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세종대학교 대양휴머니티칼리지는 고전 독서를 통한 학생들의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2020 고전 PT 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전에서 찾은 내 인생의 멘토’라는 주제로 본교에서 지정한 고전 도서 목록 99권 중 한 권을 선택하여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개별 참가로 진행되며,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치러진다. 예선은 10월 11일까지 블랙보드 커뮤니티에 PPT 파일 형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본선 진출팀은 10월 25일까지 PPT 발표 영상파일을 블랙보드 커뮤니티에 제출해 최종 평가를 받는다.
기존 고전 PT 대회는 팀별 참가와 오프라인 발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수상자에게는 상금이 부여된다. 대상 1명에게는 15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100만 원, 장려상 5명에게는 70만 원, 입상 7명에게는 50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예선 1차를 통과한 학생에게는 해당 도서에 대한 고전 독서인증이 통과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더퍼블릭 / 홍찬영 기자 chanyeong84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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