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행정안전부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경찰청은 4월 12일, 제9차 ‘자치경찰 관계기관 회의’를 갖고 자치경찰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7월 1일까지 시ㆍ도가 차질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오늘 회의는 제9차 회의로 최근 시ㆍ도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을 둘러싼 시도별 상황을 점검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이슈와 쟁점ㆍ이견 등을 검토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합리적 조정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과 최장혁 기획단장, 행안부 박성호 지방자치분권실장, 경찰청 최관호 기획조정관 등이 참석하여 자치경찰제 도입과 관련된 쟁점과 대응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를 주관한 정부 관계자는 “앞으로 각 시ㆍ도를 직접 방문하고 영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현장 실무자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관계기관과 함께 공유하며 대응 방안 등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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