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월 19일 오후, 「미국 新행정부 출범과 한미관계 발전방향」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참석한 강경화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미동맹이 그간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으로서 굳건히 발전해 왔음을 평가하고, 새로이 출범하는 바이든 행정부와 함께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긴밀한 한미 공조를 지속하면서, 한미동맹의 협력 지평을 확대하여 보건・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 해결에도 적극 기여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방부, 통일부 등 관계부처 및 국립외교원과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미국 新행정부의 대내외정책 전망과 한미관계의 지속적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정부・민간 각계의 의견을 바탕으로 미국의 새로운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관계를 지속적으로 굳건히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다양한 외교적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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