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전에 선발등판, 7이닝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선보였다. 투구수는 85개.
류현진은 올 시즌 15경기(14경기 선발)에 등판해 77⅔이닝을 소화하며 3승6패, 평균자책점 4.17을 기록 중이었다. 후반기 첫 등판인 지난 25일 미네소타와 홈경기에서는 5이닝 2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난 바 있다. 류현진은 이날 호투에도 타선 지원 부족으로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데나드 스팬(중견수)-조 패닉(2루수)-헌터 펜스(우익수)-버스터 포지(포수)-브랜든 크로포드(유격수)-황재균(3루수)-브랜든 벨트(1루수)-고키스 에르난데스(좌익수)-매디슨 범가너(투수)의 라인업으로 류현진을 상대했다.
다저스는 7회 공격에서 2사 1루 기회를 잡았다. 류현진 타석. 대타 야스마니 그랜달이 나섰다. 그러나 그랜달이 점수 획득에 실패하며 류현진은 노 디시전으로 물러나게 됐다.
[더퍼블릭 = 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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