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및 경남 일부 해역 생산 '굴'... 노로바이러스 추가 확인

전남 및 경남 일부 해역 생산 '굴'... 노로바이러스 추가 확인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1.01.15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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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확인 해역 굴... 출하 연기 권고
굴제품에 ‘가열조리용‘ 표시 부착 필수
식중독 예방... 반드시 익혀 먹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 [ 해수부 / 더퍼블릭 ]

해양수산부는 「2020~2021 안전한 굴 공급계획」에 따른 노로바이러스 조사 중, 1월 15일 경남‧전남 일부 해역에서 생산된 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노로바이러스가 확인된 해역에서 생산되는 굴은 출하를 연기하도록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출하하는 경우에는 주 1회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가열조리용’ 표시를 부착·유통하도록 조치했다.

 

해수부는 또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소비자들에게 해당지역에서 생산된 굴은 ‘가열조리용’ 표시가 부착된 것을 확인하고 반드시 가열‧조리해 먹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서‧남해안 생산해역에서 수산물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확인 즉시 안전조치를 시행하는 등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도록 생산단계 안전관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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