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장관, 청해부대 '최영함' 함장에 격려 전화

해수부 장관, 청해부대 '최영함' 함장에 격려 전화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0.09.2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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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최영함', 오는 24일 소말리아·아덴만 해역 파병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격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9월 23일(수) 정부세종청사에서, 9월 24일 소말리아·아덴만 해역으로 파병하는 제33진 청해부대 최영함 강명길(해군 대령) 함장에게 전화를 걸어 격려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문 장관은 그동안 파병 부대원들을 직접 만나 격려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격려할 예정이다. 현재 최영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파병 전까지 외부와의 접촉을 금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문 장관은 통화에서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과 호르무즈해역으로의 작전구역 확장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사명을 다하고 있는 부대원들의 헌신에 감사한다.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하고 건강하게 돌아오시길 기원한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해수부 집계에 의하면 서아프리카 해역에서 전 세계 선원납치 피해의 약 90%가 집중되고 있어 철저한 경계와 대비가 요구된다. 해수부는 우리 선박과 국민의 해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아프리카 해역 중 선원납치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곳을 ‘고위험해역’으로 설정하고 통항·조업 제한, 무장요원 승선 등을 권고하고 있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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