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극복을 돕고, 일상 회복을 지원할 수 있는 국민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방안 모색을 위한「도전.한국」긴급공모'를 1월 22일(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창의적인 해결책을 신속하게 찾고, 우수 해결방안은 빠른시간 내에 정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긴급 추진하게 됐다.
이번 공모과제는 'ICT‧디지털‧3D 프린팅 기술, 창의적인 사회적 디자인이나 국민참여 캠페인 기획 등을 활용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안'이다.
이번 공모에는 특정분야에 한정되지 않는 국민의 다양하고 독창적인 해결방안이 많이 제출될 수 있도록, 전문성‧완성도가 요구되는 기술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자인이나 캠페인 기획안까지도 과제범위에 포함했다.
다만,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방역대책이나 백신접종, 올바른 마스크 쓰기 캠페인 등 기존에 활용하고 있거나 활용 예정인 것, 해외사례를 그대로 모방하는 내용 등은 공모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는 1월 22일(금)부터 2월 1일(월)까지 11일간 진행되며, 참여 희망자는 기간 내에 광화문 1번가 내「도전.한국」게시판에서 참가신청서, 아이디어 기획서 등을 다운로드 받아 제출하면 된다.
행안부 정책 담당자는 “국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는「도전.한국」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아이디어를 선정(2월 말 예정)하여 1,000만 원의 포상금 지급 및 표창(행정안전부 장관상)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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