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노동자 재활서비스 ‘근로복지공단 광주의원’ 개원

산재노동자 재활서비스 ‘근로복지공단 광주의원’ 개원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1.01.2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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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광주지역 산재노동자 전문재활 제공
‘근로복지공단 영등포 서울의원’에 이은 두 번째 외래재활센터
"모든 국민들로부터 환영받는 재활 의료전달체계 구축할 것"

근로복지공단은 오늘(22일) 오후 2시, 광주지역 산재노동자가 편리하게 전문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근로복지공단 광주의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근로복지공단 광주의원’은 신체회복을 통한 직업 및 사회복귀 촉진에 중심을 두고 운영되며, 통원치료가 필요한 산재환자에게 전문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외래재활센터다.

 

외래재활센터는 공단 직영병원이 전문재활서비스 제공 기반을 갖추고 있지만, 접근성이 취약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독일·미국 등 선진국 벤치마킹과 내·외부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설치를 추진했으며 ‘근로복지공단 광주의원’은 ’19년 4월 첫 번째 외래재활센터인 ‘근로복지공단 서울의원(영등포)’에 이은 두 번째 외래재활센터다.

 

운영인력은 개원 초기 수요를 감안해 전문의 6명, 간호사 8명, 치료사 24명 등 48명으로 시작하여 단계별로 확대할 예정이며, 시설은 436평 규모로, 직업복귀강화실, 근골격계치료실, 수부작업치료실 등 7개의 치료실과 각 진료실, 초음파실, 처치실 등을 두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특화된 전문재활서비스를 제공하여 산재노동자들이 조기에 일터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속적인 재활서비스 강화와 수혜자 확대를 통해 산재노동자뿐만 아니라 일반재해자 등 모든 국민들로부터 환영받는 최고의 재활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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