게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보편적 지급으로 가닥을 잡았다.증평군은 다음달 4일부터 29일까지 전 군민에게 ‘행복증평 재난지원금’10만 원을 지급한다.군은 1회 추경예산에 군비 37여억 원을 반영했다.대상은 주민등록표를 기준으로 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과 외국인 중 재한외국인 처우기본법에 따른 결혼이민자, 출입국관리법에 따른 영주자격을 취득한 자 등이다.증평군의 2월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3만6729명이며, 결혼이민 또는 영주권 취득 외국인은 270여 명이다.군은 선불카드에 지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정부가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방역물품지원금을 지급한다. 13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오는 17일부터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정부는 방역 패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16개 업종의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큐알(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등 방역 관련 물품 구매 비용을 업체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방역지원금 지급은 작년 12월 6일에 방역패스 제도를 전면적으로 확대함에 따라 큐알(QR)코드 확인용 단말기를 구매·설치해야 하는 소기업·소상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1% 초저금리로 1000만원까지 지급하는 '희망대출'을 시행한다.지난 2일 중기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1조 4000억 원규모의 희망대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27일 이후 소상공인방역지원금(100만원)을 지급받은 업체 중 저신용(나이스평가정보 기준 신용점수 744점 이하, 구 6등급 이하) 소상공인이다. 융자한도는 개별기업당 융자한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소상공인 정책자금의 융자잔액 기준으로 7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때 일부자금은 별
[더퍼블릭 = 주현주 기자]보은군이 충북도내 최초로 코로나19 1차 백신접종률이 70%를 넘어섰다.군에 따르면 전체인구 3만 2412명 대비 1차 접종률은 72%로 2만 3325명이 접종을 완료했으며 2차 접종률은 39.2%로 1만 270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전 국민 50%가 1차 접종을 마치고 접종 완료자가 22.4%(8월 21일 기준)에 달하는 전국 현황을 크게 앞서는 것을 물론 정부가 내건 추석 전 국민 70% 1차 접종 목표치를 한달 앞서 달성했다.군은 75세 이상, 60~74세 대상군에 이어 지난 13일에는 고교 3학년
[더퍼블릭 = 최얼 기자] 김부겸 총리가 백신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국민들에게 호소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8일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젊은 층에서도 감염이 중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최근 늘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백신접종을 어필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백신 접종은 감염위험을 낮출 뿐 아니라 입원과 사망 가능성을 크게 떨어뜨린다는 점에서 효과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델타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수많은 환자가 발생한 영국의같은 경우 코로나19 사망률이 1~2%때
[더퍼블릭 = 최얼 기자] 40대 이하 인원중 생일 끝자리가 ‘3’인 사람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접종 예약이 10부제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오늘부터 시작된다.하지만 최근 몇일간 사전예약 접종률은 당초 목표치인 70%와 거리감이 있어 연말까지 전 국민 70% 백신접종 완료가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1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8세~49세 중 생일이 3일, 13일, 23일인 사람은 이날 오후 8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에서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현재 40대 이하의 접종 예약은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신청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발생된 관련 사이트 접속 지연이 원활해졌다. 여기에는 질병관리청의 10부제 시행과 함께 트래픽 병목 현상을 해결한 KT의 네트워크 노하우가 있었다고 전했다. KT가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이하 예약시스템)’에 네트워크 기술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KT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는데 이미 KT 클라우드에 기반해 코로나19 정보관리 시스템과 전자 예방접종 증명 시스템(CooV)이 운영 중이다라고 소개했다. 그
[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가 9일 영상회의로 진행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3단계의 2주 연장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 군수는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22일까지 연장되고 직계가족 모임도 예외 없이 5인 이상 집합금지가 적용된다”며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피해가 가중돼 더 이상의 확산세를 막기 위해 방역 대응에 집중하고 업종별 방역수칙 지도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코로나19 백신 청·장년층 접종 사전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