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홍콩H지수(HSCEI) 기반 ETN 4종 신규 출시

삼성證, 홍콩H지수(HSCEI) 기반 ETN 4종 신규 출시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1.04.0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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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김미희 기자]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은 홍콩H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TN 4종을 신규로 출시했다.

이번에 신규 상장된 ETN 4종은 삼성HSCEI ETN(H), 삼성 인버스 HSCEI ETN(H), 삼성 레버리지 HSCEI ETN(H), 삼성 인버스 2X HSCEI ETN(H)이다.

신규상장된 4종의 ETN은 모두 환 헷지 상품으로, 원화 대비 홍콩달러 가치가 하락했을 때의 환차손 걱정 없이 투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동시에 홍콩H지수의 일간수익률을 1배/2배 또는 -1배/-2배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기초자산인 홍콩H지수는 파생결합증권(ELS)의 기초지수로 널리 쓰여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익숙한 지수로, 이번 ETN 상장으로 투자자들은 홍콩H지수의 방향성에 투자할 수 있다.

2021년 3월말 기준 홍콩H지수를 구성하는 비중 상위 5개 종목은 텐센트(9.4%), 건설은행(8.6%), 중국평안보험(6.7%), 샤오미(5.1%), 공상은행(5.0%) 순이다.

삼성증권에서 발행한 홍콩H지수 추종 ETN 4종은 2024년 3월 20일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한편, 올해부터는 레버리지 ETP를 거래할 경우 금융투자교육원의 사전교육을 이수해야만 매수가 가능하다.

더퍼블릭 / 김미희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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