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설날 앞두고 협력사 결제대금 207억원 조기 지급

오뚜기, 설날 앞두고 협력사 결제대금 207억원 조기 지급

  • 기자명 김다정
  • 입력 2021.01.22 16:4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퍼블릭=김다정 기자]주식회사 오뚜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설날을 앞두고 207억원의 협력사 결제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선지급 대상은 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150여곳이며, 1월 1~20일까지의 공급분에 대해 1월 29일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오뚜기는 협력사와의 관계를 긴밀히 유지하고,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

동반성장팀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임직원으로 구성된 내부 심의위원회를 통해 동반성장과 관련된 주요한 사안을 논의하여 개선하고 있다.

또 2015년부터 동반성장펀드를 마련하여 협력사와 대리점들이 시중 금리보다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아 경영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추석에도 총 222억원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코로나19로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 주고자 결제대금을 설 이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김다정 기자 92ddang@thepublic.kr 

더퍼블릭 / 김다정 92ddang@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