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음주 폐해 선제적 예방' 공익광고

보건복지부, '음주 폐해 선제적 예방' 공익광고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1.02.2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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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거리두기 #즐거움이 더 가까워집니다.’
혼술·홈술 대신 혼쿡·혼팜·혼플·홈트 등으로 즐거움 높여

광고 영상 주요 이미지 [ 보건복지부 / 더퍼블릭 ]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보건복지부는 2월 25일, 음주폐해 예방 홍보를 위한 절주 공익광고를 전국적으로 방영한다.

 

이번 절주 공익광고는 ‘술과 거리두기’를 표어(슬로건)로 하여 혼술·홈술 대신 혼쿡·혼팜·혼플·홈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의 즐거움을 높이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광고는 코로나19로 혼자만의 시간이 많아져 몸과 마음이 지친 상황에서도 건강한 일상을 위해서 음주 대신 요리하기, 식물 기르기, 악기 연주하기, 집에서 운동하기 등 여러 가지 활동을 즐겁게 할 수 있다는 것을 표현했다.

 

또한, 술과 거리를 두면 즐거움이 더 가까워진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술잔을 뒤집으면서(뒤집잔), 카메라 앵글도 함께 돌아가고 조명이 밝아지며 혼자서 다른 활동을 하는 상황으로 바뀌는 반전 기법을 사용해 호평을 얻었다.

 

이번 절주 공익광고는 2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지상파를 비롯하여 케이블 및 종합편성 채널, 디지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로 국민들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상황이다. 이번 공익광고를 통해 음주가 아닌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방법으로 여가 시간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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