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선정

동국대,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선정

  • 기자명 김강석
  • 입력 2022.06.2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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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동국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은 이공분야 대학부설연구소의 인프라 지원을 통해 대학연구소의 특성화와 전문화를 유도하는 대형 국책 사업이다.

동국대는 화학과 김종필 교수팀의 생체분자화학연구소가 최종 선정됐다. ‘첨단 세포 리부팅 기술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이달부터 오는 2031년까지 9년간 약 73억원을 지원받는다.

연구소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신개념의 차세대 세포 리부팅 기술 연구라는 첨단 기술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신개념의 세포 회춘 및 재생기술을 개발해 노화극복 및 질병치료에 도전한다. 이러한 세포 리부팅 기술은 최근 아마존 (알토스랩), 구글 (칼리코), 테슬라 (뉴럴링크) 등과 같은 글로벌 IT 기업들에서도 전문 연구소를 신설해 경쟁적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첨단 미래 기술이다.

연구 책임자인 김종필 교수는 “이번 사업으로 동국대 생체분자화학연구소가 세계적인 대학 부설연구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차세대 세포 재생 및 회춘 기술 개발에 특성화된 연구 성과 도출을 통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동국대 생명과학과 성정석 교수, 의생명공학과 권영은 교수, 화학과 김영관교수, 통계학과 박주현 교수 등이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한다.

[사진=동국대]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im_ks0227@thepublic.kr 

더퍼블릭 / 김강석 kim_ks02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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