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전년 대비 11% 성장…5G폰 실적 견인

최태우 기자 / 기사승인 : 2021-01-14 17: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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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됐던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지난해 보다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은 1900만대로, 전년(1700만대) 대비 11%가량 성장한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수요감소가 올해 5G 스마트폰 보급화와 저렴한 5G 요금제 출시에 따라 커질 것이란 분석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요금제 가격 인하 추진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5G 스마트폰 비중은 작년 49%에서 올해 87% 수준으로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관측했다.

제조사별로 보면 삼성전자는 15일 0시 갤럭시S21 시리즈 공개 후 연내 다양한 가격대의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작년 수준의 점유율(65%)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애플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21%)보다 소폭 상승한 22%로 전망했다. 지난해 출시한 첫 5G스마트폰인 아이폰12 시리즈에 더해 아이폰SE 3세대 및 아이폰13 시리즈 출시 등으로 수요를 확대할 것이란 설명이다.

반면, LG전자는 올해도 10%대 초반 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했다. 다만 최근 ‘CES 2021’에서 공개한 ‘LG 롤러블’이 새로운 흥행을 불러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윤정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최근 이통사들의 5G 요금제 가격인하 움직임과 자급제폰 구매 수요 확대 등도 국내 시장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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