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 데이터 통합채널 메인 화면 [ 국토부 / 더퍼블릭 ]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2월 26일부터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국토교통 분야 데이터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 분야의 공공데이터는 부동산 실거래가, 버스 도착정보, 항공영상 등 국민체감도가 크고 가치 높은 데이터를 매년 개방해왔으나, 공공데이터가 여러 곳에 산재되어 제공되고 있어 필요한 데이터를 찾는데 불편함이 제기됐다.
이에, 국토부는 창업자 등이 국토교통 분야 공공데이터의 소재를 한 번에 파악하고 관련분석·활용사례 및 창업관련 정보를 종합 제공하는 ‘국토교통 데이터 통합 채널’을 구축했다.
‘데이터 통합채널’의 주요 서비스 내용은, ㅇ 데이터 검색 시 기존 개방되어 있는 데이터 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와 산하기관에서 관리하는 보유 데이터 검색 가능 ㅇ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소재지와 연락처정보도 같이 안내되어 필요시에 원하는 데이터를 직접 요청 가능 ㅇ 공공데이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데이터 기업 또는 창업자의 신규서비스 개발이나 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민관이 참여한 다양한 활용사례와 통계정보 제공 ㅇ 데이터 활용능력 아이디어 경진대회, 교육지원, 재정지원(창업자금, 사무공간) 등 각종 지원정보 종합 제공 등이다.
국토교통부 정보화통계담당관은 “ ‘데이터 통합채널’을 통한 국민들의 국토교통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 강화로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데이터를 보다 적극적으로 개방하는 한편 안전하게 데이터가 유통·활용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