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은주 기자]홍콩에서 버스좌석에 금속 바늘을 몰래 설치해 승객 2명에게 부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해 29일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SCMP(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27일과 28일 사이 홍콩에서 운행하는 2층 버스 3대에서 일어났다.
버스 좌석에 바늘을 설치한 용의자는 아직 검거되지 않았으며 버스회사 측은 사건발생 버스에 장착된 감시카메라에 용의자의 모습이 녹화됐는지 여부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다. 다만, 버스마다 설치 된 감시카메라는 총 9대라고 설명했다.
더퍼블릭 / 이은주 ejle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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