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제1차 '노란우산 경영지원단 운영위원회' 실시

중기중앙회, 제1차 '노란우산 경영지원단 운영위원회' 실시

  • 기자명 김영덕
  • 입력 2021.04.2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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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2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소기업·소상공인 전문지식분야 경영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있는 「노란우산 경영지원단」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김동선 위원장(前중소기업청장·現법무법인 화우 고문)을 비롯해 법률, 노무, 세무·회계, 경영컨설팅 등 전문지식서비스 분야별 운영위원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2021년도 노란우산 경영지원단 사업계획을 의결했으며, 비대면·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고객편의 제고를 위해 6월 시행 예정인 ‘노란우산 경영지원단 비대면 상담플랫폼’ 구축현황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올해 중점사업으로는 △찾아가는 현장(전통시장, 공단 등) 상담 서비스 추진 △심리상담 및 한방건강 상담분야 신설 △분쟁·소송대리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분쟁·소송대리 지원 활성화를 위해 매출액 2억원 이하만 신청 가능한 조건을 폐지해 노란우산 가입자라면 누구나 수임료 50% 이내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동선 운영위원장은 “경영지원단은 소기업·소상공인이 취약한 전문지식분야에 있어 ‘응급의료체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변호사, 노무사, 회계사 등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거나 경영관련 분쟁·소송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많은 활용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노란우산 경영지원단 전화상담은 콜센터로, 온라인 상담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6월부터는 모바일(비대면 상담플랫폼)을 통해 사업장에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더퍼블릭 / 김영덕 rokmc3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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