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9일 애니멀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적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진행한 ‘KU 애니멀 헬스 해커톤’의 시상식을 더클래식500 대연회장에서 성료했다고 밝혔다.
애니멀 헬스 해커톤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단, 캠퍼스타운 사업단,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단, 수의과대학이 공동 주최가 되어 진행했으며, 애니멀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진행된 해커톤으로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해커톤에는 총 73팀(158명)이 지원했으며, 최종 선발팀(일반부 21팀, 학생부 10팀)은 2주간의 온라인 멘토링을 거쳐 지난 4일 최종 발표평가를 치렀다.
일반부 대상으로는 ‘메디벨바이오(권보선)’의 ‘비대면 반려동물 질환 진단 다중분광 이미지 분석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이 선정되었으며, 학생부 대상은 ‘작별(건국대 음우현, 정석환 학생)’팀의 ‘반려동물 관련 가족과 종사자들을 모두 통합하는 종합 플랫폼’이 수상했다. 수상팀들은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바이오·반려동물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부트캠프에 참가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총 상금 일천만원(일반부 대상, 최우수상, 장려상/학생부 대상, 우수상)을 지원하며, 일반부 수상 9개팀과 협약을 맺고 대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연계나 중기부 지원사업 연계 추천, 인큐베이팅 센터인 S빌리지 입주 우대 등의 체계적인 후속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