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 우수사례 선정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 우수사례 선정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1.02.0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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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 우수사례 공모’
“우수사례 선정된 스페셜 트랙 분야 더욱 확대해 나갈 것"

고용부 산하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대학혁신사업단은 한국연구재단 주관 ‘2020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 우수사례 공모’에서 ‘4차 산업혁명 대비 융복합 전공 능력 향상을 위한 스페셜트랙 운영’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17년 ACE+사업에 선정된 전국의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구성 및 운영 개선’과 ‘교육지원 시스템 구축 및 개선’ 분야에서 타 대학에 확산할 수 있는 우수사례의 발굴을 위해 진행됐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교육과정 구성 및 운영개선’ 분야에서 최우수상인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지난 2018년부터 4차 산업의 특징인 융·복합 교육을 위해 융합학과를 설치하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스마트팩토리’의 3개 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과 융합해 시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는 트랙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으며 13학점을 이수하면 졸업 시 부전공 수준의 마이크로 디그리(Micro Degree)를 받게 된다.

 

융합학과 소속의 학생은 한 명도 없지만, 한편으로 한국기술교육대 모든 재학생이 융합학과의 학생으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유연한 교육과정이 특징이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대학혁신사업단장은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여 선제적인 교육과정 개편과 인프라 구축 등의 실적을 인정받아 최우수 사례에 선정될 수 있었다. 우수사례에 선정된 스페셜 트랙 분야를 더욱 확대해 나가는 한편, 우리 대학의 특성화된 PBL(Problem/Project Based Learning),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과 같은 신교수법을 적극적으로 적용하여 4차 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융합형 인재의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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