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제3차 환경정책위원회 개최…탄소중립·ESG 추진동향 살펴

중기중앙회, 제3차 환경정책위원회 개최…탄소중립·ESG 추진동향 살펴

  • 기자명 김영덕
  • 입력 2021.11.0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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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중소기업중앙회는 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1년 제3차 '환경정책위원회' 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주요과제 대응경과 및 성과를 점검했다.


앞서 환경정책위원회는 화학안전, 자원재활용, 탄소중립 등 중소기업계 환경 관련 주요과제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기구로 올해는 지난 4월과 6월 두 차례 개최된 바 있다.

이날 위원들은 △환경책임보험 부담완화 △화학물질관리법(이하 화관법) 관련 중소기업 애로 해결 △포장재 사전검사 및 표시의무화 도입 반대 △포천 신평염색단지 공업용수도 설치비용 지원 △LPG 화물자동차 신차구입 지원 △신규화학물질 등록기준 완화 등 주요과제의 추진경과를 공유했다.

또한 위원들은 현재 계류·심사 중인 과제들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추가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이어 탄소중립·ESG 추진동향과 중기중앙회 대응경과와 관련해 위원들은 정부추진 탄소중립·ESG 정책들에 대한 업계의 적극적인 문제인식과 대응계획 수립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며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

위원회는 향후 탄소중립 관련 업계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지원방향과 연계해 정부부처에 전달할 방침이다.

김장성 위원장(인천서부환경조합 이사장)은 “최근 2050탄소중립 시나리오 관련 탄소중립위원회와의 간담회, 중소기업 옴부즈만 주관 ‘환경분야 성장사다리포럼’ 등 정부부처 주관 회의에 참석해 위원들을 대표해 중소기업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주요 과제들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가 탄소중립 지원방안 마련을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앞으로도 위원회와 중기중앙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업계의 의견을 개진해주면 건의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퍼블릭 / 김영덕 rokmc3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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