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닷츠, 계명대학교 예술치료학과와 MOU 체결

㈜와이닷츠, 계명대학교 예술치료학과와 MOU 체결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0.10.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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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미희 기자] (주)와이닷츠(대표 윤영섭)는 금일 계명대학교 일반대학원 예술치료학과와 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계명대학교 예술치료학과는 융합예술치료를 비롯한 음악치료, 미술치료, 동작치료로 총 4개의 세부 전공으로 나뉘어 있으며 대구 내 유일하게 대학원에서 예술치료의 융합화를 선도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간의 협력과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융합예술치료 및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최근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C-LAB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9기를 졸업한 ㈜와이닷츠는 로봇산업진흥원을 통한 계명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와의 협업 외에도 계명대학교 예술치료학과와 협업을 통해 상호 발전을 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네이버 D2SF와 DHP(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치매예방 선두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와이닷츠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웃음꽃피오'이다. AI 로봇 '피오'가 중심이 되어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치료사의 보조역할을 한다. 특히 환자와 애착 관계를 잘 형성하여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교감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진행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기 치매 환자,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위한 것으로 언어, 인지, 음악, 미술, 운동, 등 다양한 예술치료 컨텐츠를 제공하여 도움을 준다. 또한 로봇이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 치료에 대한 부담을 갖는 사람도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다.
 
와이닷츠 윤영섭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기존 예술치료가 ICT로 확장되어 보다 효과적인 컨텐츠 개발이 가능해질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계명대학교 일반대학원 예술치료학과장 이에스더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을 AI 로봇 피오에게 적용하여 치매환자들의 심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나아가 다양한 대상자들에게 적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웃음꽃피오는 현재 노인 주간보호센터, 치매안심센터, 보건소, 요양원 등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고 치매 예방이나 치료에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다. 비대면 가정방문 프로그램도 론칭되어 가정방문 프로그램으로도 비교적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주)와이닷츠 관련 정보 확인, 프로그램 구매 렌탈 문의는 대표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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